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해양수산부가 2030년까지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를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고 1등급 해역 비율을 73%까지 늘리기로 했다.해양수산부가 향후 10년간 해양환경의 미래 비전과 추진전략 등을 담은 ‘제5차(2021~2030) 해양환경 종합계획’을 수립해 4일 발표했다.해양환경 종합계획은 에 따라 10년마다 수립하는 ‘해양환경 보전 및 활용’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지난 2011년부터 2020년까지는 ‘제4차 종합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포스코가 18일 강남구청과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가로휴지통 설치 및 운영에 대한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을 통해 포스코는 내년 1월까지 강남구에 가로휴지통 50개를 제작하고 설치 후 유지보수를 담당한다. 강남구는 깨끗한 거리환경 및 편의제공을 위해 가로휴지통 청결을 유지하기로 했다.포스코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되는 가로휴지통은 습기, 먼지 등에 잘 견딜 수 있는 고내식강재 ‘포스맥’과 ‘스테인리스’가 적용됐다.포스맥은 마그네슘, 아연,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SKC가 글로벌 친환경 기업 연합체인 '플라스틱쓰레기제거연합'(AEPW, Alliance to End Plastic Waste)에 국내 기업 최초로 가입했다.올해 1월 출범한 AEPW는 각국 정부와 기업, 지역사회와 함께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 활동을 벌이는 국제 기업단체로 바스프, 다우케미칼, P&G, 펩시코 등 플라스틱을 많이 사용하거나 가공·수집·재활용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다.AEPW 이사회는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이사회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제주 고현준 기자] 제주지역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제주환경운동연합과 제주자원순환사회연대가 공동으로 김녕리 해안과 사계리 해안 두 정점에 대해 국가해안쓰레기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수거된 2474개의 해양쓰레기 중 플라스틱의 비중은 전체의 47.2%(1168개)로 조사됐다. 외국기인쓰레기는 16.9%(419개), 스티로폼 쓰레기는 14.3%(355개)였다. 가장 많이 배출된 플라스틱 쓰레기의 경우 수거된 쓰레기의 상당부분이 페트병류이며 이외의 비닐류 등의 생활계 폐기물이 많았
여름철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는 갯벌과 해안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인천, 경남 거제와 마산의 일부 지역은 쓰레기가 한 곳에 몰리는 일명 '플라스틱 아일랜드'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해양환경운동단체 오션(Osean)이 지난해 전국 40곳의 갯벌과 해안 등에 분포한 해양쓰레기를 총 6차례에 걸쳐 수거한 결과 총 6만8421개의 쓰레기가 수거됐다.해양쓰레기 다량 분포 지역 조사를 목적으로 시행된 이 작업은 지역별로 100m 구간을 정해 1·3·5·7·9·11월에 진행됐다. 쓰레기가 가장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해양수산부가 내년부터 신규 예산을 편성, 해양환경교육에 나선다.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그만큼 환경에 대한 교육이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교육부가 최근 환경 교육을 큰 틀에서 빼 버린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해수부는 이와 함께 국가정원 1호로 지정된 순천만정원이 위치한 순천 갯벌복원을 포함해 우리나라 갯벌 복원 신규 예산도 편성했다. 해양쓰레기 관련 예산도 신규로 추가됐다.10일 해수부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대비 3.1%인 1458억원이 증액된 4조8103억원이다. 대부분이 해운, 항만 등 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