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협력사들과 소통을 강화하며 동반성장의 의지를 다졌다. 삼성전자는 28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협력회사 협의회(협성회)회원사들과 함께 '2024년 상생협력 DA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삼성전자 대표이사인 한종희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주요 경영진과 함께 협성회 202개 회원사 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상생협력데이는 삼성과 협력회사가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며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협성회 정기총회, 우수 협력회사 포상 등이 진행되며, 삼성 주요 경영진과 협성회 회장단 간 화합
롯데케미칼이 재활용 소재 활용을 확대하며 ESG 경영을 실천한다. 롯데케미칼은 여수공장과 대산공장에서 생산되는 PE(폴리에틸렌), PP(폴리프로필렌) 25kg 제품 포장백 전량에 재활용 소재를 적용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변경된 포장백은 재활용 소재 30%가 적용된 포장백으로, 롯데케미칼의 친환경 소재 브랜드인 ‘ECOSEED(에코시드)’의 r-PE(리사이클 폴리에틸렌)를 활용해 제작됐다.여수공장과 대산공장에서는 2023년 기준 약 5400톤의 플라스틱을 활용해 포장백을 사용하고 있다. 이번 ‘ECOSEED’ r-PE 소재를 적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ESG 특별기획전시인 업앤리(UP&RE) 행사를 통해 탄소중립과 지역상생에 앞장섰다.이번 특별전시는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민과 예술작가 등 7명이 협력해 흙이나 종이, 버려진 나무, 재활용품 등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새활용 작품과 재활용 작품 27점을 전시했다.특히 ‘전시물품 재활용 화분 나눔행사’를 통해 5576개의 종이화분과 402개의 플라스틱 화분을 봉화 인근의 지역농가 32곳에 기부하는 등 자원순환 실천활동을 펼쳤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모빌리티 퍼스트무버의 위상을 확보하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에서 대규모 고용과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현대차그룹은 27일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내에서 8만 명을 채용하고, 68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고용 유발효과까지 포함하면 19만800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효화를 상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현대차그룹은 “산업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융합되는 빅 블러(Big Blur) 시대 및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시 북촌 일대에서 김석훈 배우와 함께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에는 김 배우와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10명이 참여했으며, 약 3시간 동안 현대엔지니어링 계동 사옥 인근부터 북촌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김 배우는 최근 유튜브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 등을 통해 직접 쓰레기를 수거하고 매립지에 방문하는 등 쓰레기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에 현대엔지니어링은 김 배우와 함께 재활용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법을 배우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속 성장을 위한 신사업으로 데이터센터 개발과 운영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HDC현대산업개발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으로 미래시장이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데이터센터로 개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2022년 3월 정관 개정을 통해 데이터센터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으며, 지난해에는 디지털전환(DX)팀을 신설해 건설생산부문과 경영체계 혁신을 추진했다.최근에는 데이터센터 사업을 위한 전담 조직도 구성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데이터 산업의 역량을 보유한 기업과의 협업 시
LS전선이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동박용 구리 신소재 ‘큐플레이크(CuFlakeTM)’ 생산을 추진한다.LS전선은 자회사인 한국미래소재가 25일 전라북도특별자치도, 군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장 신설 투자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해당 공장은 전북 군산국가산업단지의 1만6576㎡ 부지에 연면적 7935㎡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오는 5월 착공, 12월부터 큐플레이크 양산을 시작할 계획으로 약 360억원이 투입된다.큐플레이크는 동박의 원료로 구리 선 대신 조각을 사용, 가공 공정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불순물을 제거하는 절단
GS건설은 프리캐스크 콘크리트(PC) 자회사 GPC가 이달 초 환경부로부터 자체 개발한 제품 2종에 대해 PC 업계 최초로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저탄소제품 인증은 환경부 산하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인증제도로, 1단계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받은 제품 중에서 탄소배출량을 5% 이상 추가 절감한 제품에게 주어진다. 이에 따라 해당 제품을 사용하는 건축주는 녹색건축인증 가점을 받을 수 있으며, 사용 비율에 따라 취득세 감면과 용적률 및 건축물 높이제한 완화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외에도 GPC는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기후위기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어스아워는 1961년 설립된 비영리 자연보전기관인 세계자연기금(WWF)이 2007년부터 주최해 온 행사다.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1시간 동안 불을 끄는 것으로 기후위기와 자연파괴 심각성을 알리는 자연보전 캠페인으로 남산서울타워, 호주 오페라하우스, 프랑스 에펠탑 등 세계 주요 랜드마크부터 글로벌 기업들이 동참하고 있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23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서울시 동대문구에
현대자동차그룹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탠다. 현대차그룹은 2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사우디 기가 프로젝트(Giga Project) 중 하나이자 프로그램 추진 주체인 ‘RSG(Red Sea Global)’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동건 현대차그룹 GSO(Global Strategy Office) 미래성장전략 사업부 상무, 존 파가노(John Pagano) RSG CEO 등이 참석했다.사우디는 원유 중심의 경제구조를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0일 한국지능형스마트건축물협회(이하 협회)와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센터는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로, 환경·에너지·기후변화에 관련 다양한 전시 및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협회는 지능형건축물 인증제도를 개발하고, 2006년 지능형건축물 인증기관으로 지정되었다. 지능형빌딩시스템 전문업체등록, 학술활동, 연구개발(R&D), 국제교류 및 협력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지능형 건축물은 대내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GS건설은 세계 최대 규모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 아워 2024에 동참한다고 22일 밝혔다.어스 아워는 비영리 자연보호기관 세계자연기금(WWF)가 주관하는 기후 위기 대응 캠페인이다. 2007년부터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에너지 절약과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고자 진행되고 있다. 이에 GS건설은 서울시 종로에 위치한 본사 사옥 그랑서울과 연구개발(R&D)센터 서초사옥이 내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GS그룹 및
롯데케미칼의 친환경 소재가 적용된 차량용 제품들이 세계 3대 산업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롯데케미칼은 친환경 무도장 소재가 적용된 모빌리티 내장재 라이팅 솔루션 ‘REMINISCENCE’와 부품의 분해 및 교체가 용이한 자동차 모듈형 콘솔 ‘SUSTAINABLE MOBILITY’이‘2024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2개의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BIO 플라스틱이 적용된 두 제품은 Professional Concept 부문의 Product Concepts 카테고리에서 본상
친환경차 톱티어 브랜드를 목표로 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이 목표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초 누적 친환경차 판매 500만 대를 돌파한 현대차그룹은 지속적인 친환경차 모델 확대와 기술경쟁력 입증으로 친환경차 브랜드의 입지를 다져간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기아의 친환경차 전환 노력 결실…누적 판매 500만 대 돌파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올해 친환경차 누적 판매 500만 대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2009년 아반떼·포르테 LPI 하이브리드를 출시한 이후 15년 만의 기록이다. 양사는 지난해까지 친환경차 누적 판매 499만5891
쥬스투클렌즈는 엔자인과 제주 비트를 함유한 워시오프팩 '엔자인 비트 탱글 마스크'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석류엔자임과 파파야열매추출물로 구성된 엔자임 1만피피엠(PPM)과 레몬 필 파우더가 피부의 묵은 각질과 피부결을 매끈하게 정리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친환경 원료공법인 베지라이브공법을 사용해 원물에너지를 활성화했다. 이는 청정 제주 비트를 열에너지 없이 원재료 영양 그대로 보존해 추출수율 90% 이상을 적용한 것이다. 이외에도 원료와 완제품 모두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100% 비건 레시피로 만들어져 프랑스 이
롯데마트와 슈퍼가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힘을 합쳤다롯데마트와 슈퍼가 19일 서울 송파구 시설관리공단과 협업해 성내천 하천 정화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롯데마트와 슈퍼 본사가 위치한 서울시 송파구 내 성내천의 생태계를 보호하고, 물과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기획됐다.이날 행사에는 롯데마트와 슈퍼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 50여 명과 송파구 시설관리공단 임직원 50여 명, 지역 공공기관 임직원 20여 명 등 총 120명의 인원이 참여했다.이들은 성내 1교부터 청룡 2교까지 약 6킬
삼양그룹 패키징 계열사인 삼양패키징은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1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20일 그룹에 따르면,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10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 한도 승인 등 4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삼양패키징은 2023년 매출액 4217억원, 영업이익 325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제10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500원을 현금 배당하기로 했다.김재홍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원료가격의 불안정성 높아지고 시장 경쟁이 심화된
LG화학이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만든 친환경 플라스틱 시장 개척에 나선다.LG화학은 21일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개최하는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4(Cosmoprof Bologna 2024)’에 참가해 이산화탄소로 만든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를 전시하고 고객 확보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코스모프로프 전시회는 뷰티 산업의 소재, 패키지, ODM, 브랜드 등 약 3000여 개의 코스메틱 회사가 참가하는 글로벌 최대 뷰티 산업 박람회다.LG화학은 친환경 파트너사인 코스맥스의 에코존에서 이산화탄소로 만든 차세대 친환경 소재인 ‘PEC(폴리
산림청은 19일 충북 제천시 목재산업단지를 방문해 목재 생산‧가공시설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최근 건설경기 침체 등 지속된 경영의 어려움에 대한 현장 애로사항 및 해결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제천 목재산업단지는 인근지역 목재생산 및 가공시설의 거점 역할을 위해 2018년부터 3년간 총 50억 원을 투입해 구축됐다. 주요 생산 품목으로는 구조재 및 내‧외장재, 데크재 등으로 연간 약 3000㎥ 규모의 목재제품을 생산 중이다.산림청은 영세 목재생산업체들의 목재 제품 생산성과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등 목재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화학업종 중소‧중견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환경부·엘지화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엘지화학 공급망에 포함된 중소‧중견 협력사를 대상으로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친환경 경영 자문(컨설팅), 환경정보 공개, 전과정 목록(LCI) 정보 구축 등을 지원해 화학업종의 ESG를 촉진하기 위한 협약이다.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올해 환경 무역 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탄소저감 제품 설계‧생산 컨설팅 지원사업’을 신설해 탄소 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화학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