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생명의 원천 바다가 위기에 빠졌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된다. 해양에서 벌어지는 인류의 활동이 바다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고 널뛰는 날씨가 바다 위기를 가속화 한다는 주장이다. 그린피스는 우리 바다가 크게 4가지 형태의 위기에 놓였다고 주장했다. 인류가 바다에 어떤 영향을 미친걸까?그린피스는 2021년 6월 발간한 ‘위기의 바다를 위한 해결책, 해양보호구역’ 보고서에서 바다가 심각한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린피스는 그 위협에 대해 “어업, 선박 운항, 화학·플라스틱·소음 공해, 심해 채굴, 생물자원 탐사 등 다양한 인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한동안 보지 못했던 가족들을 만나 모두가 즐거워야 할 명절이 누군가에게는 고역이나 다름없다. 차례상을 차리고 난 뒤에도 쉴 새 없이 손님을 맞으며 음식을 준비하다 진이 빠져 ‘명절증후군’에 시달리는 이들이다. 업체들은 상을 차리는 데 드는 고생을 덜 수 있는 상품을 속속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21일 이마트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3년간 설 직전 일주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년 사이에 ‘간편식 제수용품’ 매출이 20%가량 증가한
O..."스텔스 계좌를 유지, 관리하려면 번거롭기는 하겠습니다" 최근에는 좀 뜸해진 듯 한데 괌에서 발진한 B-52 같은 미국의 전략 무기들이 한반도 상공에 오면 평양은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입니다.각종 동영상에서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만 정말 어마무시한 위력을 자랑하는 존재들이기 때문입니다.특히 가오리라 불리는 B-2같은 스텔스 폭격기들이 뜨면 신경질의 강도는 더 심해집니다.위 사진에서도 보듯 정말 압도적인 존재감이 분명하게 느껴지지 않습니까?내년으로 한국전쟁발발 70년이지만 하늘을 점령한 미 공군의 가공할 힘을 그들은 DNA상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오픈 5주년…“해양생태계 연구・보전 공간 자리매김”오는 16일 개관 5주년을 맞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오픈 이래로 30여개의 다양한 교육・체험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해양생태계 연구와 보전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고 8일 밝혔다. 해양생물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해양생물 번식 연구 및 해양생태계 교육 프로그램 진행에 힘쓰고 있다는 설명이다. 펭귄, 수달, 부채가오리 등이 아쿠아리움의 환경에 적응하며 번식에 잇따라 성공했다.◇코오롱FnC, &lsquo
O..."보기에는 큰 장난감같지만 엄연한 주행용 자동차입니다" "어이구야. 놀래라! 아니, 기사님! 저게 뭡니까?""오잉! 글쎄요.자동차 아닌가요. 운전하는 사람이 있지 않습니까?""커다란 장난감같기도 하고...야, 거 참""손님, 저기 보십시오. 정식 자동차 등록번호판이 뒤에 붙어 있네요"두달전쯤인가, 서울시내에서 택시를 타고 가다 운전하던 분과 나눈 대화입니다.과천이나 능동 어린이대공원에 있을 법한 정말 조그만 차였습니다.할리 뭐인가 하는 미국 큰 오토바이보다 작아 보이는 귀여운 녀석(?) 이었지요.알아보니 프랑스 자동차 메이커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해양수산부는 지난 17~21일 인도에서 열린 인도양참치위원회 결과 2020년도 국가별 황다랑어 어획한도를 현행 수준(한국 7520톤)으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은 이에 더해 올해 약 3200톤(약 100억원)의 황다랑어 추가 어획을 허용받았다.인도양 수역 참치류 자원보존과 적정 이용을 위한 인도양참치위원회에는 현재 32개국이 참여하고 있다.인도양 수역의 황다랑어는 자원 고갈 등으로 인해 어획한도를 설정하여 관리되고 있는 어종이다. 인도양참치위원회 회원국들은 지난 2016년에 2017~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제로투세븐은 20일 등하원길 빗속에서 아이들의 안전을 챙기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우비, 장화, 의류 등 유아동 필수 ‘레인템’을 제안했다.우비와 장화는 장마철을 앞두고 꼭 준비해야 하는 아이템으로 꼽힌다. 알로앤루 ‘장화와 짝꿍 우비’는 가오리 핏의 넉넉한 디자인으로 편안한 착용감과 귀여움을 살렸다. 착용시 가벼우면서도 몸에 잘 달라붙지 않아 습한 날씨에도 쾌적함을 제공한다. ‘우비와 짝꿍 장화’는 가볍고 쿠션감이 우수해 편안한 착용감을 선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수족관의 수질 정화과정을 알리기 위한 ‘생명유지장치 특별전 수족관의 비밀’을 16일부터 2년간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전은 수족관에서 수생생물이 살면서 생기는 배설물 등의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수온, 산소 등 수생생물에게 적합한 환경을 제공하는 생명유지장치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국립생태원은 7톤 규모의 전시 수조에 수생생물이 살 수 있는 서식환경을 제공했다. 전시 수조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이 생명유지장치
[그린포스트코리아=이서진 기자]771회1.못생겨도 맛은 최고, 동해 도치2.상다리 부러지는 해산물 대결! 밴댕이 코스요리 VS 11가지 전복 요리3.억척 엄마의 가마솥 통닭4.청각장애 할머니 댄서의 끝없는 도전 1. [세상 속으로] 못생겨도 맛은 최고, 동해 도치 매년 이맘때쯤 동해안에서는 알이 꽉 찬 도치 잡이가 한창이다. 도치는 1~2월 산란을 위해 동해 연안으로 들어오는데, 이 때가 알이 꽉 차고 살이 올라 맛이 좋다.과거에는 못생기고 재수 없게 생겼다 해서 잡히자마자 바로 놔줬던 생선이다. 하지만 푸대접 받던 것은 옛말! 못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새해를 맞이해 1월 한 달간 겨울의 한강을 즐길 수 있는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프로그램은 △강서습지생태공원 △여의도샛강생태공원 △뚝섬한강공원 △이촌한강공원 △잠실한강공원 △잠원한강공원 △고덕수변생태공원 △암사생태공원 △한강야생탐사센터 △난지수변생태공원 총 10개소에서 진행한다.주요 생태 프로그램으로는 야생동물의 겨울나기를 배우고 먹이를 주며 구조하는 '배고픈 야생동물을 구조하라!', 개띠해 특집으로 한강의 개와 너구리를 알아보는
강북 우이동~동대문 신설동 13개 역상업광고 없고 6개 역은 예술작품 전시서울 동대문구‧성북구‧강북구 등 동북권에 국내 최초로 전 구간 지하로 다니는 무인 ‘우이신설선’이 2일 첫 운행을 시작한다.서울시는 2일 북한산우이역에서 오전 5시30분 출발하는 첫 차를 시작으로 우이신설선을 본격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문화철도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하철 내부를 비롯해 역사 플랫폼 곳곳에 다양한 예술작품을 설치하고 전시‧공연을 유치한다. 문화철도 프로젝트는 런던, 스톡홀름, 뮌헨 등 유럽의 지하철
매년 사람들은 묻는다. “이번 여름휴가 때 우리 어디 갈까?”미국 내셔널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이 지난 5월에 발표한 기사 ‘2017년 최고의 여름 여행지(Best Summer Trips 2017)’에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의 관심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아래의 내용은 5곳을 선정하여 요약한 것.1. 자연을 사랑한다면? 브라질의 보니토(Bonito)보니토는 브라질 ‘마토그로소도술(Mato Grosso do Sul)’주에 있는 세계 최고의 생태 관광지로 수많은 폭포와 동굴, 그리고 웅장한 해저 세계를 경험할 수
봄, 여름, 가을, 겨울. 아름다운 수목과 잣나무가 가득해 어느 계절에 찾아도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사방신(四方神) 가운데 청룡이 지켜주고 있다는 데서 이름 붙여진 '청용마을'이다.전남 진도군 진도읍 청룡안길 130-12에 있는 이 마을은 조그마한 포구에 가오리(간자미) 등 각종 생선을 낚아 올리는 전형적인 어촌이다.하지만 사계절 내내 녹음이 가득해 해양수산부 선정 '아름다운 어촌 100선'에 꼽히는 등 일 년 내내 방문객들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다.또한 청용마을은 해안이 마을 깊숙이 들어와 있어, 개흙과 모래가
정부가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불금 기준을 확대한다.해양수산부는 FTA 피해보전직불금 지급 기준이 되는 어종을 기존 고등어와 오징어, 참다랑어 등 3개 품목에서 가오리와 까나리, 민대구 등 10개 품목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피해보전직불금 제도는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FTA로 농·수산물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가격이 하락해 손해를 입은 품목의 생산자에게 가격 하락분의 일정 부분을 보전해주는 제도이다.해수부는 품목을 늘린 이유에 대해 "2015년 12월 한·중 F
멸종 위기에 처한 상어류를 거래하거나 해상반입하기 위한 절차가 강화된다.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5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 제17차 당사국 총회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고 20일 밝혔다.CITES는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를 일정한 절차를 거쳐 제한해 보호하는 협약이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일본·중국·미국·유럽연합(EU) 등 183개 협정 가입국을 포함한 관계자 3000여 명이 참석했다.당사국들은 부속서에 등재된
[환경부]환경기술발표회, 평창에서 개최=인증받은 환경 신기술 및 녹색기술 중 우수기술 20여 개를 발표하고, 환경기술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기술발표회를 평창에서 20~21일 개최가을 성수기 전국 국립공원에서 ‘배낭 무게 줄이기‘ 캠페인 실시=꼭 필요한 행동식만 넣어 배낭을 가볍게 꾸려 쓰레기도 줄이고 건강과 안전을 지키자는 ‘배낭 무게 줄이기’ 캠페인을 전국 국립공원에서 10.22일 실시[해수부]CITES 총회에서 국제거래 규제대상에 상어류 포함=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 제17차 총회 시 상어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혼외자 김모씨가 유산을 나눠달라며 법원에 소송을 냈다.26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4일 사단법인 김영삼민주센터를 상대로 3억4600여만원의 유류분 반환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김씨는 지난 2009년 김 전 대통령의 친자임을 확인해달라며 서울가정법원에 소송을 내 승소 판결을 받았다.유류분은 상속인의 생계 등을 고려해 법이 남기도록 하고 있는 상속재산을 말한다. 김 전 대통령은 장녀 김혜영(63), 차녀 김혜정(61), 장남 김은철(59), 차남 김현철(56), 3녀 김혜숙(54)씨 등 2남3녀
[환경TV뉴스]김택수 기자 = 내년부터 이쁘다, (뭐뭐 하)고프다 등이 표준어로 바뀐다.국립국어원은 국민이 실생활에 많이 쓰지만 표준어로 인정하지 않은 11개 항목의 어휘와 활용형을 표준어 또는 표준형으로 인정한다고 14일 밝혔다.'이쁘다, 마실, 찰지다, -고프다'는 현재 표준어인 '예쁘다, 마을, 차지다, -고 싶다'와 함께 복수 표준어로 인정돼 혼용이 가능해진다.단, 마실은 '이웃에 놀러다니는 일'이라는 뜻에서만 표준어가 인정됐다. '여러 집이 모여 사는 곳'이라는 뜻으로는 표준어로 사용할 수 없다.'푸르르다'(푸르다), '잎
[환경TV뉴스]정택민 기자 =특이해양생물인 전기가오리가 서해안에서 잡혔다.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은 지난 1일 서해 흑산도 부근 해상에서 몸길이 24.5㎝에 폭 14㎝, 무게 340g이 되는 전기가오리 1마리가 어획됐다고 2일 밝혔다.이 전기가오리는 안면도 백사장 위판장에서 위판됐다.전기가오리는 등쪽과 배쪽에서 각각 양·음 전기를 내 작은 물고기를 감전시켜 잡아먹는다. 전압은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8∼400V가량 된다.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를 비롯한 남해안 연안 및 얕은 바다에 주로 서식하며, 난태생으로 5∼7월경에 5마리
[환경TV뉴스]신준섭 기자 = 조류 인플루엔자(AI)나 야생 진드기로 인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사람도 걸릴 수 있는 야생동물로 인한 질병 관리 체계가 구축됐다. 환경부는 25일부터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이날 밝혔다.해당 법안에 따라 환경부는 AI, 구제역, 광견병, 돼지콜레라 등 감시·관리가 필요한 야생동물 질병을 139종 우선 지정했다. 이를 토대로 올해 말까지 수립할 야생동물 질병관리 기본계획에 ▲예방 및 신고체계 구축 ▲질병별 긴급 대응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