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규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SK이노베이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SK이노베이션은 2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제17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박상규 사내이사 선임 ▲강동수 사내이사 선임 ▲장용호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이지은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백복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건이 주주들의 찬성으로 통과됐다.박상규 SK이노베이션 총괄 사장은 SK그룹 내 다양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SK이노베이션 계열 사업 포트폴리오의 내실 강화 및 성과 창출에
포스코가 올해도 중소기업에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포스코는 28일 포항 시그노드코리아 본사에서 2024년 동반성장지원단 킥오프(Kick-off)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용수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을 비롯해, 김한준 시그노드코리아 대표, 이의범 동양제지공업 대표 등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난해 동반성장지원단 활동 성과와 올해 컨설팅 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동반성장지원단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포스코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 중 하나다. 각 분야에서 평균 25년 이
삼성전자가 협력사들과 소통을 강화하며 동반성장의 의지를 다졌다. 삼성전자는 28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협력회사 협의회(협성회)회원사들과 함께 '2024년 상생협력 DA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삼성전자 대표이사인 한종희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주요 경영진과 함께 협성회 202개 회원사 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상생협력데이는 삼성과 협력회사가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며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협성회 정기총회, 우수 협력회사 포상 등이 진행되며, 삼성 주요 경영진과 협성회 회장단 간 화합
시간 대비 성능을 따지는 ‘시성비’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며, 코웨이의 엘리트 정수기가 주목을 받고 있다.시성비란 가격이나 품질같이 기업이 제품에 매긴 가치가 아닌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의 가치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 행태에서 대두된 개념이다. 즉, 얼마나 나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지가 가전 구매에서 중요한 키워드로 떠오른 것이다.정수기는 물을 끓이거나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만드는 등의 번거로운 일을 하지 않아도 되고, 주기적으로 시중에서 판매하는 물을 구매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낭비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만들
해양환경공단은 27일부터 이틀간 부산 해양환경교육원에서 ‘2024년도 선박관리 제도 발전방안 워크숍’을 실시했다.이번 공동연수는 현장 전문가가 모여 공단 선박관리 체계를 분석하고 발전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12개 지사 공무감독, 항해사, 기관사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선박관리 기본방향 공유, 외부 전문가 교육, 분임 토의 순서로 진행됐다. 분임토의는 선박수리 표준절차, 계획예방정비, 선박관리 실태점검, 선박관리 발전방안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됐다.김태곤 해양방제본부장은 “이번 연수는 현장 중심으로 공단 선
GS건설은 SK에코플랜드와 손잡고 내달 대전 중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지에 문화자이SK뷰(VIEW)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문화자이SK뷰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174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교육 환경이 마련됐다. 단지 주변 반경 2킬로미터 내로 13개의 초·중·고교가 자리하고 있으며, 차량으로 약 6분 거리에 코스트코와 홈플러스, 충남대학교 병원 등 근린생활시설이 가까이 위치했다.또 단지 내에서는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전망이다. GS건설 관계자는 “
롯데케미칼이 재활용 소재 활용을 확대하며 ESG 경영을 실천한다. 롯데케미칼은 여수공장과 대산공장에서 생산되는 PE(폴리에틸렌), PP(폴리프로필렌) 25kg 제품 포장백 전량에 재활용 소재를 적용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변경된 포장백은 재활용 소재 30%가 적용된 포장백으로, 롯데케미칼의 친환경 소재 브랜드인 ‘ECOSEED(에코시드)’의 r-PE(리사이클 폴리에틸렌)를 활용해 제작됐다.여수공장과 대산공장에서는 2023년 기준 약 5400톤의 플라스틱을 활용해 포장백을 사용하고 있다. 이번 ‘ECOSEED’ r-PE 소재를 적
LG유플러스가 AI기술로 도시가스배관 안전 관리 능력을 높일 방침이다.LG유플러스는 예스코와 AI·빅데이터 기반의 도시가스배관 진단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업 현장 DX(디지털전환)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서울시 용산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박성율 LG유플러스 기업사업그룹장, 이제환 예스코 안전기술부문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예스코는 서울 및 경기 도심 지역 약 3500km의 배관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LG유플러스와 IoT(사물인터넷
약 6개월간의 육성 과정을 거친 LG전자 사내벤처들이 스핀오프 자격을 갖추면서 LG전자의 도전과 혁신 DNA가 회사 밖에서도 싹을 틔울 전망이다.LG전자는 최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사내벤처 프로그램 ‘스튜디오341’을 통해 결정된 6개 팀의 데모데이(Demoday)를 열고, 스핀오프 자격을 갖춘 5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최종 선발된 팀은 ▲새로운 기술로 기업 고객에게 혁신을 제공하는 ‘신선고’·‘엑스업’ ▲ESG를 기반으로 지속가능성과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동시에 추구하는 ‘파운드오브제’ ▲모든 고객에게 일상 속 혁신을 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ESG 특별기획전시인 업앤리(UP&RE) 행사를 통해 탄소중립과 지역상생에 앞장섰다.이번 특별전시는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민과 예술작가 등 7명이 협력해 흙이나 종이, 버려진 나무, 재활용품 등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새활용 작품과 재활용 작품 27점을 전시했다.특히 ‘전시물품 재활용 화분 나눔행사’를 통해 5576개의 종이화분과 402개의 플라스틱 화분을 봉화 인근의 지역농가 32곳에 기부하는 등 자원순환 실천활동을 펼쳤
한국서부발전은 27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충청남도와 ‘2024년 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부발전과 충남도는 지난 2020년부터 기후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역 공용시설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해당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사업은 마을회관, 경로당 등 공용시설의 조명을 고효율 기기로 바꾸고 노후 보일러는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이 우수한 제품으로 교체하는 등의 설비 개선과 기후 위기·에너지 절약 요령 등을 알리는 교육활동으로 나뉘어 추진된다.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사업은 현재까지 태안,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모빌리티 퍼스트무버의 위상을 확보하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에서 대규모 고용과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현대차그룹은 27일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내에서 8만 명을 채용하고, 68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고용 유발효과까지 포함하면 19만800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효화를 상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현대차그룹은 “산업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융합되는 빅 블러(Big Blur) 시대 및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
영월군은 내달 중 족구장과 론볼장이 새 단장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시설들은 지난해 10월 기상에 따라 시설 사용이 제약받는 사항을 개선해 달라는 군민의 의견을 반영해 수리 공사를 시작했다. 총 사업비 28억원을 투입해 지상 1층 막구조물 시설로 구축 중이며, 인조 잔디 보수를 진행하고 있다. 또 조명등을 설치해 야간경기도 가능해졌으며, 지붕을 설치함에 따라 우천 등 기상에 제한받지 않고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해졌다.이외에도 개선을 통해 매년 개최하는 전국 족구대회와 론볼대회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군민들은 더욱 쾌적한
현대엔지니어링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전기차 충전 보조금 지원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최근 국내 전기차 충전 시장이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현대엔지니어링은 전기차 전담팀을 신설하고 전기차 충전 운영자 사업과 전기차버스 인프라 구축 사업 등 다방면으로 사업 확대에 나섰다.이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부 전기차 보조금 지원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올해에는 누적 7000대 이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또 해외 전기차 복합충전소 시공 및 유지 관리 사업을 추진하며, 인도·유럽·북미 등 지역에서의 홈충전기
SK쉴더스가 주거침입 범죄와 스마트홈 해킹 등 주거지로 확산되는 온·오프라인 보안 위협에 대응,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HDC현대산업개발과 힘을 모은다.SK쉴더스는 HDC현대산업개발과 아이파크 단지 내 통합 보안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양사의 이번 협력은 개별 세대와 단지 전체를 아우르는 맞춤형 보안 서비스의 개발과 이를 입주민용 스마트홈 서비스에 연동하는 보안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이를 위해 양사는 아이파크 아파트의 시공 단계부터 정보보안, 물리보안, 개인 홈 보안을 아우르는 선제적 통합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이 전기·전자제품을 구성하는 부품, 소재 등의 유해물질 포함 여부를 시험하는 국제공인기관으로 인정받았다.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은 27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RoHS(Restriction of Hazardous Substances Directive)’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 계열 회사들이 생산·판매하는 관련 제품의 무해성을 직접 시험할 수 있게 됐다. 이 시험 결과는 세계 104개 국가에서 효력을 인정받
김철중 SK아이테크놀로지(SKIET) 사장이 주주들에게 “고객 포트폴리오 추가 확대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SK이노베이션 소재사업 자회사 SKIET는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제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김 사장은 “올해도 글로벌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높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SKIET는 본원적 사업 경쟁력 제고로 글로벌 분리막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가는 데 힘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최근 수 년간의 글로벌 전기차 산업 성장에 따라 배터리 기
KT가 정부의 국내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촉진 정책에 힘을 보탠다. K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년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비용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4월 5일까지 수요기업을 모집한다.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KT는 선정된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그룹웨어인 ‘커스터마이징EZ’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요기업은 서비스 도입 비용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시 북촌 일대에서 김석훈 배우와 함께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에는 김 배우와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10명이 참여했으며, 약 3시간 동안 현대엔지니어링 계동 사옥 인근부터 북촌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김 배우는 최근 유튜브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 등을 통해 직접 쓰레기를 수거하고 매립지에 방문하는 등 쓰레기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에 현대엔지니어링은 김 배우와 함께 재활용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법을 배우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
신동빈 롯데 회장이 신사업인 전기차 충전기 생산의 핵심 시설을 현장 방문해 생산역량과 사업현황을 점검했다.신동빈 롯데 회장은 25일 롯데이노베이트(옛 롯데정보통신)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의 스마트팩토리 청주 신공장 현장을 방문했다.이날 신 회장은 고두영 롯데이노베이트 대표이사, 오영식 이브이시스 대표이사와 함께 공장의 생산 역량, 사업 현황 등을 보고 받고 전체 시설을 둘러봤다.지난 1월 29일 준공한 청주 신공장은 롯데가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기차 충전기 사업의 핵심 시설로 물류이송로봇(AMR), 인라인 컨베이어 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