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이하 공사)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4년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공공기관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3월, 27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처리 기간 준수율, 민원 만족도 등 6개 항목으로 2023년 민원 처리 실태를 평가했다.공사는 대부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1000건 이상의 민원을 처리한 사회간접자본(SOC) 공기업 중 유일하다.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청원심의회 운영, 민원담당자 보호 체계 구축 등을 통해 ISO 10002(고객만족경영 시스템) 인증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국가물관리위원회가 ‘제1차 국가물관리기본계획(2021~2030)’을 수립하기 위한 온라인 공청회를 개최하고, 국민 의견을 모은다. 공청회는 국가물관리위원회와 환경부 유튜브에 접속, 4월 30일 오후 2시부터 시청 및 실시간 댓글로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위원장 허재영)는 오는 30일 오후 ‘제1차 국가물관리기본계획(2021~2030)’(이하 기본계획)에 대해 국민·전문가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온라인 공청회를 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홍삼, 식초, 건강기능식품 등이 호흡기 감염, 코로나19 등의 예방‧치료 효과가 있다고 허위·과대광고한 1031건이 적발됐다. 일반 식품을 면역기능 강화, 항산화 효과, 피로회복 등의 효과가 있다고 표시·광고해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케 한 경우도 있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작년 1월부터 현재까지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치료 효과를 표방하는 등 허위·과대광고 누리집(사이트)을 상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가 ABC주스, 타트체리 등 국민 관심이 높은 제품의 광고를 재점검한 결과, 제품 23건(19곳 업체)를 적발했다. ‘ABC주스‘를 ‘변비탈출’, ‘체중관리’, ‘독소배출’ 등으로 표현하거나, ‘타트체리’ 제품 등을 ‘수면(숙면)’, ‘불면증’, ‘통풍’, ‘관절·염증에 효과’ 등으로 표현&m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이동통신 3사가 ‘PASS’를 통한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접속 방법을 적극 알리고 나섰다. 15일부터 시작되는 국세청 연말정산 서비스를 앞두고 기존 공인인증서 제도가 사라진데 따른 고객 혼란을 줄이기 위해서다.KT와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에 따르면, PASS 인증서는 PASS 앱이 실행 중인 상태라면 추가 확인절차 없이 터치 두 번만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별도의 휴대전화 인증이나 계좌 인증을 추가로 거쳐야 하는 타 인증서보다 발급 절차를 줄였다.PASS 인증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 내년 1월 15일부터 ‘PASS’ 인증서를 가지고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1년에 한번 갱신해야 하는 공인인증서가 있어야만 가능했으나 통신3사 PASS앱으로 접속이 가능해지면서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KT와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21일 3사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행정안전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PASS 인증서를 내년 1월 15일부터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적용한다&rdqu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시민단체 참여연대가 5G 통신 품질에 관한 문제를 다시 한번 제기했다.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가 5G 허위과장광고 신고에 대한 공정위 답변과 이에 대한 반박자료를 발표했다. 참여연대는 지난 6월 “이통3사의 대표적인 12개 5G 광고가 허위·과장광고”라고 주장하며 해당 광고들을 공정위에 표시광고법위반 행위로 신고한 바 있다.참여연대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7월 국민신문고 답변을 통해 신고한 “이통3사의 5G 광고는 1건을 제외하고는 전부 이미지광고이므로 표시광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 창문을 열었는데 코끝을 찌르는 악취게 머리가 지끈 거리고 , 한밤에도 멈추지 않고 돌아가는 공장 소음 때문에 잠을 잘 수 없다. 무엇때문인지 알수 없지만 한달 넘게 이런 상황이 벌어졌던것같다.강서구에 사는 김 모씨의 얘기다. 강서구에 폐기물처리 시설이 들어온다는 소식을 접하고 한달이 흐른 지금 김 모씨는 "아직까지 이렇다할 행동에 옮기지 못했다"며 "어디서부터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김모씨 처럼 환경피해를 입고 있어도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하는지 몰라 피해를 오롯이 감내하고 있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시중에 판매되는 유·아동 여름 의류와 물놀이기구에서 납과 같은 유해 화학물질이 검출돼 리콜 조치됐다.29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여름 휴가철에 앞서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유통되는 유·아동 여름의류, 물놀이 기구, 장난감 등 총 17개 품목 719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50개 제품이 유해 화학물질, 제품 내구성 등 법적 안전기준을 위반한 사실이 적발됐다. 이에 해당 제품 사업자에 대해 수거 등을 명령을 내리고 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어린이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액체 괴물(슬라임)’이 정부가 지정한 유해물질 안전 기준치를 크게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시중에 판매 중인 액체 괴물 148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100개 제품에서 붕소, 방부제(CMIT·MIT), 프탈레이트 가소제 등의 유해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붕소에 노출될 경우 눈과 피부에 자극을 일으키고 반복 노출 시 생식·발달 등에 문제가 생긴다. 또 방부제는 알레르기성 피부 반응을, 프탈레이트 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폭발 위험성이 높은 단전지의 소비자 판매금지에 관한 홍보 동영상을 제작·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홍보 동영상은 소비자의 단전지 취급에 대한 위험성과 판매사업자의 단전지 판매에 대한 위법성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홍보 동영상은 현재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의거 소비자에게 단전지 판매행위를 금함에도 불구, 전자담배 판매매장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유통됨에 따라 단전지 판매의 위법성과 위해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다.유통이 금지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생활화학제품 안전기준 확인·신고를 하지 않고 시중에 유통된 9개 업체 11개 제품을 적발해 1일부터 회수 조치에 들어간다.이들 제품은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화학제품안전법)’에 따라 지정된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으로, 올해 상반기 안전‧표시기준 위반이 의심된다고 소비자가 신고한 제품이다. 위반제품은 유해물질 안전기준 적합 여부를 시장 유통 전에 확인해야 하는 안전기준 확인·신고를 하지 않고 제품을 유통한 것으로 확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이제 합법적으로 치킨과 함께 생맥주도 배달받아 마실 수 있게 됐다. 정부가 관련 제도를 개정해 제한을 없앴기 때문이다.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와 국세청은 9일 '주세법 기본통칙'을 개정해 이날부터 생맥주를 고객의 주문에 의해 음식에 부수해 배달할 목적으로 별도 용기에 나눠 담는 행위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생맥주를 별도 용기에 나눠서 담는 행위는 ‘주류의 가공·조작’에 해당된다고 해석돼 배달이 금지됐다.배달앱 시장은 지난 2013년 87만명에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최근 수년간 극심한 미세먼지 발생으로 인해 야외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으며 미세먼지의 건강 영향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정부와 각 지자체는 미세먼지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으며 다양한 미세먼지 대책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특히 국민신문고 등에 접수된 미세먼지 관련 민원은 3년 여간 총 6만8299건에 이르고 있으며 매년 약 2배씩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최근 1년 2개월간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수집된 미세먼지 민원 1만4649건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국민의견 수렴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어린이·노인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실내공기질 관리 대상이 확대되고 학교·경로당·지하철 등에 설치된 공기정화설비 관리가 강화된다. 또한 조기폐차를 통한 노후경유차 감축이 실제 친환경차 구매로 이어지도록 정책적 지원도 확대한다.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국민의 건강과 일상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문제와 관련해 국민이 제기한 민원을 분석하고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환경부, 국토교통부, 교육부, 산림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1일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유해물질 함유기준을 초과했거나 안전기준 확인·신고를 하지 않고 시중에 유통된 18개 업체 23개 제품을 적발해 회수 조치한다고 24일 밝혔다.이들 제품은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화학제품안전법)’에 따라 지정된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으로 올해 초에 안전·표시기준 준수여부를 조사한 제품과 안전‧표시기준 위반이 의심된다고 소비자가 신고한 제품들이다.전체 위반제품 중 접착제 1개 제품에서 ‘폼알데하이드&rsqu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국민이 직접 제안하는 생활 현장 속 환경정책을 실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환경분야 대국민 정책 제안 공모전’을 다음달 26일까지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환경정책 관련 전 분야가 대상이며 세부적으로는 △생활환경 질 개선 △불합리한 환경규제(법령) 개선 △잘못된 행정제도 개선 △환경관련 일자리 창출 등 생활 환경의 질을 높이고 불편함을 주는 환경정책을 개선하는 각종 제안을 받는다.환경정책 제안 접수는 지정된 양식을 국민신문고에서 내려받아 우편, 팩스 등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난방기기 ‘하이젠 온수매트’가 안전기준을 초과해 회수조치 된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1일 ㈜대현하이텍에서 판매한 ‘하이젠 온수매트’가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과리법’이 정한 가공제품 안전기준(1mSv/년)을 초과해 해당 업체에 수거 명령 등 행정조치를 한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하이젠 온수매트 단일모델 73개의 시료를 확보해 분석했다. 이 중 15개 제품이 해당 제품을 표면 2cm 높이에서 매일 10시간씩 9개월 동안 사용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장난감으로 인기가 많은 ‘액체괴물(슬라임)’ 제품에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이 검출돼 결함보상(리콜) 조치가 내려졌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어린이제품, 생활‧전기용품 46품목 1366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 결과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74개 업체 132개 제품에 대해 리콜 조치를 취했다고 20일 밝혔다.특히 최근 어린이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장난감 ‘액체괴물’ 190개 제품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76개 제품에서 위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앞으로 다문화가정 부모도 자녀 보육료, 아동수당, 가정양육비, 교육비 등 양육비용을 ‘복지로’(bokjiro.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국민권익위원회는 “다문화가정 부모가 양육수당을 신청할 때 주민센터에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에서도 이를 신청할 수 있게 시스템을 개선할 것을 지난달 말 보건복지부에 권고했다”고 19일 밝혔다.국제결혼 후 출생한 다문화가정 자녀는 한국 국적이 있어 보육료, 아동수당, 교육비 등 양육비를 지원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