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가 미국에서 열린 천연제품박람회에 참가해 스페셜티(고기능성) 식품 소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 판로 확대에 힘을 쏟는다.삼양사는 14~16일(현지시간) 사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2024 내추럴 프로덕트 엑스포 웨스트(Natural Products Expo West, NPEW)'에 참가해 고객사를 발굴하고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NPEW는 전세계 약 130개국 3000여 개의 식음료업체와 6만 명 이상의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미국 최대 규모의 천연식품박람회로, 삼양사는 비건, 유기농, 건강기능성 콘셉트의
LG전자가 오는 12~15일(현지시간)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Mostra Convegno Expocomfort, MCE) 2024'에서 다양한 공간에 맞춤형으로 적용하는 고효율 공조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LG전자는 이번 MCE 2024에 432제곱미터(m²)규모 부스를 마련하고 주거 및 상업용 냉난방 공조(HVAC,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솔루션을 선보인다. MCE는 격년 개최되는 유럽 최대 규모 공조 전시회로, 올해는 전세계 53개
대우건설은 9일 나이지리아 LNG 유한회사(NLNG) 트레인(Train) 7 PJ에서 전체 액화천연가스(LNG) 설비의 70~80%를 차지하는 주요 핵심 공정인 극저온용 열교환기(MCHE, Main Cryogenic Heat Exchanger) 설치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천연가스는 해상 운송에 적합하도록 액화시켜 부피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극저온용 열교환기를 통한 천연가스의 정제 및 액화과정은 LNG 벨류 체인(Value Chain) 중 가장 핵심 공정으로 분류되고 있다.이번에 설치 완료 된 극저온용 열교환기는
CJ제일제당의 K-푸드 세계화 성공 사례가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원(Harvard Business School)의 교재(Case Studies)로 채택됐다.CJ제일제당은 식품사업의 글로벌 확장 노력과 성과가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연구 사례로 선정, 강의에 사용됐다고 14일 밝혔다. 세계 최고 경영대학원으로 꼽히는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이 한국 식품 기업을 연구 사례로 다룬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CJ제일제당: 글로벌 식품 리더십을 향한 여정(CJ Foods: The Path to Global Food Leadership)'이라는 제목으로
삼성전자가 'AI 스크린 시대'의 포문을 열었다.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4' 개막에 앞서 7일(미국 현지시간) '삼성 퍼스트 룩 2024(Samsung First Look 2024)' 행사를 개최하고, 차세대 AI 프로세서를 탑재한 스마트 TV를 비롯해 다양한 스크린 경험을 지원할 제품들을 선보였다.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은 "삼성 AI 스크린은 가정의 중심에서 집안의 모든 기기들을 연결·제어하는 'AI 홈 디바이스'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차세
하나은행은 이달 31일까지 폐지폐를 재활용해 행운 가득한 선물을 증정하는 '하나원큐 돈 기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하나은행은 2022년 시작된 하나원큐 돈 기운 캠페인 시리즈를 통해 손님들에게 행운의 기운을 전파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에서는 이벤트에 참여한 손님 중 350명을 추첨해 돈 기운을 가득 담은 '머니드림(Money Dream) 방석'을 증정한다.머니드림 방석은 폐지폐 재활용률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업사이클링 굿즈로, 폐지폐를 활용한 충전재와 함께 포장재까지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 의미를 더했다.하
SK㈜ C&C가 디지털 트윈에 버금가는 디지털 플랫폼 기반 원격 영상 협업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세계 곳곳에 위치한 제조업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SK㈜ C&C는 30일 싱가포르의 협업 솔루션 전문기업 소프트파운드리와 '디지털 팩토리 플랫폼 아이팩츠(I-FACTs) 기반 원격 제조 영상 협업 서비스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SK u-타워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조재관 SK㈜ C&C 제조Digital부문장, 조니 쿠오 소프트파운드리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
현대자동차가 사우디(이하 사우디)에서 대규모 계약과 협업체계 구축으로 중동 시장 진출 및 사우디 모빌리티 생태계 리딩에 나선다. 사우디를 국빈 방문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대규모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현대자동차는 사우디 국부펀드(PIF)와 반제품조립(CKD) 공장 설립을 위한 합작투작 계약, 에어 프로덕츠 쿼드라(Air Products Qudra), SAPTCO(The Saudi Public Transport Company)와 함께 사우디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를 연이어 체결했다.현대자동차는 이번
하나은행은 하나원큐 '머니드림' 캠페인이 금융권 최초로, 국제 광고제인 '2023 유튜브 웍스 어워즈'에서 '베스트 소셜 액츠(Best Social Acts)' 부문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유튜브 웍스 어워즈 코리아는 유튜브가 주관하고, 마케팅 리서치 기업 칸타(Kantar)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진행되는 연간 글로벌 디지털 영상 광고제로, 전세계 20여 개 국가에서 진행되며 가장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퍼포먼스 마케팅 업계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유튜브 캠페인을 선정한다.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광고제에서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삼성전자가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Moscone Center)에서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 2023(Samsung Developer Conference, 이하 SDC)'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SDC는 지난 2013년 처음 개최돼 올해 9번째를 맞는 개발자들의 축제로,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서비스·플랫폼에 대한 비전과 혁신을 공유하는 글로벌 행사다.이날 행사에는 전세계 개발자·파트너·미디어 등 약 3000명이 참석했으며, 기조연설 등 주요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삼성전자는 지난해 강조한 '캄 테크(Calm Technol
LG전자의 프리미엄 냉장고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600리터급 제품)’가 최근 대표적인 글로벌 환경성적표지(이하 EPD) 인증인 ‘인터내셔널 EPD’를 획득했다.LG전자는 지난 14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이동언 LG전자 터키법인장 상무, 세바스티안 스틸러(Sebastiaan Stiller) 인터내셔널 EPD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터내셔널 EPD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EPD는 제품의 생산, 운송, 유통, 사용, 폐기 등 전(全) 생애주기에 걸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수치화해 표시하는 제도다. 고객은 EPD 인증
삼성자산운용이 2023년 하반기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ETF 투자 키워드로 ‘R.A.L.L.Y(랠리)’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키워드 ‘랠리’는 올해 상반기 동안 나스닥, 코스닥 등 기술주 중심으로 강한 반등세가 이어졌던 점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상승세가 지속되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선정됐다.투자 키워드 ‘R.A.L.L.Y’는 총 5가지 분야로 각각 ‘신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인공지능(AI)’, ‘대형주(Large-cap)’, ‘초장기채권(Long-term Bond)’, ‘일드헌팅(Yield hunti
글로벌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주가가 지난해 10월 이후 8개월 만에 230달러 수준을 회복하며 최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테슬라는 잘만 투자하면 수익률이 높은 종목이지만 주가의 변동성도 큰 탓에 투자가 까다로운 종목으로도 인식된다. 이에 채권 등을 포함하거나 관련 밸류체인을 폭넓게 편입해 리스크를 낮춘 ETF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테슬라 비중 최대 66%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개인투자자 ‘러브콜’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의 개인 순매수가 100억원을 넘겼다. 이 ETF는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콘솔 신작 ‘프로젝트M’의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 ‘DevTalks’를 20일 공개했다.‘프로젝트M’은 몰입도 높은 세계관을 중심으로 이용자가 획득한 정보에 따라 스토리가 변화 및 확장되는 인터랙션 기반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엔씨(NC)는 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 2023’에서 디지털 휴먼이 소개하는 ‘프로젝트M’의 트레일러를 공개한 바 있다.이번 영상을 통해 엔씨(NC) 유승현 개발PD가 직접 프로젝트M의 개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 2023’에서 신작 ‘프로젝트M’의 트레일러와 디지털 휴먼 기술을 최초 공개했다.엔씨(NC)는 22일(현지시간) GDC에서 열린 에픽게임즈의 ‘스테이트 오브 언리얼(State of Unreal)’에 파트너사로 참여했다. 에픽게임즈가 언리얼 엔진의 새로운 툴(Tool, 도구)과 기술을 파트너사와 함께 선보이는 행사로, 엔씨(NC) 윤송이 CSO(Chief Strategy Offi
LG전자가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 등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맞춤형 냉난방 솔루션을 통해 유럽 공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LG전자는 12일 현지시간 3월 13일부터 17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냉난방 공조 전시회인 ‘ISH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총 489㎡ 규모 부스를 마련하고 가정용부터 상업용까지 다양한 고효율 냉난방 공조 솔루션을 선보인다.세계 각국이 탈탄소화 산업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유럽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2030년까지 에너지 소비와
SK㈜ C&C가 반도체 부품 생산 전 공정 자동화를 위한 통합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선보인다.SK㈜ C&C는 14일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아이팩츠(I-FACTs)’를 기반으로 미국 현지 반도체 부품 제조 공장에 특화된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SKC 자회사인 앱솔릭스가 미국 조지아주 코빙턴에 건설 중인 반도체 글라스 기판 공장에 영역별 자동화 및 지능형 운영∙관리 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반도체 글라스 기판은 기존 PCB(Printed Circuit Board, 인쇄 회로 기판) 대비 반도체 성능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미국의 공개거래파트너십(PTP, Publicly Traded Partnership) 규정에 따라 관련 종목에 투자하는 서학개미들의 과세 부담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안에 PTP 형태의 종목을 모두 처분하고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할 것을 조언했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미국의 PTP 종목에 투자해 매도할 경우 매도 금액의 10%가 원천징수된다. 미국 연방국세청은 외국 자본이 국내 원자재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축소하기 위해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PTP는 원유·가스 등
컴투스는 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이자 글로벌 K컬처를 선도하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에스엠)’에 투자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0월 31일 기준 컴투스가 취득한 에스엠의 주식은 99만여 주, 약 4.2%이다.컴투스는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에스엠의 현재 가치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으며 향후 성장 가치가 높다는 판단으로 이번 투자를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이른바 ‘백기사’ 등 주주총회에서 특정 방향 의결권 행사를 목적으로 투자한 것이 아니며 이에 관련해 전혀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이다.1995년 설립된
화석연료로 생산되는 플라스틱이 탄소배출과 환경오염에 영향을 미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로 ‘바이오 기반 원료·제품 생산 기술’이 주목 받고 있다. LG화학과 SK케미칼 등 국내 주요 석유화학사도 관련 분야 투자를 확대하는 추세다. 해당 기술은 화석원료로 생산하는 화학원료를 지속가능한 식물 등의 바이오매스로 전환해 바이오리파이너리 플랫폼 기반의 기초 화학원료로 대체 생산하고, 이를 바이오화학이나 바이오플라스틱에 합성·중합·제조 등에 활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기술이다.해당 기술은 플라스틱을 자연분해가 가능하도록 만들어 플라스틱 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