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3일 오전 ‘비점오염 저감시설 성능검사센터’ 개소식을 인천광역시 서구 환경산업연구단지 내에서 갖는다.비점오염 저감시설이란 비점오염원으로부터 배출되는 수질오염물질을 제거하거나 감소시키는 수질오염방지시설 중 하나로 자연형(저류 및 인공습지 등), 장치형(여과형 및 와류형 등) 등의 시설이 있다.이번 성능검사센터는 내년 10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비점오염 저감시설 성능검사제도의 운영을 위해 각종 비점오염 저감시설의 성능검사를 담당하며 한국환경공단이 환경부의 위탁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대도시의 경우 아스팔트, 콘크리트와 같은 불투수면이 많아 빗물이 땅으로 스며들지 못하고 유출되는 비율이 높다. 이는 수질오염, 도시침수, 지하수 고갈, 하천 건천화 등의 환경문제를 유발한다.최근 이러한 도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저영향개발(LID, Low Impact Development) 기법’의 효과가 주목받고 있다.저영향개발 기법은 빗물 유출 발생지에서부터 침투, 저류 등을 통해 빗물의 유출을 최소화함으로써 개발로 인한 자연 물순환과 물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강우로 인한 수질오염을 줄이고 도시 물순환을 회복하는 저영향개발(Low Impact Development, LID) 기법의 환경 개선효과를 제시한 ‘빗물유출제로화 시범사업 백서’를 오는 31일 발간한다. 빗물유출제로화 시범사업은 저영향개발 기법을 통한 비점오염 및 강우유출량 저감효과를 평가하고 이를 통해 저영향개발 기법의 확산을 이끌기 위해 추진됐다.환경부는 청주시, 전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와 전주 서곡지구에서 식물재배
[환경TV제주=고현준 기자] 제주도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개발수요에 의해 녹지공간 감소와 도시공간 확대가 무계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이로 인해 환경적·생태학적·수문학적 변화가 나타남에 따라 개발 이전의 환경적 기능을 최대한 유지시키기 위한 저영향개발(Low Impact Development: LID) 기법의 도입 필요성이 제기됐다.제주연구원(원장 강기춘) 박창열 책임연구원은 23일 발간된 기본과제 연구보고서 ‘제주지역의 저영향개발(LID) 기법 도입방안’에서 "국내·외 타 지역에서는 개발 일변도의 정책추진으로 환경적 변화가 심화되자
생물다양성 등 환경적 가치가 높은 습지에 대한 지속가능한 보전·관리를 위해 어떤 점이 개선돼야 할까.2일 세계 습지의 날을 맞아 전남 곡성 기차마을에서 열린 세계 습지의 날 기념 '습지 보전관리 현재와 미래' 정책세미나에서 김형수 사단법인 한국습지학회 회장은 해외 주요국가들의 습지 보전사례를 토대로 국내 습지 보전 정책의 미흡한 점을 꼬집었다.김 회장은 우리나라의 경우 습지총량제와 습지관리 일원화, 그린인프라 적용, 기후변화에 따른 연구와 관리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특히 국내 습지 보전 현황상 습지총량제도 실행을 위한 습지목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