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국내외 식물원 전문가와 서울시민 등 500여명이 모여 서울식물원에 거는 기대와 역할을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서울시는 오는 27일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 2층에서 서울식물원이 시민 교류와 공감대 속에 성장해 나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2019 서울식물원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2016년을 시작으로 올해 4번째 열리는 이번 서울식물원 국제 심포지엄은 시민과 가치·철학을 공유하는 식물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서울식물원, 공감하는 식물원
[환경TV뉴스]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국내 희귀·특산식물의 현지외 보전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전체 희귀식물 400종류(70%), 특산식물 157종류(44%)를 수집해 저장과 증식을 통한 현지외 보전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수목원에 따르면 2010년 나고야에서 개최된 생물다양성협약(CBD)에서 지구식물보전전략(GSPC) 2020이 채택됨으로써 각 국은 2020년까지 자국의 희귀·멸종위기식물종의 75%를 현지외에서 보전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수목원은 올해 현재까지 국가 희귀식물의 70%를 현지외 보전에 성공함으로써 GSPC
[환경TV뉴스] 김택수 기자 = 우리나라 대표 기후변화 취약종인 구상나무의 새로운 자생지가 영남알프스 영축산 일대에서 발견됐다.16일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기후변화 취약종 분포예측모형’이라는 조사방법을 이용한 첫 사례로 자생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발견된 구상나무 자생지는 과거 발견된 자생지에서 남향으로 10km 이상 떨어진 고산 암반지역이다.수목원 관계자는 “기존에 발견된 자생지가 쇠퇴하는 반면, 이 지역의 구상나무는 소규모 군락이지만 생육이 활발해 종 보전에 중요한 역할
전세계 11개국의 생물다양성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식물 보전 방안을 논의한다.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국립수목원 산림생물표본관 10주년을 맞아 '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수목원과 식물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5일부터 오는 8일까지 나흘간 국제 심포지엄을 연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기후변화 및 생물다양성, 생물표본 및 분류 등 5개 분야의 학술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이어지며, 한국식물분류학회 국제심포지움 및 생물다양성 기관연합 총회 등 다양한 학술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아울러 이 기간 동안 경기 포천 국립수목
산림청은 지난달 26일부터 ‘수목원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우리 산림에서 자라는 희귀‧특산 식물에 대한 보전 및 관리가 한층 강화된다고 6일 밝혔다.‘수목원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은 희귀식물과 특산식물의 현지내외 보전․감시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관리감독을 강화하도록 하고 있다. 또 국․공․사립 수목원이 희귀․특산식물의 증식․보존 및 관리를 강화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하고 있다.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