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중남미 원주민들이 독화살을 만들 때 쓰는 맹독을 지닌 일명 '독화살개구리'가 국내에서 최초로 전시된다.국립생태원은 다음달 말까지 생태원 내 에코리움에서 독화살개구리와 덤피나무개구리 등을 전시하는 '독화살개구리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의 주인공인 독화살 개구리는 전세계적으로 175종이 분포한다. 이 중 전시회에 초대된 1종을 포함, 독을 지닌 종은 65종이다.독화살개구리의 생태는 독특하다. 파란 바탕에 검은 무늬의 보호색으로 포식자를 위협하며, 적에게 공격을 당하면 몸에서 땀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