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반도체 성공 신화’를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다시 쓴다.삼성전자는 이재용 회장이 세계 최대 바이오클러스터인 미국 동부에서 글로벌 빅파마 및 바이오 벤처 인큐베이션 회사 등 바이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CEO(최고경영자)들과 연쇄 회동을 했다고 7일 밝혔다.이재용 회장은 ▲호아킨 두아토 J&J CEO ▲지오반니 카포리오BMS CEO ▲누바 아페얀 플래그십 파이어니어링 CEO ▲크리스토퍼 비에바허 바이오젠 CEO ▲케빈 알리 오가논 CEO와 각각 만나, 바이오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신사업 발굴을 위한 상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독일 생명과학 기업 싸토리우스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과 인천 송도에 대규모 원·부자재 공급 MOU를 체결했다. 싸토리우스는 12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와 셀트리온 본사를 각각 방문해 원·부자재 공급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싸토리우스는 일회용백·세포배양배지·필터 등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를 양사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송도 내 바이오의약 공정분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생명과학회사가 2500여개 밀집한 바이오 산업 탄생지에 거점을 마련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김태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CDO R&D 센터의 온라인 개소식을 29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글로벌 위탁생산(CMO)으로 인천 송도에서 기반을 다져온 삼성바이오로직스가 CDO 사업을 통해 세계 바이오 시장으로 뻗어나가는 모습이 담겼다. 고객사와의 물리적 거리를 좁히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lsq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지난해 연간 실적을 훌쩍 뛰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김태한)는 2020년 3분기 실적을 21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매출 2746억원, 영업이익은 139% 증가한 565억원을 달성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20년 3분기까지의 누적 실적은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원가율 감소의 영향으로 매출 7895억원, 영업이익 200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전체 매출 7016억원과 영업이익 917억원을 초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셀트리온이 2023년 인천 송도에 제3공장을 착공한다. 셀트리온은 이미 송도에 10만ℓ 규모의 1공장과 9만ℓ 규모의 2공장을 가동중으로, 20만ℓ 의 제 3공장이 건립되면 연간 생산능력은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인천광역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셀트리온과 바이오헬스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인천을 ‘글로벌 바이오 생산 허브’로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셀트리온이 지난해 5월 발표한 ‘비젼 2030’을 인천시와 함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주요 정책 목표로 신산업 육성, 소부장 자립 확대, 수소경제 확립 등을 꼽았다. 산업부는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업무보고를 통해 위 내용을 밝혔다.이날 업무보고는 '도약하는 경제,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산업부 포함 4개 부처(기획재정부·중소벤처기업부·금융위원회)합동으로 열렸다.산업부는 올 한해 핵심 추진 과제 중 첫번째로 소재·부품·장비 등 이른바 ‘소부장 산업’의 확실한 자립 실현을 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