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13일 “미세먼지 및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하는 친환경 생활습관을 공유하는 ‘푸른하늘지킴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서울시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푸른하늘의 날’을 맞아 진행된다. 대한민국 정부 주도하 제정된 최초의 유엔기념일인 ‘푸른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푸른하늘의날)은 매년 9월 7일이다. 이 날 전후로 대기오염 저감 활동에 대한 범국가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이 캠페인은 오는 9월 30일까지 약 4주간 진행한다. 서울시는 “미세먼지 및 탄소배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서울시가 수입산 슈퍼푸드 농산물 92건에 대해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지난 2월~3월 도매시장, 대형마트 등에 유통 중인 국내산과 수입산 슈퍼푸드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했다. 코로나19 시대에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비가 늘고있는 슈퍼푸드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다.‘슈퍼푸드(super food)’는 인체 노화 분야 학자인 스티븐 프랫 박사가 쓴 책에 등장하는 용어로, 영양이 풍부하고 우리 몸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서울시가 시내 학교의 석면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방학마다 실내 공기 중 석면 농도를 조사하되, 기존보다 더 정밀한 방식으로 안전성을 확인한다는 계획이다.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서울시교육청이 ‘석면 걱정 없는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18일 체결했다.서울시 등에 따르면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로, 공기 중에 비산돼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유입되면 폐암이나 석면폐증, 중피종 등의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업무협약 주요 내용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지난해 서울시 초미세먼지(PM2.5)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자동차 등에서 기인하는 질산염이온이 2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화석연료 연소 및 수목류 등 자연 발생하기도 하는 유기탄소가 16%로 다음으로 많은 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산둥반도와 요동반도쪽 기류도 서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15일 ‘2019년 서울시 초미세먼지 성분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과학적인 분석에 기초한 미세먼지 저감을 실현하기 위한 연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내년까지 서울 전역에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를 설치, 이를 활용한 보다 촘촘한 미세먼지 감시망을 구축한다.서울시에 따르면, 학교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이 많이 이용하는 생활지역과 공사장‧인쇄소 같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원 주변에 집중적으로 간이측정기를 설치해 미세먼지 배출원 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그 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미세먼지 노출 최소화를 위한 앱 개발 등에 활용해 시민들 불안감을 줄여나간다는 목표다.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런 내용의 ‘숨서울(SUM SEOUL) 프로젝트&rsq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5일 오후 2시부터 과천시 장군마을에 위치한 연구원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생활주변방사선, 이대로 안전한가?’를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갈수록 불안감이 커져가고 있는 생활 주변 방사선에 대해 시민 눈높이에 맞춰 알아보고 안전 관리 방안에 대해 시민과 함께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최근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라돈에 대해 박경북 김포대학교 교수와 조승연 연세대학교 교수가 ‘한국에서 라돈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가 ‘미세먼지 시즌제(12~3월)’ 기간 동안 지하역사와 어린이집,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다중이용시설 624곳에 대한 ‘실내공기질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점검대상은 지하역사와 지하도 상가 338개소(관리대상 100%)와 건강취약계층 이용시설(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산후조리원, 의료기관) 286개소(관리대상 20%) 등 총 624개소로, 시·구 담당공무원 합동 또는 개별점검으로 진행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미세먼지에 대한 과학적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서울시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미세먼지, 과학적 진단에서 해법을 찾다’를 주제로 미세먼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지난 5월 출범한 ‘서울시 미세먼지 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미세먼지 과학적 측정‧분석 전문가 및 학계 인사 등을 초청해 올 겨울 미세먼지 전망 및 발생 원인, 미세먼지 노출에 따른 건강 영향 등 미세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부, (사)한국대기환경학회와 함께 25일 오후 과천시 장군마을에 위치한 연구원 신관 중회의실에서 ‘미세먼지 저감 연구 개발 포럼’을 개최했다.신용승 서울보건환경연구원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포럼이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미세먼지 정책연계성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세먼지는 다양한 원인과 복잡한 작용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해결방안 모색 역시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고 지속적으로 협력해야 한다&rd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부, (사)한국대기환경학회와 함께 25일 오후 3시부터 과천시 장군마을에 위치한 연구원 신관 2층 중회의실에서 미세먼지 저감 연구 개발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최용석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박사의 ‘서울시 미세먼지 저감 방안과 연구 방향’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한방우 한국기계연구원 박사가 ‘발전·수송 분야 미세먼지 저감 기술 현황과 연구 방향’, 박성규 ㈜케이에프 박사가 ‘생활 분야 미세먼지 저감 기술 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고농도 미세먼지 시기(12~3월)가 다가오면서 정부는 물론, 각 지자체들도 적극적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질 관련 정책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초미세먼지(PM2.5) 상시 성분 분석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대기질통합분석센터가 고농도 미세먼지‧황사가 찾아올 때 월 단위로 초미세먼지를 모니터링 했다면 앞으로는 6일마다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한다. 측정 항목도 초미세먼지 질량농도와 31개 화학성분을 포함해 총 32개로 강화한다. 신용승 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대기질 관련 정책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초미세먼지(PM2.5) 상시 성분 분석시스템을 구축한다고 9일 밝혔다.보다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정책 수립으로 시민들의 건강한 호흡권을 보장하는 것이 목표다. 기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대기질통합분석센터가 고농도 미세먼지‧황사가 찾아올 때 월 단위로 초미세먼지를 모니터링 했다면 앞으로는 6일마다 주기적으로 모니터링을 지속한다.측정 항목도 초미세먼지 질량농도와 31개 화학성분을 포함해 총 32개로 강화한다. 기존에는 경우에 따라 측정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일본산 수입식품은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일본산 8개현 수산물과 14개현 27품목 농산물에 대한 수입금지 조치가 유지되고 있지만 일본산 활어 등 수산물 및 유통식품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이에 서울시는 일본산 농·수산물 등 유통식품에 대해 ‘방사능 및 식품안전성 검사’를 한 달간(8월 29일~9월 27일) 집중 실시하고 결과를 실시간 공개해 식품 안전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서울시는 시민방사능감시센터와 민·관 합동으로 일본산 농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추석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는 한우 집중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이력번호를 허위로 표시하거나 한우가 아닌 소고기를 한우라고 속여서 파는 행위가 사라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서울시는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 및 25개구와 손잡고 시중에서 유통·판매되는 소고기 1164건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소고기 이력번호 허위표시 행위 83건(7.13%), 한우 둔갑판매 행위 21건(1.80%) 등 총 104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식육판매업소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폭염기간인 8~9월 중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심 주요 간선도로와 중앙버스전용차로(1만4984㎞)를 중심으로 물청소차 160대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폭염이 계속되는 경우 어린이, 노인 등 폭염취약계층에서 온열질환 관련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도로면의 복사열과 자동차 등에서 나오는 열로 인해 아스팔트 도로의 변형이 생겨 시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 이에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에 ‘도로청소 작업 매뉴얼’을 배포하고 자치구에서 탄력적으로 도로에 물 뿌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8월 7일과 8일 양일간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여름방학 어린이 과학 체험 교실’을 경기도 과천시 장군마을 주암동에 위치한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과학 체험 교실은 행사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열리며 식품의 색소 분리, 용액의 pH 측정, 손에 있는 세균 배양하기 실험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식품 유해 물질과 식중독균 검사 등 최신 정밀 분석 실험실을 견학한다. 참여 신청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국무총리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이 초미세먼지(PM2.5)를 구성하는 다양한 화학성분들이 우리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연구를 시작한다.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초미세먼지 구성 성분에 따른 건강 영향’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초미세먼지로 인한 시민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그동안 미세먼지 저감정책 연구가 배출원이나 기여도를 중심으로 추진돼왔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환경오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결과가 앞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쉽게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환경재단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3일 경기 과천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두 기관의 업무협약에는 환경오염 저감과 건강증진 가이드라인 제시 등의 내용도 담겼다.두 기관은 앞으로 △환경오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과학적 연구결과 홍보 △환경·보건 문제의 중요성 및 환경오염 저감을 위한 캠페인 △시민 생활밀착형 시책연구를 위한 관련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환경부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지 않은 평상시에도 공해차량 운행 제한을 추진하겠다고 23일 밝혔다.현재는 미세먼지특별법에 따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날에만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한다. 환경부는 이날 "차량 운행제한의 저감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비상저감조치 때 뿐만아니라 상시 차량 운행제한 확대도 추진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이런 제도를 운영하는 나라는 많다. 프랑스 파리시는 2016년부터 친환경등급제를 운영한다. 2000년 이전 등록된 경유차는 5등급으로 지정하고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 착용하는 보건용 마스크의 성능 검사 시스템을 강화했다.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예산 지원을 받아 마스크를 착용할 때 얼굴과 마스크의 틈새로 공기가 새는 비율을 측정하는 누설률 시험 장비를 신규로 도입하고, 보건용 마스크(KF80·94·99)가 작은 입자를 걸러주는 비율(등급)을 측정하는 분진포집효율시험 장비 2대를 추가로 구매했다고 12일 밝혔다.연구원은 이번 장비 도입을 통해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공기를 들이마실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