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롯데카드가 금융권 최초로 코어 업무 시스템인 계정계 시스템을 클라우드 전환하면서 디지털혁신에 시동을 걸었다.8일 롯데카드는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선제적 대응력과 역량 확보를 위해 계정계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앞서 롯데카드는 지난 2017년 급변하는 금융시장에 적응하기 위한 선제적 디지털혁신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전략을 세우고 클'라우드 전환 로드맵(Road Map)'을 수립했다. 2018년 고객의 니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7개 카드사가 3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보여줄 것으로 분석됐다. 기초체력이 단단하고 영업기반이 확대된 가운데 자산건전성 저하 폭도 낮기 때문이다. 22일 최성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발간한 보고서에서 카드사가 3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확보하면서 비용 절감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충격을 줄였기 때문이다.먼저 이달부터 카드사 레버리지가 8배로 완화된 데 따른 인한 영업 기반 확대를 꼽았다. 카드사의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2차 긴급재난지원금인 ‘맞춤형 긴급재난지원 패키지’ 집행이 신속하게 이뤄지며 추석 전 744만명에 지급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기획재정부는 온라인 신청 등을 통해 ‘맞춤형 긴급재난지원 패키지’ 지급을 추석 전 744.2만명에 3조3천억 집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중 지원대상자에 대한 안내문자 발송, 온라인을 통한 지급 신청, 본인확인 등 간단한 절차 등을 통해 서두른 결과다.맞춤형 긴급재난지원 패키지는 지난 9월 22일 4차 추가경졍예산안 통과 이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2차 긴급재난지원금인 ‘맞춤형 긴급재난지원 패키지’ 진행을 위한 4차 추가경정 예산안의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통신비 지원 대상은 만 16세부터 34세, 65세 이상으로 결정됐다.23일 국회 관계자는 전날 본회의서 ‘맞춤형 긴급재난지원 패키지’ 실행을 위한 7조 8천147억원 규모의 4차 추경안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7일 1차 추경(11조7천억원), 4월 30일 2차 추경(12조2천억원), 7월 3일(3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정부가 추석 명절을 틈탄 스미싱·보이스피싱 피해 주의보를 발령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추가 지원금 등을 이용해 악성코드 설치 등을 유도해 금전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및 금융당국 등 관계부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추석택배 배송 확인 및 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지원금 등을 사칭한 스미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주의를 당부했다.‘코로나19 지원금’을 사칭한 문자메시지에 악성 앱설치 주소를 포함시켜 악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A씨는 ‘긴급재난지원금 2차 신청’ 문자메시지를 받고 첨부된 링크를 클릭한 이후, 60만원 상당의 국제통화요금이 결제되고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피해를 입었다.14일 온라인커뮤니티에 따르면 ‘긴급재난지원금 2차 신청’을 사칭한 피싱 메시지가 무작위로 발송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피싱 범죄 메시지는 문자 또는 카카오톡 메시지로 발송되고 있으며 ‘긴급재난지원금 2차’, ‘코로나 지원금 2차’, ‘정부지원금 2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정부가 4차 추가경정(추경)을 통해 2차 긴급재난지원금인 ‘맞춤형 긴급재난지원 패키지’를 준비했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에 집중됐으며 학부모 및 구직자 지원도 확대했다. 전국민에 통신비 2만도 지급된다.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사업주에는 직원 1인당 10만원이 지급된다.10일 정부는 임시국무회의에서 4차 추경 예산안 ‘맞춤형 긴급재난지원 패키지’를 의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우리경제의 하방리스크가 확대된 탓이다. 우리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이 무서운속도로 수도권을 강타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올림에도 불구하고 확산속도가 멈추지 않자 31일 2.5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유통업계의 한숨은 날로 깊어가고 있다. 유통업계는 유통산업발전법 때문에 규제가 숨통을 옥죄어 오는것도 모자라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까지 겹치자 그야말로 패닉이라는 입장이다. 여기에 21대 국회가 유통 업계에 강력한 규제를 이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이동주 더불어 민주당 의원이 대형마트 의무휴업 및 영업시간 단축 등을 백화점과 아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코로나19 대응 등으로 정부의 재정 지출이 늘어난 가운데 국세 수입은 감소하면서 올해 상반기 관리재정수지가 110.5조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1조원 늘어난 액수다.기획재정부가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8월호'에 따르면 올해 1∼6월 총수입은 226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1조원 줄고 총지출은 316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4조원 늘었다. 수입은 줄었는데 지출은 늘면서 적자폭이 커졌다. 국세 수입이 줄었는데 코로나19 대응 등으로 지출이 늘어난데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2분기 전체카드 승인실적이 222.5조원으로 전년대비 소폭 늘어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를 일단 막아선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의 정책효과로 민간소비가 일부 회복세로 전환했기 때문이다.3일 여신금융협회는 2020년 2분기 전체카드 승인금액 및 승인건수는 각각 222.5조원, 56.1억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3.9%, 1.8% 증가했다고 밝혔다.월별 전체카드 승인금액증가율은 4월 5.6%, 5월 6.8%, 6월 11%가 늘었다. 경제활동 재게 및 긴급재난지원금 등 정책효과에 힘입어 민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서점을 돕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한다.31일 웰컴저축은행은 지역서점을 위한 ‘착한 독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학교 개학이 연기되고 정상적인 수업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학교에 책 을 공급하는 지역서점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웰컴저축은행은 직원들이 읽고 싶어 하는 책을 대량으로 구입하여 어려움에 처한 지역 서점을 돕는 착한 독서 캠페인에 나섰다.웰컴저축은행은 이번 착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코로나19 변수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6월 국내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 등 산업활동 3대 지표가 일제히 증가했다. 경기 역시 전월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대 지표가 동반 상승한 것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이다.통계청이 31일 ‘6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생산과 소비, 투자, 경기 모두 전월에 비해 증가했다. 내수 출하는 전월대비 7.3% 증가, 수출 출하는 전월대비 9.8% 증가하면서 수출도 회복 조짐을 보였다.전산업생산은 자동차 반도체 등 광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올해 경제성장률이 1.23%로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12일 한국경제연구원이 발간한 'KERI 경제동향과 전망: 2020년 2/4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3%로 제시했다. 상반기 성장률은 –1.7%, 하반기성장률은 –2.9%로 내다봤다. 사실상 우리나라가 경제위기 수준의 극심한 부진을 겪으면서 경기반등을 이뤄내기란 힘들 것이란 분석이다.보고서에서는 “코로나19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이 카드업계가 빅데이터 활용 등을 통한 혁신추진이 지속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8일 김주현 회장은 여신금융협회가 주최한 ‘Post-코로나 시대, 카드산업의 디지털 혁신현황 및 미래’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김주현 회장은 “카드업계는 지난 40여 년간 우리나라 지급결제 시스템의 핵심축으로써 최근 코로나 사태 시에 보았듯이 세계 어느 금융선진국도 해내지 못한 신속하고 정확한 긴급재난지원금 집행과, 방역 대응에 필요한 핵심정보 제공 등 국가적으로 중요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코로나19로 인한 실적악화로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까지 실시했다. 하지만 롯데하이마트(35,950원 상승 350 1.0%)가 반등 조짐을 보이면서 긍정적인 신호 아니냐는 업계의 의견이 나오고 있다. 코로나19로 반짝 실적은 줄었지만 이후 집콕족들이 늘면서 공기청정기 등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여기에 이른 더위와 보복소비도 하이마트 실적 개선을 돕고 있다. 6일 유통업계·증권가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7% 증가한 470~492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5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한 해 전보다 13% 증가했다.정부가 지급한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장을 보거나 외식을 하는 이들이 늘어나며 온라인 음·식료품 거래액 증가세는 전월 대비 낮아졌다. 3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온라인쇼핑 동향'을 보면 지난 5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2조7천221억원으로 한 해 전보다 13.1% 늘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증가율은 지난 2월까지만 해도 24.5%였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이 본격화한 3월(12.1%) 크게 떨어졌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코로나19에 따른 수출 타격 등으로 지난달 산업생산이 감소하고, 투자도 줄었다. 소비는 두 달 연속 증가했지만 전체적인 경기는 하락세로 나타났다.통계청이 30일 발표한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5월 전 산업생산은 광공업과 건설업 등의 생산이 줄면서 전월에 비해 1.2% 감소했다. 광공업 생산은 반도체(10.8%) 등에서 증가했지만 자동차(-21.4%)와 기계장비(-12.9%)등이 줄어 전월에 비해 6.7% 감소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도소매(3.7%)와 숙박·음식점(14.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영월군이 지역 화폐인 ‘영월별빛고운카드’의 인센티브 확대적용 기간을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영월별빛고운카드는 인센티브 지급률 혜택이 7월부터 연 400만원, 월 40만원까지 결제금액의 6%를 적용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재확산 위험으로 소비 위축 등 지역 내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자 영월군은 인센티브 확대 기간을 연장해 운영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지난달부터 적용 중인 연 800만원, 월 100만원까지 결제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제공하고 있는 인센티브를 8월 말까지로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매월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신한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신한Day(이하 신한데이)’가 이번에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 기간 열린다.26일 신한카드는 매월 초 정기적으로 운영하던 신한데이 행사를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열리는 이날부터 7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먼저 침체된 내수 경제 회복을 위해 열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열리는 만큼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심화된 업종에 ‘착한 결제 이벤트’를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