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지구와 인류의 지속가능을 위한 필수 과제인 생물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구성원들에게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현대차는 환경재단과 함께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에서 26부터 29일까지 4일간 생물다양성 보존을 주제로 한 ‘컬러풀 라이프(Colorful Lif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생물다양성은 1989년 세계자연보호재단이 정의한 바에 따르면 ‘동식물, 미생물, 유전자 그리고 생태계를 아우르는 지구상 모든 생명의 풍요로움’을 의미하며, 생태계 전반의 균형과 선순환을 위해 모든 생물의 다양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옷장 속에서 잠자고 있는 옷을 다른 사람들의 것과 바꿔 입거나 기부함으로써 자원순환 가치를 공유하고 궁극적으로 기후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뉴스펭귄은 한국관광공사 산하 공기업인 GKL(그랜드코리아레저)과 함께 내일(21일) 서울 이태원 리만머핀갤러리 3층에서 의류재사용 캠페인 '나눔옷장'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나눔옷장은 잘 입지 않는 옷들의 교환 또는 기부를 통해 의류폐기물을 줄이는 데 일조함으로써 개인 차원에서 기후위기 대응활동을 구체적으로 실천하자는 취지다. 국내에서 버려지는 의류폐기물은 연간 약 8만24
최근 국내 주요 기업들이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경영 흐름 속에 '자연자본'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해당 분야에 관심을 기울이는 사례가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최근 대한상공회의소가 자연자본 보전을 위해 정부와 기업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고 LG생활건강이 공단 주변에 도시공원을 조성하면서 수달 서식지 보호 사업을 추진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자연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에 가입하고, 계열사를 통해 생태보전활동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 대한상의, “자연자본과 생물다양성
ESG가 외부 투자, 주가 등 기업 평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국내 리테일 업계도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리테일 업계는 경영 활동의 중요 요소로 자리잡은 ESG, 그 중에서도 E(환경)에 어떻게 접근하고 있을까. 현재까지 펼친 친환경 정책과 행보를 중심으로 분석해봤다. 세 번째는 세븐일레븐이다. [편집자주][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세븐일레븐은 올해 초 ‘2030 ESG 경영’을 선언하며 “올해가 ESG 경영 원년“이라고 밝혔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국제 환경단체 대자연이 지난 6일 서울 가원중학교 전교생 18학급 450명을 대상으로 그린스쿨 환경교육을 실시했다.가원중학교 학생들은 대자연이 개발한 리틀대자연 리포트 ‘미래세대의 목소리, 세상을 움직이다’를 통해 지구 평균기온 상승에 따른 기후재앙을 학습했다. 이 과정을 통해 인간을 위협하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체험했다. 이와 더불어 그레타 툰베리와 세번 스즈키 등 국제사회에 목소리를 높인 10대 환경운동가들의 사례를 보며 청소년이 가진 힘을 실감했다.이어서 학생들은 멸종위기동물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이하 원주환경청)은 27일부터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생태관광 나눔여행’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지난 6월 17일~7월 5일 3주간 강원·충북(일부)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모집공고를 했고 심사를 걸쳐 총 5개 기관, 약 150여명의 어린이 및 청소년을 선발했다.이번 나눔여행은 △영월 한반도습지 △양구 두타연 △양구생태식물원 △철원 두루미평화타운 등 도내 우수한 생태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며 모든 프로그램에는 원주환경청 소속 자연환경해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이마트24는 페이코와 손잡고 환경 사랑에 대한 인식과 고객 편의를 모두 높일 수 있는 드링크백 선물 캠페인을 오는 10일부터 전개한다. 이마트24에서 페이코로 3회 이상 결제하면 선착순으로 ‘멸종위기동물 캐릭터 드링크백’을 받을 수 있다.선물 받을 고객 확인을 위해서 페이코로 결제 전 ‘이마트24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포인트 적립을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 이마트24와 페이코는 드링크백을 2000개 준비했다. 준비된 수량이 선착순으로 모두 소진되면 이벤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전기자전거 브랜드 커넥티드(CONNECTED)는 세계자연기금(WWF)과 함께 멸종위기동물을 보호가기 위한 자연보전 캠페인 ‘마일리지 포 레드리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전기자전거를 이용해 온실가스를 줄임으로써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을 보호하려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커넥티드 전기자전거로 1000km를 주행한 후 디스플레이에 표시된 주행거리를 촬영해 전송하면 북극곰이 그려진 머그컵을 증정한다. 1000km는 생각보다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환경문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가 나왔다.페루 환경전문매체 몬가베이는 프린스턴대학교 연구팀의 논문을 인용해 검색엔진 구글에서 지난 2004년부터 올해까지 환경 관련 단어 검색량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고 1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구팀은 대중이 환경문제에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구글 트렌드'를 활용했다. 구글 트렌드는 검색 단어 추세를 지수화하고 이를 도표로 만들어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로, 해당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설악산국립공원에서 멸종위기동물 담비의 알비노 개체가 발견됐다.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한계령 일원을 모니터링하던 중 무인센서 카메라에 온몸이 흰 ‘알비노’ 담비가 포착됐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발견된 알비노 담비는 2마리의 일반 담비와 함께 무리를 이루어 생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알비노란 선천적인 이유로 멜라닌 색소를 보유하지 않아 털이나 피부가 흰빛을 띄는 것을 뜻한다.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인 담비는 2~6마리 정도 무리를 지어 돌아다니며 고라니 등을
고속도로와 국도‧지방도 등지에서 멸종위기 종을 포함한 야생동물들이 여전히 ‘로드킬’ 위협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2016년 ‘로드킬’을 당한 멸종위기 종은 총 45마리였다. 종류별로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동물 2급인 삵이 33마리로 가장 많았고, 천연기념물이면서 멸종위기동물 1급인 수달이 5마리로 뒤를 이었다.멸종위기 종들의 ‘로드킬’ 사례는 2014년 35마리, 2015년에는 48마리, 2016년에는 45마리로 꾸준히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보존하도록 지정된 세계자연유산지역에서 멸종위기동물국제협약(CITES) 생물종의 30%가 불법 거래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17일 세계자연기금(WWF)이 발행한 보고서 '세계자연유산지역에서 CITES(멸종위기동물국제협약) 생물종의 불법 거래 중단'에 따르면, 세계자연유산지역에서 CITES종의 30%가 불법 밀렵·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세계자연유산은 국제연합 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 유네스코)가 지정한 지역으로 과학적 보존 관점과 멸종위기 동식물 서식지 등 자연·환경적 보존 가치를 지닌 지역이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배포한 2017년도 달력이 주목받고 있다. 매월 멸종위기 동물을 통해 공단의 주요 환경 관련 이슈들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공단은 환경부와 함께 매년 3만여장의 달력을 제작해 환경부를 비롯한 대외 협력 및 유관기관에 배포하고 있다. 예산에 따라 일정 부수만 제작해 배포되는 만큼 추가 제작은 불가능하다.공모를 통해 공단의 환경업무를 가장 잘 알릴 수 있는 달력 내용과 디자인을 낸 업체가 선정된다. "올해 이미 3만3000여부가 모두 배포됐지만 추가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고 공단 관계자는 설명했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정부의 조건부 허가에도 불구하고 다시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경제성·환경영향평가 역시 조작이 자행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법정 소송까지 진행 중이다.설악산 케이블카는 양양군이 2012년, 2013년과 2015년까지 3번의 시도 끝에 기존 탐방로 회피대책 강화, 산양 추가조사 및 멸종위기종 보호대책 수립 등 7개 사항을 조건부로 허가받았다.460억원을 투자, 오색지구에서 해발 1480m의 상부 정류장까지 총 3.5㎞의 구간에 시간당 825명을 수송하는 케이블카가 설치될 예정이다.하지만 양양군은 2차례에 걸친 주민
◇습지복원사업을 통해 복원된 자연유산, '강릉 경포호·가시연습지'경포호는 관동팔경 중 제 1경에 속할 정도로 이미 전국적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 호수는 바로 옆 경포대해수욕장과 더불어 우리나라 최고 휴양지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인근에는 율곡이 태어난 보물 제165호 '오죽헌', 국가지정 중요민속자료 제5호 전통가옥 '선교장' 등이 있고, 최초의 한글소설을 쓴 허균과 여류문인 허난설헌의 생가도 있다.경포대 지역에는 이같은 유명관광지 이외에도 생태관광지인 경포가시연습지, 순포습지 등 생태관광지가 자리잡고 있다. 특히 이 습지들은 환경부
[환경TV뉴스]정택민 기자 =세계적인 멸종위기동물인 판다가 내년에 국내에 들어오게 된다.윤성규 환경부 장관과 장젠룽 중국 국가임업국장은 지난달 31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 직후 '한중 판다 보호협력 공동추진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양해각서에는 한중 양국이 판다 보호를 위한 공동연구사업을 진행하고 평가 결과를 공유하며 보호 관련 활동에 참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같은 날 삼성물산 리조트건설부문은 세종대로 삼성 본관에서 중국 임업국 산하 야생동물보호협회와 '한중 판다보호협력 공동추진에 관한 본계약'을 맺었다.이를 통해
[환경TV뉴스]박현영 기자=국내 동물원이 멸종위기 종을 포함한 잉여동물들을 개인이나 법인에 무분별하게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의 장하나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전국 지자체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지자체동물원 잉여동물 판매현황'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전국 지자체 동물원에서 922마리의 동물들이 2억2000여만원에 개인이나 법인에 팔려나간 것으로 드러났다.잉여동물은 동물원에서 사육 공간이 부족해 수용할 수 없는 동물을 의미한다.동물원 판매한 잉여동물들 중에는 대륙사슴 등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
[환경TV뉴스]유재광 기자 = 북한군의 대북한 확성기 방송 시설에 대한 북한의 포격과 우리군의 대응 포격으로 촉발된 남과 북의 대치와 긴장 상태가 끝간데 없이 치닫고 있다.북한 김정은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은 군에 '완전무장' 명령을 내리고 21일 오후 5시를 기해 '전시상태' 전환을 예고했다. 북한은 그러면서 대북 방송을 중단하지 않으면 '불벼락'을 내리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우리 정부는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지하벙커에서 직접 NSC 상임위를 열어 '단호한 대응' 방침을 천명했다. 군은 최고 경계태세인 '진돗개 하나'를 발령하
[환경TV뉴스- 수도권]김대운 기자 =성남시는 에너지 절약과 녹색생활 실천의 저변 확대를 위해3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찾아가는 기후변화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기후변화교실은 성남시 그린리더(고급자, 총 18명)가 사전 신청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4학년 대상)를 2~3차례 찾아가 기후변화, 지구온난화와 멸종위기동물 등을 주제로 교육한다. 음식물 잔반 줄이기, 물을 아껴 쓰기, 에너지 절약마크 확인하기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녹색생활 방법을 알려준다. 초등부는 반별로 수업을 진행하며, 관련 설명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