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역대 최고가를 찍은 후 6만 달러대에서 주춤했던 비트코인이 열흘 뒤 다가올 반감기를 맞이할 준비를 하면서, 8만 달러를 향한 기대감이 증폭하고 있다. 특히 홍콩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전망 소식 또한 전해지며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는 상황이다.11일(한국시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은 7만635달러(한화 약 963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6만9137달러) 대비 약 2.1% 상승한 수치다.앞서 비트코인은 지난달 13일 7만3780달러(약 1억59만원)를
종합식품기업 하림의 '더미식 유니자장면'이 출시 약 1년 반 만에 전체 짜장면류(봉지/지함면) 시장에서 매출 규모 순위 톱 5 반열에 첫 진입했다.최근 시장조사기관 닐슨데이터이 발표한 국내 짜장면류(봉지/지함면) 통합 매출액 규모 조사 결과에서 '더미식 유니자장면'은 2023년 4분기 5위를 기록했다. 해당 제품은 과거 2022년 4분기 7위를 기록한 바 있다.2022년 4월 출시한 '더미식 유니자장면'이 짧은 시간 안에 국내 짜장면류 시장의 톱 5에 오를 수 있었던 이유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상온 밀키트 짜장면'을 제시했기 때문
포스코가 올해도 중소기업에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포스코는 28일 포항 시그노드코리아 본사에서 2024년 동반성장지원단 킥오프(Kick-off)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용수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을 비롯해, 김한준 시그노드코리아 대표, 이의범 동양제지공업 대표 등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난해 동반성장지원단 활동 성과와 올해 컨설팅 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동반성장지원단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포스코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 중 하나다. 각 분야에서 평균 25년 이
영월군은 각종 영농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영월군은 지난달 27일 민간위탁 대행업체 16개소와 지원사업 업무협약 및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1차 사업대상자 3780개 농가를 확정해 11일부터 본격적으로 반값 농자재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어 총 3900개 농가 대상으로 사업비 17억원 이상을 투입해 실경작 면적 기준 0.1헥타르(ha)~1ha까지 논은 최소 5만원에서 최대 30만원, 밭은 최소 15만원에서 최대 90만원까지 지원한다.또 이달 중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자유무역협정(FTA) 권역 내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리튬 공급망을 한층 강화한다.14일 LG에너지솔루션은 호주 리튬 생산 업체 WesCEF(Wesfarmers Chemicals, Energy & Fertilisers)와 리튬 정광(精鑛, Spodumene concentrate)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리튬 정광은 리튬 광석을 가공해 농축한 고순도 광물로 수산화리튬 및 탄산리튬의 원료가 된다.LG에너지솔루션은 WesCEF로부터 올해 1년 동안 리튬 정광 8만5000톤(t)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유진투자증권이 고객들의 성공적인 주식 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구독형 투자정보서비스 '쏙쏙멤버십'의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쏙쏙멤버십은 주요 섹터와 종목에 대한 정보를 쉽고 편하게 얻을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의 투자정보서비스다.당일 주도 테마를 빠르게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상위 12개 섹터와 관련 종목을 제공하는 '쏙쏙섹터 전광판', 급등락 종목과 그 이유를 알려주는 '쏙쏙 특징주', 개별 종목의 급등락 정보를 자세히 알 수 있는 '쏙쏙 차트스캐너', 키워드만 입력하면 국내, 해외 연관 종목과 섹터, 뉴스를 한 번
한국서부발전 노사는 7일 태안서부시장에서 ‘상생소비 캠페인’을 진행, 설 연휴를 맞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전통시장 구매활동을 벌였다.이날 노사는 시장 곳곳을 돌며 1000만원 상당의 식재료를 구매했다. 박형덕 사장 등 경영진은 물품을 구매할 때마다 시장 활성화를 기원하는 편지를 전달해 상인들과 온정을 나눴다.구매한 식재료는 태안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사랑의 밥차’를 통해 국과 반찬 등으로 만들어져 거동이 어려운 태안군 독거노인 2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농산물 가격 급등에 따른 소
롯데마트가 오는 설을 맞아 성수품 물가안정에 나선다.롯데마트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8일까지 설 성수품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신선식품의 물가가 크게 상승한 상황에서 명절을 준비하는 소비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함이다. 사과와 배 등 제수용 과일을 비롯해 나물, 조기, 부침가루 등 필수 성수품을 위주로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또 자체 가격 할인 행사 외에도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협업 행사를 통해 더욱 다양한 신선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먼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진행하는 '농할할인' 행사를 통
KB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엠에이블(M-able) 미니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맞춤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스탁(Stock) GPT(이하 Stock GPT)' 서비스를 대고객 서비스에 앞서 임직원 대상으로 먼저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오픈한 Stock GPT 서비스는 챗GPT 기술을 활용해 주식 시장의 실시간 투자 정보를 검색하고 이를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개인 눈높이에 맞춘 실시간 투자 조언을 질의응답 형태로 제공받을 수 있다.Stock GPT 서비스의 주요 기능 첫 번
업비트를 제외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 재상장된 위메이드 가상자산 '위믹스(WEMIX)'가 비트코인(BTC)을 제치고 거래량 1위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14일 위믹스는 빗썸에서 24시간 기준 4645만7511 거래량을 보이며 비트코인 거래량을 제치고 거래량 급등을 보였다. 거래금액은 2355억9000만원, 현재가 5100원을 기록했다.최근 국내 4개 거래소 재상장 완료 및 풍부한 유동성이 거래량 상승으로 이어졌다. 이에 더해 중동지역을 대상으로 위믹스 관련 사업 확대로 인한 이용자들의 기대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실제 위믹
최근 국제적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겨울철 에너지 절약을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면서도 서울 시내 온실가스 배출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건물 부문 에너지 효율화에도 팔을 걷고 나선다.12일 시에 따르면, 에너지 소비가 늘어나는 겨울을 맞아 내년 3월까지 '겨울철 에너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서울지역 에너지소비량은 2016년을 기점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국내 1인당 에너지소비량은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국가 평균 대비 높은 수준으로, 지속적인 에너지 절감 정책이 필
롯데마트가 고물가 시기에 먹거리 부담을 확 낮춘다.먹거리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소비자의 물가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실제 5일 통계청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12.74로 전년과 비교해 3.3% 상승한데 반해, 품목별로 살펴보면 농축수산물 6.6%, 외식은 4.8%나 늘며 전체 소비자물가지수와 비교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이에 롯데마트는 7일 소비자들의 외식비 부담을 줄이고자 오는 10일까지 외식 대표 품목인 치킨을 반값에 판매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반값 치킨은 이날 새롭게 출시한 '크런치 콘소메 치킨'이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는 올해 3분기 기관투자자 자금 동향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코빗 리서치센터는 ▲비트코인 래퍼(BTC Wrapper)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시장 ▲크립토 펀드 운용 자금 규모 ▲코인베이스 내 기관 거래량(기관투자자 지원 사업 현황)까지 4가지 지표를 근거로 기관투자자의 동향을 살펴보고 있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분석 결과 단기성 자금은 당시 최대치를 기록했던 2분기보다도 더 많이 유입됐다. 장기성 자금은 2분기에 회복세를 보인 것과 달리,
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10일 오후 한국금융연구원 8층 대회의실에서 한국금융연구센터와 공동으로 '디지털 금융 확산과 은행의 미래'라는 주제로 제13회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40여 명의 전문가와 금융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금융기관들이 인터넷 뱅킹, 보안 등의 디지털 기술을 접목을 통해 금융소비자들의 편의를 개선해 온 노력들을 공유했다.또 최근 디지털 금융을 중심으로 급속히 변화하는 금융시장에서 개별 금융기관이 경쟁력을 갖추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 금융 산업이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는 방안 등
유진투자증권이 고객들의 성공적인 주식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구독형 투자정보 서비스 '쏙쏙멤버십'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에서 이번에 선보이는 쏙쏙멤버십은 주요 섹터와 종목에 대한 정보를 쉽고 편하게 얻을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의 강력한 투자정보 서비스다. '쏙쏙 섹터전광판', '쏙쏙 특징주', '쏙쏙 차트스캐너' 등 업계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다양한 기능들로 구성돼 있다. 먼저 상위 12개의 섹터와 관련 종목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쏙쏙 섹터전광판이 대표적이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주식 시장 개장 직후 당일
롯데마트가 한우데이를 맞아 반값 한우 등심을 선보인다.11월 1일 한우데이는 추석, 설 명절과 함께 한우 소비가 가장 집중되는 시기로 손꼽힌다. 실제 지난 해 롯데마트 한우데이 실적을 살펴보면, 행사 일주일 간의 매출이 연간 한우 매출의 약 10%를 차지할 정도로 뜨거운 고객 반응을 보였다.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롯데마트는, 내달 1일까지 1등급 한우와 1++(9)등급의 프리미엄 ‘마블나인’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26일 밝혔다.롯데마트는 자체 신선품질혁신센터를 통해 안전한 유통 과정을 거쳐 한우 약 1천마리 분,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그룹이 외식물가 안정 위한 현장점검을 나선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을 만나 물가 안정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19일 제너시스BBQ그룹에 따르면, 이날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실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물가 안정에 협력하고 있는 제너시스BBQ그룹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장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BBQ 관계자는 가격 인상 요인을 본사 차원에서 흡수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육계 가격 등 생산자 물가, 인건
신한은행은 12일 5억 달러(약 6746억원) 규모의 외화 포모사채권 공모 발행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신한은행은 ▲2020년 코로나19 대응 사회적채권(AUD) ▲2022년 기후채권(USD) ▲2023년 성 평등 사회적채권(USD) 등 다양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연계 채권을 꾸준하게 발행해왔다. 이번 포모사채권 발행으로 외화 공모채권 7회 연속 ESG 연계 발행을 이뤄냈다.이번 채권은 5년 만기 변동금리 채권으로 발행금리는 USD 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 금리에 1.08%를
한국전력은 26일 올해 기상이변에 따른 폭염과 전기수요 급증에도 불구하고 하계 아파트 정전 건수가 79건으로 감소, 정전 건수 감소에는 파워체크 모바일 서비스 활성화와 지속적인 한전의 고객 수전설비 점검 지원사업의 영향이 컸다고 밝혔다.올해 여름은 기상 관측 이래 역대 4위 평균기온(24.7℃)을 기록했고, 지나달 월평균 최대전력(8만2956MW)과 월간 전력거래량(5만1000GWh) 또한 역대 최고수치 기록했다. 하지만 아파트 정전은 79건 발생해 지난 2년(21~22) 평균 건수(163건) 대비 약 50% 감소했다.한국전력은 '
최근 도시가스 요금 상승으로 가계 부담이 커진 가운데, 서울시가 공동주택의 노후 난방설비 교체 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하는 에너지 효율화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내 공동주택의 난방방식 비중은 개별난방 68%, 지역난방 27%, 중앙난방 4%다. 특히, 중앙난방 방식의 공동주택 대부분은 준공 후 20년이 지난 건물(중앙난방 122개 단지 중 준공 35년 이상 55개, 20~30년 49개)로 에너지 효율이 낮은 곳이 많다. 또 세대에서 사용한 만큼 요금을 부과하는 구조가 아니라 난방비 급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