신한은행은 15일 서울시 중구 소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문화콘텐츠기업 금융지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한국콘텐츠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며, 우리나라 콘텐츠 산업 진흥 총괄기관으로서 콘텐츠 기획·제작·유통·기업육성·연구개발 등의 지원사업과 정책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콘텐츠 산업은 문화의 영역을 넘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K-콘텐츠 산업은 국내외 한류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질적·양적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신한은행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동서식품은 9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KBS 신관 아트홀에서 개최된 '제12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물적나눔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사회공헌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개인 및 기관을 발굴해 4개 부문(인적나눔, 물적나눔, 생명나눔, 희망멘토링)으로 시상하고 있다.동서식품은 그동안 국내 커피시장 및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취약계층 대상 장학금 지급, 유소년 오케
은행연합회는 국내 금융회사의 기후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및 관리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회사를 위한 기후리스크 관리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2015년 '파리 협약' 채택 이후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기후 관련 공시 논의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국제금융기구 및 금융당국에서도 기후리스크 관련 지침을 발표하는 등 금융권에 대한 기후리스크 관리 대응 강화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 하지만 금융회사가 실무적으로 참고할 수 있는 문헌은 충분치 않아 금융회사의 구체적 대응 방안 수립에 어려움이 있는
은행연합회는 30일 '2022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를 발간, 지난해 은행권의 사회공헌활동 총 금액이 1조2380억원(전년 대비 1763억원, 16.6% 증가)라고 밝혔다.은행권의 사회공헌활동 내용 및 성과를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공개하기 위해 은행연합회가 2006년분부터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2006년 첫 실적 집계 당시 3514억원이던 사회공헌 규모는 2019년 이후 연간 1조원 이상을 유지하며 성장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또 기부·자선 위주의 활동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활동 전반으로 외연을 확장해 양적·
국내 대표 전자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나란히 올해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 메모리 반도체 업황 불황 등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양사는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특히 LG전자는 공을 들이고 있는 전자와 전장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며 역대 최고 수준의 3분기 실적을 예고했으며, 삼성전자는 올해 처음 조 단위 영업익을 기록하며 실적개선 흐름을 타고 있다.◇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전기 대비 258.21% 증가…실적 개선 흐름삼성전자는 11일 2023년 3분기 잠정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4일 오전 일본 도쿄도 미나토구 산업진흥센터에서 한국과 일본이 최초로 공동 결성한 벤처 투자 펀드인 '신한-GB 퓨처플로우(FutureFlow) 펀드'의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신한-GB 퓨처플로우 펀드는 약 50억엔(약 453억4950만원) 규모로 조성돼 신한금융그룹 자회사인 신한벤처투자와 일본 벤처캐피탈(VC) 기업 글로벌 브레인(Global Brain)이 공동으로 운용(GP)할 예정이다.양사는 각각 신한금융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신한 퓨처스랩 재팬'과 글로벌 브레인의 인큐베이팅 프로그
은행연합회는 일본은행협회와 '녹색‧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하고,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은 일본을 방문해 일본은행협회와 '녹색‧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는 디지털화, ESG 확산 등 글로벌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한일 간 공동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양국 은행협회는 MOU를 통해 녹색·디지털 전환 관련 정보교환 등 업무협력 추진, 포럼·세미나 개최, 업무협력을 위한 협의 창구 마련 등을 추진한다.이날 MOU 체결 이후 '녹색 전환
은행연합회는 카카오와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콘텐츠 제작 및 배포, 협력·대응체계 마련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공동 노력의 일환으로, 우선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안내 문자를 카카오톡 공식 채널을 통해 약 2900만 명의 카카오톡 가입자에게 발송할 예정이다.그간 은행권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해 왔지만, 진화하는 보이
카카오와 전국은행연합회(이하 은행연합회)가 금융소비자 권익을 훼손하는 범죄 행위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급증하고 있는 금융소비자 대상 범죄로부터 이용자를 보호하고 금융 범죄 피해를 근절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양사간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범죄 예방을 위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에서 진행됐다.은행연합회는 카카오와 협약 체결을 통해 기존의 금융소비자보호 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은행연합회는 금융소비자 피해 예방 콘텐츠 제작을 통해 이용자 대상 금융범죄 사례 및 피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의 임기가 오는 11월 만료되면서 차기 회장직에 누가 앉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정권 교체가 이뤄지면서 금융지주 회장들과 은행장들이 대거 물갈이돼, 김 회장의 연임은 힘들다는 관측이다. 이에 따라 은행권에서는 벌써부터 차기 회장 후보군이 물밑에서 거론되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11월 말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의 임기가 만료된다. 이에 따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늦어도 11월 초 차기 회장 선출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회추위에서 차기 회장 후보군을 정하면, 이사회에서 최종 후보 1
은행연합회는 17일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상생 및 동행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은행연합회가 지난 2월 15일에 발표한 ‘은행 사회적책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서 고금리 시대에 높은 금융비용과 매출 하락으로 힘들어하는 중소기업과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성장이 유망하나 자금여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협약에 따라 은행권은 공동으로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 4년간 2400억원을 신규 출연해 ‘중소기업 금융비용 경감 협약보증’과 ‘소상공인 맞춤형 특
LG전자의 ‘아픈 손가락’이던 전장 사업이 핵심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019년 휴대폰과 연료전지 사업을 접고, 업계의 우려 속에 전장 부문에 투자를 결정한 바 있다.이후 계속 적자를 기록하던 LG전자의 전장 사업은 지난해 처음 흑자로 전환됐고, 현재 LG전자의 매출을 이끄는 주요 사업이자 미래를 기대하게 하는 신사업이 됐다. LG전자는 이에 그치지 않고 전장 사업에 지속 투자와 고도화를 통해 2030년 글로벌 전장 시장 리더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전장 사업 10년 역사를 자축한 LG전자, 그 의미는?LG
LG전자가 출범 10년을 맞은 전장사업부의 성과가 본격화될 것이란 기대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29일 오전 11시9분 현재 LG전자의 주가는 전장 대비 2.93% 오른 12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LG전자는 이날 전장(VS)사업부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그간 성과와 향후 성장 방향성 등을 공유하는 행사를 열었다.VS사업부는 출범 이후 적자를 기록해왔지만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LG전자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LG전자의 VS사업부는 지난해 매출액 8조6496억원, 영업이익 1696억원을 기록했다.김광수 이베스트투
애플이 9년 만에 하드웨어 신제품인 혼합현실(MR) 기기 ‘비전 프로(Vision Pro)’를 공개하면서 국내 수혜주 찾기가 활발하다. 특히 비전 프로가 XR 기기 시장의 확대를 조기 견인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관련 밸류체인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다.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애플이 내년 초 출시할 예정인 비전 프로의 직접적인 국내 수혜주로 LG이노텍과 LG디스플레이가 지목된다.◆XR기기 시장 본격 성장…애플 ‘비전프로’가 촉매제애플은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파크에서 연례 세계 개발자 회의(WW
동서식품은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지청장 양승준)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동서식품은 지난 3일 업무협약식을 가지고, 사회 전반에 안전의 중요성과 안전 중심 문화 확산에 필요한 메시지 전파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동서식품은 커피 제품을 비롯한 여러 제품의 포장박스 겉면에 안전문화에 관한 메시지를 담아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또한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노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안전문화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김광수 동서식품 사장은 “이
■사장▲김광수■상무▲안선민 ▲이동희 ▲이현주 ▲강성룡
금융권 수장들이 계묘년 새해를 맞아 한 자리에 모였다.특히 주요 경제·금융기관장들은 경제 복합 위기를 우려하며 연착륙 정책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여신금융협회저축은행중앙회 등 6개 금융업권별 협회는 3일 오후 2시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2023년 범금융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신년인사회에는 금융회사 대표, 정부 관계자, 국회의원, 언론인, 금융유관기관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영업그룹 본부장 권오복 △영업그룹 본부장 손홍배 △영업그룹 본부장 양우혁 △영업그룹 본부장 우준식 △영업그룹 본부장 이경선 △영업그룹 본부장 이진호 △영업그룹 본부장 황재필 △PWM영업본부장 류정희 △기관영업1본부장 유주선 △대기업 강북본부장 이종구 △대기업 FI본부장 정상진 △글로벌사업추진본부장 이해창 △자금시장본부장 박현식 △영업추진부장 (본부장 보임) 이봉재 △디지털개인고객부장(본부장 보임) 김영민 △기관고객부장(본부장 보임) 강대오 △여신기획부장(본부장 보임) 김태수 △HR부장(본부장 보임) 강영홍 △신한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은 30일 2023년 신년사를 통해 "리스크 관리를 최우선에 두고 경영의 내실을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회장은 "경기둔화의 깊이를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지금까지 경험한 위기들은 예상보다 더욱 튼튼한 방파제를 쌓아야 한다는 교훈을 남겼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내년 금융산업 환경 전망에 대해 "글로벌 거시경제가 수축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주요국 정책당국은 인플레에 맞서는 와중에 경기둔화에 대응한 부양정책도 펼쳐야하는 딜레마에 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금융산업에서도 실물경기 침체에
포스코그룹이 내년에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안정 속에서도 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을 위해 전문성을 중점으로 사장단 인사를 추진했다.포스코그룹은 27일 정기임원 인사에 앞서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사에서 포스코홀딩스 경영전략팀장에는 정기섭 현 포스코에너지 사장이 선임됐다. 신임 정기섭 팀장은 포스코인터내셔널 경영기획실장, 포스코 국내사업관리실장, 포스코에너지 대표이사 사장 등 그룹사를 두루 거친 그룹 내 대표적인 재무 전문가다.포스코그룹은 “정기섭 신임 팀장이 그룹 내 사업현장 전반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