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인간과 자연이 함께 누리는 건강한 물’ 비전 실현을 위한 2020년도 물관리 분야 업무계획을 4일 공개했다.환경부 물통합정책국, 물환경정책국, 수자원정책국이 수질·수량·수생태 등의 분야를 통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업무 추진계획을 마련했고 올해 중점 추진하는 ‘3대 국민체감 핵심과제’와 ‘5대 정책방향’을 발표했다.우선 3대 국민체감 핵심과제를 살펴보면, △유역별 통합물관리로 물이용 갈등 해소 △물관리 혁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정부는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낙동강 물문제 해소를 위한 하류지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부산‧경남 등 낙동강 하류 지역의 물문제 해소를 위해 관계기관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공정하고 중립적인 연구 수행 △연구 추진과정에 지자체 참여 보장 △연구결과 최대한 존중 등을 기본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와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등 낙동강 하류 2개 지자체는 낙동강 유역 통합물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추진 중인 ‘낙동강 통합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세계적 수준의 물 분야 인‧검증 체계 구축을 위해 인·검증 전문기관 한국물기술인증원(이하 인증원)을 오는 6월 중 대구광역시 물산업클러스터에 설립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지난해 6월 제정된 ‘물산업진흥법’에 따라 설립되는 인증원은 물 분야 기술 또는 제품의 위생안전, 품질 및 성능을 확보하기 위한 인·검증 업무와 이와 관련한 연구개발, 물 기업 해외진출 지원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환경부는 인증원 설립 과정의 객관성‧공정성 확보를 위해 법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올해 대국민 약속 네 가지와 중점과제 세 가지를 잘 이행해 국민의 환경권 실현을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대응 등 4대 중점과제 이행과 지난해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빠졌던 자원순환 분야 정책 등 중점과제 세 가지도 소개했다.환경부는 30일 서울 엘타워에서 ‘2019년 대국민 업무보고회 및 중앙환경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조 장관을 비롯해 실·국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미세먼지·통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낙동강 물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 확인에 나선다.환경부는 조 장관이 4대강 자연성 회복의 첫걸음으로 30일 오전부터 창녕함안보, 하굿둑 등 낙동강 유역 물 관리 현장을 차례로 둘러볼 예정이라고 밝혔다.조 장관의 첫 번째 방문지는 경상남도 창녕군 길곡면에 있는 창녕함안보다. 낙동강 전체 8개 보 중에서 가장 하류에 있다.창녕함안보는 지난달 10일부터 취수제약수위(E.L 2.2m)까지 추가 개방했다가 지난 22일부터 수막재배 등을 위해 양수제약수위(E.L 4.8m)까지 수위를 회복했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환경부는 통합물관리비전포럼과 공동으로 유역 물 문제 해소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0일 영산강-섬진강 유역을 시작으로 9월까지 한 달 동안 4대강 유역순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유역환경청, 통합물관리비전포럼 유역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 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과 함께 대표적인 ‘유역 물문제’의 해결방안을 논의한다.환경부 장관과 지자체장이 참여하는 ‘물관리 정책간담회’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유역 물문제 해소를 위한 협조방안을 논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