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 동탄JCT∼기흥동탄IC 구간 직선·지하화 공사를 마치고 28일 오전 5시 개통한다고 밝혔다.본 사업은 곡선 형태의 고속도로 구간을 직선화(4.72→4.70km)해 주행성을 향상하고, 도심 구간 고속도로를 지하화(경부동탄터널, 1.2km)해 고속도로로 인해 단절되었던 도시공간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되었다.특히 경부동탄터널은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주행할 수 있도록 방재시설을 대폭 확충해 안전 성능을 강화했다.화재 발생시 즉시 진압할 수 있는 물분무 설비와 소화전을 50m 간격으로 설치했으며, 화재 연기 및 유
한국도로공사(이하 공사)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4년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공공기관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3월, 27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처리 기간 준수율, 민원 만족도 등 6개 항목으로 2023년 민원 처리 실태를 평가했다.공사는 대부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1000건 이상의 민원을 처리한 사회간접자본(SOC) 공기업 중 유일하다.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청원심의회 운영, 민원담당자 보호 체계 구축 등을 통해 ISO 10002(고객만족경영 시스템) 인증을
한국도로공사는 16일부터 기존 고속도로 영업소와 모바일 앱에서 발급 가능했던 ‘EX-모바일 충전 카드’를 전국 이마트24 편의점에서도 발급한다고 밝혔다.EX-모바일 충전카드는 '고속도로 통행료' 모바일 앱을 통해 충전하는 하이패스 전용 선불카드다.모바일 앱에 등록 후 신용카드, 계좌이체 등의 방법으로 충전 후 사용가능하며, 특히 계좌이체 방식의 경우 충전카드 잔액이 부족하면 등록된 계좌에서 자동으로 고객이 설정한 금액이 충전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모바일로 충전 가능한 하이패스 전용 선불카드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한국도로공사(이하 공사)는 설 연휴를 맞아 휴게소 이용고객의 소비부담을 줄이고 물가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내달 1일부터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인기 간식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알뜰간식’ 제도를 확대 운영한다. ‘알뜰간식’은 인기 간식 일부를 할인 판매하는 것으로 지난 추석 연휴부터 도입해 고객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아 왔다.이에 공사는 기존 3종으로 제공했던 호두과자, 소떡소떡 등의 간식을 휴게소 규모별로 10종 이상으로 확대하고, 가격을 3500원 이하로 판매한다.이를 위해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31일 15시부터 중부고속도로 남이분기점과 서청주나들목 사이에 위치한 청주강서 하이패스 나들목을 양방향 개통한다고 밝혔다.청주강서 하이패스 나들목은 한국도로공사와 청주시가 2020년에 착공해 총 483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으로 하이패스 단말기를 부착한 승용차, 버스, 4.5톤 미만의 화물차가 이용할 수 있다.이번 개통으로 서청주나들목과 남청주나들목에 집중되고 있는 교통량이 분산되어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청주 서남부 지역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내비게이션 업체
안랩이 2023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활용모델 사업을 수주하고 총 18개 기관의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맡는다고 26일 밝혔다.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활용모델 사업은 수요기관의 서비스 인프라를 클라우드 방식으로 전환한다. 그중 안랩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및 한국도로공사 등이 사용 중인 67개 정보시스템을 서비스형 플랫폼(PaaS)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전환하는 사업을 진행한다.안랩은 18개 수요 기관의 클라우드 전환을 총괄하는 주 사업자로서 ▲클라우드 아키텍처 컨설팅 및 구축 ▲전문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한
한국도로공사(이하 공사)는 겨울철 강설 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에게 평소 대비 2~3배 차간거리 확보와 감속 운행을 통해 안전운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도로교통법에 따르면 도로주행 중 눈, 비 등으로 노면이 젖은 경우 강설량(강우량)에 따라 평소보다 20~50% 감속 운행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앞차와의 차간거리를 충분히 확보해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기상청은 19일까지 전국적으로 눈 또는 비가, 18일부터 21일에는 강원 영동지역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공사는 해당 지역으로
한국도로공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2023년 모범 화물운전자 600명을 선정해 총 1억여원 상당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모범 화물운전자 선발 제도는 화물차 운전자의 자발적 안전운행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2016년 도입됐으며, 시행 이후 총 2014명의 모범 화물운전자를 선발해 약 6.5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이번 포상은 디지털운행기록계(DTG)방식과 아틀란 트럭 앱을 활용한 모바일 앱방식의 참여자로 나누어 진행됐다. 공사가 모범 화물운전자들의 운행기록을 분석한 결과, DTG 방식 선발자의 위험운전 횟수는 100km당 0.8회로
한국도로공사(이하 공사)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은 15일 고속도로 장학생 225명에게 총 7억4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해당 장학생은 고속도로 교통사고 또는 건설·유지관리 업무 중 사고로 사망한 자의 자녀이거나 동 사고로 중증장애 판정을 받은 본인 또는 자녀로, 공사는 1998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6804명에게 117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장학금은 소득수준 등을 고려해 미취학 아동부터 대학생까지 매년 100만원부터 최대 500만원을 지급하며, 올해는 대학생 장학금을 기존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증액했다. 이날 공사
한국도로공사는 28일 김천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천시지구협의회와 함께 연말 ‘온기가득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공사는 김천시 취약 계층 100가구에 연탄 3만 장을 전달했으며 함진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 명이 직접 연탄을 배달해 의미를 더했다.이밖에도 동절기를 대비해 지역 저소득층 125가구와 복지시설에 260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과 간편 상온보관 즉석식품 등을 전달했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에 동참하게 됐다”며,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4일 김천 본사에서 크래프트아이디, 플라잎, 니나노컴퍼니와 '김천 스마트 물류 복합시설 활용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내년 초 운영예정인 김천 스마트 물류 복합시설을 활용한 첨단물류 기술 상용화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스마트 물류기술 개발 및 실증연구 지원 ▲물류기술 테스트베드, 드론 이·착륙장 제공 등 이다.특히 이번 사업은 국내 최초로 테스트베드와 스마트 물류센터의 복합시설을 제공하는 사례로 '테스트베드'에서는 물류기술 개발·실증연구를 지원하고, 참여 기업
대우건설은 18일 대한토목학회 2023 컨벤션이 개최되는 여수의 호텔JCS에서 대우건설 기술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간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원태 대우건설 기술연구원 원장과 김찬우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 원장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향후 양 기관은 ▲스마트건설기술 ▲구조물 유지관리 기술 개발 및 성과 확산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과 대우건설 기술연구원의 인력을 상호 교류하고 관련 연구 인프라 활용도
한국도로공사는 17일 김천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중고차 구매고객을 위한 ‘하이패스 고객정보 현행화 연계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고차 거래로 인한 소유주 변경 시 하이패스 고객정보 불일치로 발생했던 통행료 미납 등의 고객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현대·기아자동차 및 KB캐피탈 중고차 구매고객은 거래 플랫폼인 ‘KB차차차’를 통해 차량 구입 시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면 별도의 고객정보 변경 없이 하이패스를 이용할 수 있다.또 연계시스템 구축을 통해 공사의 긴급대피콜, 통행료 미납 납
하나은행은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배구단의 2022-2023 V리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축하하고 경북 지역의 희귀 난치병 어린이의 치료 지원을 위한 매칭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이는 지난 2010년부터 한국도로공사 여자배구단의 공식 후원은행으로, 한국 여자배구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우승상금인 7000만원과 동일한 금액을 매칭, 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상생금융을 적극 실천하고자 마련됐다.전달된 기부금 7000만원은 김천 지역의 희귀 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4일 경북
SK텔레콤이 공공기관의 종이를 줄여 탄소절감을 위해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지원을 확대한다.RCS란 이미지, 웹사이트 바로가기 버튼 등 다양한 형태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메시징 서비스다.SKT는 올해 4월부터 대한적십자사, 한국소방안전원 등 5개 공공기관에 최대 30만 건의 RCS를 지원하는 ‘공공기관 RCS 공익메시지 발송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SKT는 해당 캠페인을 통해 종이 소식지, 사보 등을 전자문서로 대체해 공공기관의 탄소 절감을 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실제 SKT는 6월 말
SK그룹이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2023)에 참여해 글로벌 탄소 감축을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친환경 제품, 기술 및 솔루션을 선보인다.이번 박람회에서 SK는 SK이노베이션, SK E&S, SK에코플랜트, SKC, SK㈜ C&C, SK일렉링크 등 6개 계열사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 마련된 탄소중립관에 450㎡ 규모의 통합 전시부스를 운영한다.SK는 지난해 1월 ‘CES 2022’에서 2030년 기준 전 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 중 1%(2억톤) 감축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데 이
정부가 일본의 강제징용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피해자와 유가족들에게 일본의 피고기업 대신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하 재단)이 재원을 조성해 지급하는 ‘제3자 변제’ 방식을 공식화했다.정부는 이를 통해 일본과의 관계를 개선해 반도체 수입 규제 등을 정상화 시키고, 한미일 동맹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평가는 극명히 갈리고 있다. 특히 일본의 피고기업들이 판결금 기금 조성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굴욕적인 역사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일본으로 피해 입은 국민, 우리나라 기업이 배상박진 외교부 장관
현대건설이 국내 최초로 한강을 횡단하는 도로터널 공사에 본격 착수한다.현대건설은 13일 경기도 파주시 소재 ‘고속국도 제400호선 김포~파주간 건설공사 제2공구’ 현장에서 국내 최대 단면 쉴드 TBM 굴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TBM은 다수의 디스크 커터가 장착된 커터 헤드를 회전시켜 암반을 뚫는 원통형 회전식 터널 굴진기로, 발파 공법에 비해 소음, 진동, 분진 등의 발생이 적고 시공성 및 안전성이 높아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한강터널을 굴진하는 ‘이수식 쉴드 TBM’은 터널 굴착부터 벽면 조립, 토사 배출까지
태풍 힌남로 피해를 입은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민·관·군의 복구 지원으로 고비를 넘겼다. 한 때 심각한 침수 피해로 정상화가 힘들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왔던 포항제철소는 민·관·군, 그룹사, 관계사, 고객사, 경쟁사 등의 상생협력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 ◇ 위기에 빠진 포항제철소 구한 상생협력지난 7일부터 시작된 피해 포항제철소 복구 작업에는 제철소 임직원은 물론 광양제철소, 그룹사, 협력사 임직원들이 참여해 24시간 총력을 다했다. 이와 함께 경상북도, 소방청, 해병대, 고객사 등 전국 50여 개 민·관·군의 지원이 이어졌다.
환경부가 2025년 12월까지 소각장을 건설해야 하는 수도권 10개 시장에게 소각장 설치를 촉구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오존 농도 전망 및 영향 등의 정보를 담은 '기후변화와 오존' 주제의 현안보고서를 누리집에 공개한다. ◇ 환경부, 수도권 10개 시장에 소각장 설치 촉구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025년 12월까지 소각장을 건설해야 하는 수도권 10개 시장에게 임기 시작일인 7월 1일 오전 소각장 설치 촉구 공문을 발송한다. 2026년 1월부터 수도권에서 종량제봉투에 담긴 생활폐기물의 매립이 금지된다.소각장 설치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