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유플러스가 2020년 연간 매출 13조 4176억원, 서비스수익 10조 5906억원, 영업이익 8862억원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LG유플러스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대비 8.4% 증가했다. 유무선 서비스 개선에 따른 가입자 성장이 배경으로 지목된다. 영업수익에서 단말 수익을 제외한 서비스수익 역시 2019년에 비해 15% 늘어났다. 수익 증가와 더불어 효율적인 마케팅 비용 관리가 이어지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9.1% 증가했다.지난해 4분기 기준 매출은 3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가 대구 동성로와 서울 가로수길에 무인매장을 연다. 직원 응대 없이 소비자가 스스로 자급제 스마트폰을 구매할 수 있고, 요금제를 선택하거나 유심 개통도 가능하다.KT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통신 서비스 유통 문화를 이끌기 위해 하이브리드형 무인매장 ‘KT셀프라운지’를 28일부터 오픈한다고 밝혔다. 1호점은 대구 동성로, 2호점은 서울 가로수길(3월 중 예정)이다.KT셀프라운지는 혼자 서비스를 구경하고 싶은 고객부터 직원과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고객의 입맛까지 맞춘 매장이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최근 코로나19로 위축돼 있던 유통 및 소비심리를 회복시키고 소비자 지갑을 여는 계기가 됐다고 총평할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정부 관계부처,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는 20일 서울정부청사 본관에서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 종합성과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주요 성과 발표에 따르면, 올해 코세페 참여 기업은 전년 대비 2배가 넘는 1784개사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소비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국내 카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국내 이동통신 3사가 단말기 유통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과징금 512억원을 물게됐다.방송통신위원회는 8일 2020년 제40차 위원회를 열고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에 총 512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 금액은 종전 과징금 최대치인 2018년 506억원을 넘어선 것이다. 아울러 125개 관련 유통점에 시정명령과 함께 각각 100만원에서 최대 3,6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총 2억 7,24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의결했다.방통위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이동통신 3사 및 관련 대리점이 단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e커머스 업체들이 나란히 ‘갤럭시 S20 시리즈’ 사전예약 판매에 들어갔다. 할인 쿠폰,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선 모양새다. 14일 11번가는 삼성 갤럭시 S20, S20플러스, S20 울트라 자급제 모델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1번가는 11번가 앱 상단에 ‘갤럭시 S20’ 탭을 별도로 신설해 사전예약판매는 물론 갤럭시 버즈, 갤럭시 탭, 갤럭시 워치, 갤럭시 액세서리 등 삼성 갤럭시 전 상품 라인업을 모두 모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이하 KAIT)는 최근 노트10 5G 출시를 앞두고 불법 보조금을 미끼로 내건 휴대전화 판매사기 주의보를 발령했다. 최근 이통3사가 갤럭시 노트10 5G의 사전예약을 개시한 가운데, 이통사의 공시지원금을 크게 벗어나는 가격 정보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나 밴드 등에 떠돌고 있다. 이런 거래는 신분증 보관이나 단말대금 선입금을 요구하는 사례가 빈번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0일 출시되는 갤럭시 노트10 5G의 공시지원금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IBK 투자증권, 현대차증권, DB금융투자 등 3사가 8일 KT 2분기 실적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내놨다. 하반기에도 영업이익률 둔화가 예상되나 5G 시장의 가능성과 누적된 핵심역량을 감안해 한 목소리로 매수를 권했다.KT는 올 2분기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에서 각각 6조985억원, 288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은 5% 성장했으나 영업이익은 27.8% 줄었다. 4월부터 상용화에 돌입한 5G 사업이 매출 확장을 견인했으나, 그와 동시에 네트워크 투자,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SK텔레콤이 19일부터 공식 인증 대리점과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를 통해 30만원대 5.9인치 스마트폰 ‘갤럭시 A40’를 단독 출시한다.갤럭시 A40은 젊은 소비자를 위한 맞춤형 단말기로, 출고가는 39만9300원이다. SK텔레콤 사용자는 월 4만3000원 요금제인 ‘T플랜 안심 2.5G요금제’를 선택하면 공시지원금 11만6000원을 받을 수 있어 28만3300원에 구입할 수 있다.SK텔레콤은 이번 ‘갤럭시 A40’ 단독 출시를 통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세계 최초 5G 선진국이지만 국내 사용자들은 여전히 비싼 요금을 내면서 LTE 이용에 머물고 있다. 5G 전용망이 부족해 단말기가 혹사되고 돌출 광고로 요금 덤터기를 쓰기 때문이다. 5G는 이미 가입자수가 140만명을 넘었고 기지국 수는 이동통신사 3사를 합해 6만2641개에 달한다. 이통 3사가 70만원대 공시지원금을 지원해 단말기 유통에 박차를 가하고 기지국 확대에 적극 나선 성과다.그러나 기술적 인프라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5G 가입자들은 5G 데이터 모드를 켜는데 망설이고 있다. 기기 스펙과 요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5세대(5G) 이동통신이 지난 4월초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지 69일 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함에 따라 국내 통신업계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그러나 초기 가입자 유치 경쟁 과열로 막대한 투자비와 공시지원금, 리베이트(판매 장려금)를 뿌린 탓에 가입자 증가가 상처뿐인 영광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크다는 지적이 함께 나온다.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5G 상용화가 이뤄진 4월 3일 이후 69일째인 지난 10일 가입자가 이미 1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2011년 9월 28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이동통신사간에 5G 가입자를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주말을 앞둔 17일 LG유플러스가 공시지원금을 올렸다. LG유플러스는 이날 갤럭시S10 5G 공시지원금을 최대 29만원 올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G프리미엄(9만5000원) 스페셜(8만5000원) 요금제를 기준으로 갤럭시S10 5G 256GB모델 구매자에게 61만5000원, 512GB 모델 구매자에게는 76만5000원을 각각 제공한다.5G스탠다드(7만5000원) 요금제 기준 256GB 모델은 54만3000원, 512GB모델에는 67만600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최근 출시된 LG전자의 5세대(5G) 스마트폰 V50씽큐에 대한 불법 보조금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 일부 판매처에서는 V50씽큐에 평균 60만∼70만원의 리베이트를 지급했다. 실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출고가 119만9000원인 V50씽큐를 리베이트와 이통사의 공시지원금까지 더해 공짜로 구입했다는 증언이 이어졌다.소비자들이 스마트폰을 구입할 때는 공시지원금과 선택약정할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공시지원금은 이통사가 일종의 보조금으로 단말기 출고가에서 할인을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LG유플러스는 LG전자의 신작 'V50 ThinQ'에 파격적인 공시지원금을 제공한다.LG유플러스는 V50 ThinQ를 구매하고 무제한 요금제인 5G 프리미엄(9만5000원)과 5G 스페셜(8만5000원)에 가입한 고객들에게 각각 57만원과 51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5G 스탠다드(7만5000원)와 5G 라이트(5만5000원) 가입 고객에게도 45만원과 33만원을 지원한다. 5G 프리미엄 요금제를 선택하고 LG유플러스 매장에서 자체 제공하는 15% 추가지원금을 받으면 최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0일 전체회의를 열고 온라인 영업 단말기유통법을 위반한 혐의로 SK텔레콤‧KT‧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에 총 과징금 28억51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업체별로는 LG유플러스가 10억2500만원, SK텔레콤이 9억7500만원, KT가 8억5100만원이다.35개 관련 유통점에는 과태료 총 1억390만원을 부과했다. 이들 유통점은 현금 대납‧사은품 지급‧카드사 제휴할인 등으로 6만4183명(위반율 79.3%)에게 공시지원금(추가지원금 15% 포함)보다 평균 20만6000원을 초과 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SK텔레콤은 올해 말을 목표로 2G 서비스 종료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SK텔레콤 2G 가입자 수는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91만명 수준이다.SK텔레콤의 2G 서비스는 1996년 세계 최초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기술 상용화 후 시작됐다. 이 서비스를 통해 한국은 이동통신시스템·단말기 전량 수입국가에서 수출강국으로 탈바꿈했다. 또 국내 ICT 업계 일자리가 대량 창출됐으며, 통신장비·콘텐츠·서비스 전반이 획기적으로 발전했다.SK텔레콤은 2G 서비스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SK텔레콤이 LG전자 중급 스마트폰 ‘Q9’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Q9 출고가는 49만9400원이다. ‘미디엄’ 요금제(월 5만원, VAT 포함) 이용 시 25만원의 공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Q9은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이다. 퀄컴 스냅드래곤 821 프로세서에 4GB 시스템 메모리(RAM), 64GB의 저장공간을 갖추고 있다. G7이나 V40과 같은 최신 프리미엄급 모델의 성능엔 다소 못 미치지만 전 세대 프리미엄폰인 G6와 유사한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단말기유통법, 일명 단통법을 위반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이동통신 3사가 법률 시행 이래 최대 규모인 506억 원의 과징금 철퇴를 맞았다.방송통신위원회는 24일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이동통신 3사의 도매 및 온라인, 법인영업 등 관련 단말기유통법 위반에 대해 과징금 506여억 원을 부과했다. SK텔레콤 213억 원, KT 125억 원, LG유플러스 167억 원이다.또한 공시지원금의 15%를 초과해 지급하는 등 단말기유통법을 위반한 171개 유통점에는 100만~300만 원, 삼성전자판매주식회
삼성전자의 '갤럭시 S7 엣지' 유광블랙(블랙펄) 모델이 7일과 8일 출시된다. 해당 모델 블루 코랄 색상 출시로 효과를 본 삼성의 또 다른 색상 전략으로 풀이된다.당초 S7 엣지 유광블랙 모델 정식 출시는 9일로 예정됐지만SK텔레콤은 7일 S7엣지 유광블랙 128GB 모델 판매를 시작했다. KT와 LG유플러스도 8일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이날 SK는 출고가와 요금제별 지원금을 공개했다. 출고가는 101만2000원으로 128GB 단일용량이다.SK텔레콤이 티월드 다이렉트에 공개한 공시지원금은 월 11만원대인 T시그니처 마스터 요금제
삼성전자가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 온7(On7)'을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갤럭시 온7은 1.6HGz 옥타코어와 3GB 램을 탑재했고 기본 16GB에 외장 메모리로 최대 256GB까지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메탈 프레임에 강화유리 소재를 채용한5.5인치형(138.8㎜) 대화면에 8㎜의 두께, 유선형 디자인으로 색상은 블랙, 골드 두 가지이며 출시 가격은 39만9300원이다.후면 1300만 화소, 전면 800만 화소의 카메라가 장착됐고 전후면 F1.9의 조리개로 어두운 곳에서도 촬영이 가능하다. 또 뷰티
LG유플러스는 LG전자의 '유(U)폰'을 직접 사용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고객 체험단을 운영하고 공식 SNS(페이스북)에서 친구 추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LG U폰 체험단은 국내 최대 규모의 주부·육아 커뮤니티인 '임산부 모여라' 카페에서 10일까지 총 20명을 모집한다. 체험단으로 선정되면 두 가지 미션을 수행하게 되며, 우수 체험자에게는 약 4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미션은 유플러스 직영점에 방문해 LG U폰을 체험하고 상담을 진행하는 미션과, 약 2주 동안 직접 체험한 뒤 카페 및 개인 SNS에 체험 후기를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