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친환경·고부가 전략 제품으로 글로벌 고객 사로잡기에 나선다.LG화학은 23일부터 4일간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2024에 참가해 바이오, 재활용, 썩는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와 자동차·생활 분야 고부가 전략 제품을 고객에게 선보인다. 차이나플라스2024는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다. 38만㎡가 넘는 전시 면적을 제공하고 전세계 4천개 이상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LG화학은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인 400㎡부스에 60여 종이 넘는 제품을 전시하고 고객 소통을 위한 9개 전용 회의실과 비즈니스 라운지를 운영
LG유플러스는 오는 26일 30만원대 실속형 스마트폰인 '갤럭시 버디3'를 단독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갤럭시 버디3' 단독 출시에 앞서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일주일간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에서만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26일부터 순차적으로 개통된다.갤럭시 버디는 LG유플러스가 지난 2021년 첫 선을 보인 U+전용 5G 스마트폰 시리즈다. 2022년 6월 후속작인 갤럭시 M23 모델 기반 '버디2'를 선보였고, 이달 10~20대 고객을 겨냥해 갤럭시 A15 5G 모델 기반 세 번
신동빈 롯데 회장이 현장경영으로 신사업을 직접 챙기고 있다.신 회장은 17일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쿠칭에 위치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스마트팩토리를 찾아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점검하고 현지 임직원을 격려했다.지난달 롯데이노베이트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의 청주 신공장을 방문해 전기차 충전기 사업 현안을 직접 챙긴 이후 연이은 신사업 경영 행보다. 이번 방문에는 이훈기 롯데 화학군 총괄대표와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가 함께했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2019년부터 말레이시아에서 동박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말 준공한 5,
현대건설이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견인하기 위해 충전 스마트 솔루션을 마련한다.현대건설은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용 전력 인프라를 자유로이 확충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구성해 현장 적용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말 국내 전기차 등록대수는 약 55만 대이며, 2030년까지 420만 대를 목표로 충전기를 123만 기 이상 설치하는 등 보급 확대 정책에 따라 전기차 대중화 시대가 가속화될 전망이다.현대건설은 전기차 및 충전기 보급 확대 기조에 따라 공동주택 준공·입주 후에도 전기차 충전기 증설에 어려움이 없도록 대응안을 마련해
현대자동차그룹이 향상된 전기차 충전 편의성을 알리기 위해 EV 렌터카에 플러그 앤 차지 테크놀로지(Plug & Charge Technology, 이하 PnC) 기술을 적용한다.현대차그룹은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제주도에 위치한 롯데렌터카에서 운영하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전기차에 PnC를 적용해 EV 충전 편의성을 높이고, 같은 기간 해당 차량을 단기 렌트하는 고객에게 E-pit 초고속 충전 비용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PnC는 충전 케이블을 꽂기만 하면 회원 인증부터 충전과 결제가 자동으로 진행되는 것이
LG전자가 병원 운영 및 진료 분야의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들과 협업해 스마트 병원 솔루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GE헬스케어코리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스마트병원 공동 발굴 및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스마트병원은 병원 운영과 진료에 IT 기술을 접목해 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미래형 병원이다. 컨설팅 기업 ‘CMI(Coherent Market Insights)’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병원 시장 규모는 2022년 약 410억
삼성전자가 더 커진 화면에 성능까지 업그레이드 된 신형 피트니스 밴드 '갤럭시 핏3(Galaxy Fit3)'를 3일 국내 출시한다.갤럭시 핏3는 전작 대비 약 45% 커진 40mm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더 많은 정보를 한 화면에서 제공한다. 알루미늄 보디는 강화된 내구성을, 18.5g(스트랩 무게 별도)의 가벼운 무게는 보다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이와 함게 사용자가 야외에서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IP68 등급의 방수·방진도 지원한다. 특히 방수의 경우 5기압(ATM)까지 보호된다.배터리는 1회 완충으로 최대 13일까지
현대엔지니어링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전기차 충전 보조금 지원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최근 국내 전기차 충전 시장이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현대엔지니어링은 전기차 전담팀을 신설하고 전기차 충전 운영자 사업과 전기차버스 인프라 구축 사업 등 다방면으로 사업 확대에 나섰다.이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부 전기차 보조금 지원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올해에는 누적 7000대 이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또 해외 전기차 복합충전소 시공 및 유지 관리 사업을 추진하며, 인도·유럽·북미 등 지역에서의 홈충전기
신동빈 롯데 회장이 신사업인 전기차 충전기 생산의 핵심 시설을 현장 방문해 생산역량과 사업현황을 점검했다.신동빈 롯데 회장은 25일 롯데이노베이트(옛 롯데정보통신)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의 스마트팩토리 청주 신공장 현장을 방문했다.이날 신 회장은 고두영 롯데이노베이트 대표이사, 오영식 이브이시스 대표이사와 함께 공장의 생산 역량, 사업 현황 등을 보고 받고 전체 시설을 둘러봤다.지난 1월 29일 준공한 청주 신공장은 롯데가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기차 충전기 사업의 핵심 시설로 물류이송로봇(AMR), 인라인 컨베이어 벨트
SK E&S의 자회사인 주차플랫폼 기업 파킹클라우드가 '전기차 충전시설 보조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돼 본격적인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에너지솔루션 사업 확장에 나선다.파킹클라우드는 환경부의 2024년 전기차 급속∙완속 충전시설 보조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환경부가 주관하는 전기차 충전시설 보조사업은 공동 주택, 사업장, 대규모 주차장 등에 공용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시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행기관은 충전 시설 설치부터 사후 관리까지의 역량을 갖춘 사업자 중 ▲경영상태 ▲충전기사양 ▲사업수행계획 ▲운영관리 등
현대자동차그룹이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갖춘 전기차와 자체 초고속 충전 서비스 ‘E-pit(이하 이피트)’ 통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충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현대차그룹은 지난 2021년 4월부터 구축·운영하기 시작한 이피트를 현재 286기에서 2025년 500기로 확대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현대자동차그룹은 이피트를 경부고속도로 안성(서울 방향) 휴게소 등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에 각 6기씩 총 72기로 운영을 시작한 바 있다.현대차그룹은 가장 최근 문을 연 부산 금곡동 이피트를 포함해 2024년 3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함께 주목받고 있는 사업이 있다. 바로 전기차 충전기 사업이다.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필수 인프라인 전기차 충전기 확충에 정부의 관심이 더해지면서 대기업을 비롯해 스타트업까지 뛰어들고 있는 것이다.실제 전기차 충전기는 2030년까지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고 있으며, 아직까지 시장을 리딩하는 기업이 없는 만큼 치열한 각축전이 이뤄지고 있다.◇ LG·SK·현대차 등 대기업 “전기차 충전기 시장을 잡아라”최근 LG전자는 새롭
스탠다드에너지가 에너지저장장치(이하 ESS)를 활용해 100%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로만 전기자동차를 충전하는 사업을 국내 최초로 추진한다.스탠다드에너지는 21일 파이온일렉트릭과 함께 태양광 패널에서 발전된 전기를 ESS에 저장하고, 이를 활용해 전기차 충전기를 전력계통 연계 없이 운영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력계통 연계 없이 ESS만으로 전기차 충전소를 상용화하는 것은 이번 프로젝트가 국내 최초 사례다.이번 프로젝트에 따라 스탠다드에너지는 파이온일렉트릭이 운영 중인 충남 보령시 소재 이수에너지주유
KT그룹의 종합지급결제 전문기업 ‘스마트로’가 전기차 운전자들의 편의를 대폭 개선할 수 있는 스마트 전기차 충전기를 선보인다.스마트로는 전기차 충전플랫폼 전문기업 ‘타디스테크놀로지’와 함께 민감한 신용정보를 전기차 충전기가 직접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 여신협회 인증·등록을 완료한 오픈형 스마트 전기차 충전기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전기차 완속 충전기는 급속 충전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고 저렴하며 설치가 용이해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신용카드 결제를 처리하는 장치를 장착하기 어려운 단점이
SK E&S가 투자한 EV충전 자회사인 美 에버차지(EverCharge)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명문야구단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하 자이언츠)의 홈구장에 대규모 EV충전 설비를 공급한다.SK E&S가 육성해온 '모빌리티 기반의 에너지솔루션 사업' 역량과 기술력이 미국 현지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에버차지는 자이언츠와 EV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에버차지는 올해 말까지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오라클 파크(Oracle Park)에 수백 대 규모의 EV충전 설비를 공급하기로 했다.
현대모비스가 전기차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전비(전기소비효율) 개선을 목표로 하는 차량 전면부를 선보인다. 현대모비스는 기존 내연차에 있는 차량 앞부분 그릴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공기 저항을 줄이고, 디자인 다양성을 확보한 ‘프론트 페이스 통합 모듈’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프론트 페이스(Front Face)는 램프, 그릴, 후드 등이 위치한 차량 전면부를 의미한다.전기차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전비(전기소비효율) 개선을 위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가장 기본 과제인 배터리 성능 향상에 더해 다른 다양한 방안들도 지속적으로
SK시그넷이 전기차 충전기의 사이버 보안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SK시그넷이 지난 2월 전기차 충전기 사이버 보안 강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전기차는 내연기관차와 달리 전기를 기반으로 작동되는 부품이 많고, 차량 자체가 소프트웨어로 제어되기 때문에 사이버 보안이 매우 중요하다. 전기차 충전기는 전기차에 단순히 전기를 공급하는 것뿐 아니라, 전기차와 통신하며 다양한 정보를 주고받는다. 또 결제 시스템, 멤버십 서비스와 같은 다양한 소프트웨어가 탑재돼 있다. 때문에 전기차 보급 확산에 따라 전기차 충전기의 사이버 보안에 대
미국 전기차 초급속 충전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SK시그넷이 미국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정책(NEVI) 기준을 충족하는 급속 충전기 공급을 실시하며,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SK시그넷은 미국 내 4위 급속 충전 사업자 ‘프란시스 에너지(Francis Energy)’가 건설하고 있는 미국 오하이오주 NEVI 프로그램에 선정된 전기차 충전소 부지에 급속 충전기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NEVI 프로그램 보조금이 투입되는 본 충전소에는 SK시그넷의 첫 번째 NEVI 기준 충족 급속 충전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NEVI 프로
LG유플러스는 오는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EV트렌드코리아' 전시회에 참가해 충전서비스 '볼트업(VoltUp)'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부스에서는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고안된 '안심-업 충전시스템'과 '케이블-업 충전시스템' 두 가지 볼트업 서비스를 선보인다.안심-업 충전시스템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기의 미래를 제시한다. 구체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해 과열, 과전압 등 이상 징후 포착 시 전력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기능, 사용자를 자동으로 인식해 회원카드 태그나 앱 조작이 필요 없는 오토차징, 실
LG전자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EV트렌드코리아'에 참석해 주택, 상업 공간, 충전소 등 다양한 쓰임새에 최적화한 전기차 충전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LG전자가 국내에 판매 중인 전기차 충전기 전체 라인업(7kW 완속 충전기, 100kW∙200kW 급속 충전기 2종)을 전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위해 전시관(180m2 규모)을 주택, 상업 공간, 충전소 등 여러 콘셉트로 꾸몄다.주택용 7킬로와트(kW) 완속 충전기는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사용이 편리하고, 벽부형∙스탠드형 2가지 타입이 있어 공간 맞춤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