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환경공단(이하 환경공단)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추천한 물 산업 새싹·창업기업의 우수제품이 조달청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으로 신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조달청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은 추천기관에서 추천한 제품에 대한 적합심사를 거쳐 조달청 온라인 상품몰 ‘벤처나라’ 내에 상품 등록 자격을 부여하는 것이다. 매 분기 말 신규 지정 결과를 발표한다.이번에 선정된 제품은 △㈜지오시스템리서치의 ‘스마트 해양관측시스템’ △소더코드의 ‘수질측정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해양수산부가 ‘정지궤도복합위성 2B호(이하 천리안 위성 2B)가 촬영한 지구 해양관측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천리안위성 2B호는 지난 2월 19일 발사에 성공해 3월 6일에 목표 정지궤도에 안착한 이후, 최근까지 위성본체와 탑재체에 대한 상태점검을 수행했다.과기부에 따르면 천리안위성 2B호 해양탑재체의 성능 테스트는 3월 23일과 4월 21일∼22일 두 차례 실시됐다. 첫 해양관측 영상은 아직 충분한 보정과정을 거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등 동북아시아와 주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기상청은 20일부터 6월 5일까지 약 두 달 동안 4차례에 걸쳐 △항공기 △선박 △지상 △위성 측정망을 활용한 서해상 대기질 입체관측을 인천~목포 앞바다에서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입체관측은 한국 지리적 특성상 주변국에서 발생한 황사나 미세먼지 등의 대기오염 물질이 주로 유입되는 서해상에서 대기오염 물질 특성과 영향을 분석한다. 서해상 대기질 입체관측 명칭은 ‘YES-AQ(YEllow Sea-Air Quality) 캠페인’이며 국립기상과학원을 비롯한 총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해양수산부는 6일 저녁 7시 30분경 ‘정지궤도복합위성 2B호(3.4톤급, 이하 천리안위성 2B호)’가 목표 정지궤도(고도 3만5786㎞, 경도 128.25°) 안착에 무사히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달 2월 19일 발사에 성공한 천리안위성 2B호는 다음날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총 5회 궤도변경 과정을 거쳐 최초 타원형 전이궤도에서 고도 3만5786㎞, 동경 118.78도 원형 정지궤도에 정상 진입했다.이후 지난달 27일부터 이번 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세계 첫 정지궤도 환경위성이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환경부, 해양수산부는 정지궤도복합위성 2B호(이하 ‘천리안위성 2B호’)가 2월 19일 오전 7시 18분경 남아메리카 프랑스령 기아나 쿠루의 기아나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되었다고 밝혔다.천리안위성 2B호는 발사 약 31분 후 고도 약 1,630km 지점에서 발사체로부터 정상적으로 분리되었고, 이어 약 6분 뒤 오전 7시 55분 호주 야사라가 지상국과의 첫 교신에도 성공했다.일반적으로 위성이 발사되면 초기 24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해양수산부는 ‘정지궤도복합위성 2B호(3.4톤급, 이하 천리안위성 2B호)’ 이송을 5일 시작했다고 밝혔다.대전에 위치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을 출발한 천리안위성 2B호는 항우연이 특별 제작한 무진동 항온항습 위성용 컨테이너에 실려 이송된다. 우선 인천공항에 도착 후, 항공운송을 통해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Guiana) 쿠루(Kourou)에 소재한 기아나 우주센터로 이동할 예정이다.환경부에 따르면, 천리안위성 2B호는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해양수산부가 우리나라 연안의 침식유형·원인 등의 현황 파악과 예방·방지 대책을 지자체, 학계, 국민, 환경단체 등과 함께 연구·마련하기 위해 2003~2018년까지 총 16년 동안의 정보를 종합한 ‘연안 침식 실태조사 백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해수부에 따르면 실태조사 외에도 연안 침식의 특성·주요 통계, 해양관측자료, 국외연구사례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으며, 연안 포털 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분야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개최한 ‘제6회 해양수산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수상작을 27일 발표했다.영예의 최우수상은 현대상선 팀의 ‘황산화물 모니터링을 통한 깨끗한 항만 구축’이 선정됐다. 주요 항만에 입·출항하는 선박이 배출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오염물질 배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해양 환경과 오염원 정기조사 자료 등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해양수산부는 6월 26일~7월 4일 유네스코(UNESCO) 본부에서 열린 ‘제30차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 총회’에서 한국이 중국, 일본, 호주 등과 함께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을 대표하는 집행이사국으로 재선출됐다고 8일 밝혔다.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Intergovernmental Oceanographic Commission)는 각국의 해양자원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와 조사 수행을 위해 설립된 유네스코 산하의 해양과학 전담기구다. 현재 150개 회원
한반도 온난화 영향으로 국내 괭이갈매기 번식시기가 조사 시작한 2003년보다 10일 이상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한려해상국립공원 홍도의 괭이갈매기 번식시기를 조사한 결과, 올해 번식시기가 2003년 조사 시작 이후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홍도 괭이갈매기는 2003년에는 4월 11일에 번식을 시작했고, 2013년 4월 12일, 2014년과 2015년에는 4월 7일이었다. 하지만 올해에는 4월 1일에 번식을 시작, 14년 전인 2003년에 비해 10일이나 빨리 번식한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해역별 기
해양과학분야 최대 학술 행사인 '2017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가 오는 19~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바다에 희망을 그리다, 해양과학기술혁명과 우리의 미래'다.관련 분야 전문가 2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선 △해양안전의 길잡이 VTS △해양에너지의 현황 및 미래 △해양재해와 방재 △한국대양연구의 현재와 미래 △선박기인 대기오염 등을 주제로 한 공동 워크숍이 개최될 예정이다.부스엔 최신 해양관측 장비 등을 전시된다. 학술대회 참석자들은 해양과학분야 기술 개발의 현주
국립수산과학원과 한국수력원자력㈜이 손을 잡았다. 해양정보를 수산업계에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다.수과원은 한수원과 함께 우리나라 전 연안의 해양관측시스템을 연계, 실시간 해양환경 정보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수과원은 2003년부터 실시간 해양환경 어장정보시스템을 운영, 전국 연안 34곳의 해양환경 자료를 앱, 홈페이지, 문자메시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동해 연안에는 7개의 관측시스템도 설치돼있다.또한 한수원은 동해의 고리, 월성, 울진 연안에 각 3개씩 총 9개의 실시간 해양관측부이(부표)를 운영하고 있다. 이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이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부산 해운대 마리안느 호텔에서 '해양수산재해 연구개발 포럼'을 개최한다.포럼 첫날엔 '국내·외 적조대응체계 및 방제사례', '적조와 기후변화' 등을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수과원을 비롯하여 일본, 싱가포르 연구기관의 성과도 발표된다.또한 국내 적조 발생 추이와 피해 복구 상황 등 전반적인 체계를 점검하고, 적조 관련 업무 수행 시 애로사항 및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논의될 예정이다.포럼 둘째 날에 수과원은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적조정보관리시스템'의 사용방법을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4월부터 11월까지 전라남도 연안에 매설된 기본 수준점(Tidal Bench Mark) 현황을 조사한다고 20일 밝혔다.기본 수준점은 수심 기준면이나 평균해수면 높이를 정확히 구하기 위해 높은 고정된 물체나 표시를 말한다.이번 조사는 전남 영광, 목포, 완도, 여수 등 154곳에 매설된 508점의 기본 수주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해수부는 조사 지역의 기본 수준점 높이를 측량해 변동사항을 파악하고, 파손된 수준점을 재매설해 해양 수직 기준면을 유지할 방침이다.해양 수직 기준면은 해수면이 주기적으로 상승·하강
해양수산부가 '유인 등대 복합 기능화 전략'을 수립하고, 2027년까지 전국 38개 유인 등대 기능을 전면 개편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유인 등대는 섬이나 육지에 설치하여 사람이 광파, 음파, 전파표지 등 복합기능 업무를 직접 운영하는 대형 등대를 말한다.해수부는 가장 먼저 등대에 해양영토 관리·불법조업 감시 지원 기능을 포함한다. 이를 위해 해수부는 독도, 마라도 등 국토 끝단에 있는 7개 등대에 권역별 무인도서 관리 등 해양영토 관리 기능을 부여한다. 또 서해와 남해 영해기선 부근에 있는 소청도, 홍대 등 7곳에서 불법조업감
기상청이 기상관측장비의 운영 상태를 24시간 실시간 감시하고, 고품질 기상관측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기상관측 종합관리시스템'을 3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기상청에 따르면 기상관측장비는 전국에 분포돼 있어, 종합적인 감시와 즉각적인 장애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따라 기상청은 지상·해양·고층 기상관측장비의 운영 상태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상관측 종합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로써 기상관측 장비의 작동상태, 장애상태 및 장애처리 진행상황을 한눈에 파악 할 수 있게 됐다.특히, 새롭게 개발된 모바일 시스템으로 신속한 장애처리가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이 '해양예측정보 검증·평가 시스템'을 2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앞으로 바다와 관련된 정보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을 전망이다.이 시스템은 해양예측모델을 통해 얻은 해양예측자료와 전국 126개 관측시설에서 나온 자료를 비교해 과학·기술적 방법으로 정확도를 평가할 수 있다.허룡 해양조사원 해양예보과장은 "'해양예보의 정확도가 10% 향상되면 해양재해 저감 효과는 약 20%에 달한다'고 보고된 만큼 해양예측모델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 시스템을 적극 운영해 앞으로 더 빠르고 정확
우리나라 평균 해수면 상승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조사원)은 국가해양관측망의 해수면 자료 분석 결과 국내 연안에서의 평균 해수면 상승률이 전년 대비 8% 증가해 상승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조사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변동 연구의 일환으로 18개 조위관측소에서 장기 관측한 자료를 바탕으로 현재까지의 해수면 변동률을 산정, 2009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다.올해 국내 해수면 평균 상승률은 2.68mm/yr로 전년(2.48mm/yr)대비 소폭 증가했다. 이는 IPCC(기후
인터넷 접속만으로 원하는 지역의 해양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해양정보 서비스 이용률이 늘고 있다.해양수산부는 국립해양조사원이 운영하는 '격자형 해양정보 서비스'의 정보 다운로드 건수가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격자형 해양정보 서비스는 사용자가 웹서비스의 우리나라 지도에서 구역을 선택하면 해당 지역의 해수면 높이와 유속, 수온 등 25종의 해양관측과 예측정보를 알려주는 것을 말한다.이 서비스는 지난해 2월 시범서비스를 거쳐 올 1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6만여건으로 시작한 이 서비스는 지난 5월엔 19만
철새 도래 시기에 야생조류 조류 인플루엔자(AI) 조사한 결과 불검출로 나타나=2015.10~2016.03까지 환경부에서 지정한 전국 철새 도래지 30곳 대상으로 분변 시료 및 생체 시료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AI 바이러스 불검출로 나타남환경부, 부산 소재 산단 주변 환경 및 주민건강 실태 조사 실시=오는 12월까지 부산 소재 산단 주변 지역에 대해 환경 오염, 노출 평가 및 주민간강 실태 조사 실시환경부-주요 공공기관, 기후변화 적응 대책 업무협약 체결=환경부-주요 6개 공공기관 및 KEI는 공공기관 기후변화 적응 대책 수립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