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홍삼, 식초, 건강기능식품 등이 호흡기 감염, 코로나19 등의 예방‧치료 효과가 있다고 허위·과대광고한 1031건이 적발됐다. 일반 식품을 면역기능 강화, 항산화 효과, 피로회복 등의 효과가 있다고 표시·광고해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케 한 경우도 있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작년 1월부터 현재까지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치료 효과를 표방하는 등 허위·과대광고 누리집(사이트)을 상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액상향료를 흡연습관개선 제품(의약외품)으로 인식·사용할 우려가 있는 허위광고 187건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여 흡연 습관 개선에 도움을 줄 목적으로 전자장치(기기)에 충전하여 사용하는 액상향료(니코틴 미함유)에 대하여 온라인 광고 500건을 점검한 결과, 허위광고 누리집(사이트) 187건을 접속차단 등 조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액상향료’(니코틴 미함유)는 니코틴을 함유하지 않으면서 향이 첨가된 액상 물품이다. 전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여성건강 식품 및 생리대 등 의약외품의 온라인 허위·과대광고 620건이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여성 질건강 식품 및 생리대, 생리팬티 등 여성 일상생활과 밀접한 식품 및 의약외품(또는 이를 표방하는 공산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광고 총 1,574건을 점검한 결과, 허위·과대광고 누리집(사이트) 620건을 접속차단 등 조치했다. 여성건강(질건강, 생리불순, 생리통완화, 질유산균)을 표방하는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총 1024건을 점검한 결과, 허위·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과 특허청, 한국소비자원과 마스크 합동점검에 나선 결과 허위·과대광고 446건, 특허 허위표시 745건 등 총 1191건을 적발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특허청(청장 김용래),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마스크 사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마스크 온라인 판매광고 사이트를 대상으로 1개월간 집중점검했다고 밝혔다.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은 제품의 허위․과대광고 및 특허 허위표시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소비자의 올바른 제품 선택과 피해 예방을 위해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금융위원회가 돌려막기부터 고수익 미끼상품을 가장한 불완전판매행위까지 P2P(개인간거래)대출 금융사기 가능성을 봉쇄한다.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보호에 관한 법률(온투법)’의 가이드라인 개정안을 발표했다. 온투법은 P2P업체들을 제도권으로 편입하는 법안으로 오는 8월 27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다만 기존 P2P업체에는 1년간 등록 유예기간을 부여하기로 했고, 금융위는 유예기간동안 가이드라인을 개정하기로 했다.이번 가이드라인 개정안은 등록 유예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청소년용 안마의자 '하이키'를 판매하면서 키가 더 커지고, 집중력·기억력 향상 효능이 있다고 허위사실을 광고한 바디프랜드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철퇴를 맞았다. 시정명령, 2200만원의 과징금 처분과 함께 검찰에 고발됐다.15일 공정위는 안마의자 제조회사 바디프랜드에 대해 이같은 제재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공정위 관계자는 "청소년과 학부모의 가장 큰 관심사항이 외모와 학습능력이라는 점을 이용해 소비자를 오인시킨 행위"라며 "표시광고법상 가장 엄중한 조치를 내렸다"고 말했다.공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금융당국이 잇따른 사모펀드 환매중단과 불법 유사투자자문인 ‘유료 리딩방’ 등으로 금융소비자 피해가확산됨에 따라 ‘전면조사’를 실시한다. 금융사고를 집중점검해 금융시장 신뢰도를 제고하겠다는 취지다.2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예탁결제원 등 관계기관과 ‘금융소비자 피해 집중 분야 전면점검 합동회의’를 열고 하반기부터 4개 분야에 대한 집중 점검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당국은 △사모펀드 △P2P대출(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lsqu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최소 투자, 최고 수익 상품입니다. 하루에 원금 대비 30%씩 수익을 낼 수 있어요."최근 온라인에서 고수익을 미끼로 소비자들을 유인하는 불법 사설 외환거래(FX마진거래)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1일 금융감독원은 ‘온라인 사설 FX마진거래’ 피해에 대한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 올해 들어 지난 22일까지 금감원에 접수된 관련 피해·제보·신고 상담 건수는 158건에 달한다.FX(Foreign Exchange)마진 거래는 두 개 통화를 동시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가 코로나19 예방 또는 치료효과를 표방하는 허위·과대광고를 적발해 해당 판매 사이트를 차단 및 삭제 조치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식품, 화장품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불안 심리를 이용한 허위·과대광고를 올해 1월부터 집중 점검하여 972건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점검 결과 식품에 △질병 예방·치료 효과 광고 804건(82.7%) △면역력 증진 등 소비자기만 광고 20건(2.1%), 화장품 등을 △손소독제로 오인하게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9월 정기국회가 문을 연 가운데 아파트 후분양제를 다시 손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형 건설사들이 시공한 아파트 중 적잖은 곳에서 과장광고 및 하자 사례가 발생해서다. 60%인 공정률 기준을 강화하는 방안이 대안으로 거론된다.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28일 장기주거종합계획을 통해 후분양제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앞으로 아파트 분양은 공사가 60% 이상 진행돼야 가능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이 지은 아파트는 의무이고, 민간 건설사는 후분양시 인센티브를 받는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20일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관에서 ‘올바른 환경성 표시·광고 및 위해우려제품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환경성 표시·광고에 대한 지속적인 시장 감시를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부당한 환경성 표시·광고 및 위해우려제품 안전·표시기준 위반제품의 온라인 유통·판매를 방지하는 데에도 힘을 모으기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공산품 등을 의료기기인 것처럼 광고하거나 의료기기의 효능을 거짓 또는 과대광고한 사례가 대거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상반기 의료기기를 광고·판매한 홈쇼핑, 인터넷 쇼핑몰 등 온라인 사이트 6624곳을 점검한 결과 의료기기에 대한 거짓·과대광고 사례를 1832건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이 같은 점검실적은 지난해 상반기(1020건) 대비 80% 늘어난 수준이다.위반 유형별로 살펴보면 △공상품 등을 질병 예방·치료 효과가 있다고 표방하며 의료기기인 것처럼 광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마스크, 코세정기 등 미세먼지 관련 용품과 무허가 화장품 등을 불법으로 판매한 업체들이 적발됐다.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엉터리 의료기기·화장품 제조판매업체 65개소, 67명을 형사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일반 마스크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인증, 질병감염·호흡기 보호 등의 내용을 허위로 표시해 시내 주요 약국에 1만112개(800만원 상당)를 판매하다 적발됐다.B씨는 지난해 의료기기인 코골이방지(의료용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경기 용인 한숲시티 입주 예정자들이 서울로 모여들었다. 한숲시티 시공사인 대림산업 이해욱 부회장에 항의하기 위해서다. 한숲시티 입주민들은 “대림산업으로부터 '분양 갑질'을 당했다”며 사측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경기 용인 소재 입주예정 아파트 한숲시티의 입주자협의회는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 자택 앞에서 집회를 벌였다. 협의회 회원 100여명은 이 자리에서 “대림산업은 한숲시티 분양홍보 약속대로 이행하라”
정부가 국내 수입된 벤츠 차량에 대해 리콜 등 개선조치를 시행할 것을 벤츠코리아에 공식 요청했다. 환경부는 최근 독일 벤츠 본사의 300만대 개선조치 발표와 관련, 국내에 수입·판매된 벤츠 차량에 대해서도 동일한 개선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21일 밝혔다.환경부 측은 "전날(20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의 면담을 갖고 본사가 발표한 개선계획의 세부내용을 포함, 국내 수입 차량에 대해서도 동일한 개선조치를 요구했다"며 "해당 이행계획을 제출하라고 21일 공식 요청했다"고 설명했다.또한 환경부는 이번 개선조치와 별개로 배출가스
#서울 강남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김모(46)씨는 얼마 전, 공개수업 때 한 학부모에게 식판에 ‘하얀’ 얼룩이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다시 씻은 후에도 얼룩이 남아있어 여기저기 수소문한 결과, 스테인리스 식판 특성상 건조 시 생기는 ‘물때’ 자국이라는 걸 알게 됐다. 고민하던 김씨가 선택한 것은 헹굼보조제인 ‘린스’. 사용 후 식판은 얼룩없이 반짝반짝해졌지만, 해로운 성분이 있지는 않을까라는 또다른 의문이 생겼다.린스는 각 학교 급식소 자동식기세척기 마지막 과정에서 사용되는 헹굼보조제다. 공중위생법에서는 이러한 헹굼보조제를 ‘식기류
국내서도 살생물제품을 관리하는 법안이 제정될 전망이다. 기존 화평법(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에 관한 법률)의 사각지대를 보완하자는 취지로 준비되고 있는 살생물제법과 관련, 이를 유통·판매하는 과정에서 표시광고법 위반사항도 엄중히 다뤄야 한다는 목소리도 함께 나오고 있다. 1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서 열린 환경TV 개국기념 심포지엄에서 류필무 환경부 화학물질TF 팀장은 “관계부처 협의와 입법예고 등 준비를 거쳐 살생물제 관련 법안을 내년 입법하고 2018년 하위법령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환경부는 현재 살생물제를 관리하는 여러 법령
가습기살균제 사망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옥시레킷벤키저(옥시) 전 대표 신현우(68)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011년 정부가 가습기 살균제 유해성을 공식 발표한 뒤 5년만에 제조업체 대표 등에 대한 사법적 책임추궁이 시작된 것.서울중앙지검 가습기살균제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부장검사)은 11일 신 전 대표와 옥시 전 선임연구원 최모씨, 옥시 전 연구소장 김모씨 옥시 관련자 3명과 세퓨 전 대표 오모씨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에게는 가습기 살균제 제품이 인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과 관련해 검찰에 출석한신현우(68) 전 옥시레킷베키저 대표가 검찰 수사에 앞서 취재진들에게 "제품 유해성은 사전에 몰랐다"고 말해 검찰과 치열한 공방을 예고했다.26일 오전 9시 44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청사에 모습을 나타낸 신 전 대표는취재진의 '살균제를 최초 제조했느냐'는 질문에 "살균제를 처음 만든 것은 SK케미칼"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신 전 대표는 다만 "(가습기 살균제에) PHMG(폴리헥사메틸렌구아디닌 인삼염)을 넣은 건 옥시가 맞다"고 말했다. PHMG는 정부 조사결과 폐손상을 유발한
[환경TV뉴스]박태윤 기자 = 전국적으로 난립하는 지역주택조합들이 회원모집을 하고 있는데 포항에서도 부지조차 정리하지 않은 ‘리버카운티' 지역주택조합 ’이 대형 LED광고차량을 동원해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어 시민들의 주의와 행정기관의 지도점검이 요구된다.문덕, 원동지구는 2018년까지 약 6,000세대의 아파트가 건설예정이지만 최근에 구획정리사업 착공조차 안된 원동지역에 아파트 입주 분양광고로 오인할 수 있는 지역주택조합원 광고가 정확한 정보도 없이 대대적으로 선전되고 있어 시민들이 현혹될 수 있는 실정이다.문덕, 원동지구는 포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