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완도군,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협력해 해양생태계 환경 개선 활동에 나선다. 효성그룹(㈜효성·효성티앤씨·효성첨단소재·효성중공업·효성화학)은 8일 전남 완도군청에서 완도군 및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와 ‘탄소중립 등 지속가능한 바다생태계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으로 효성과 완도군,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탄소중립과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바다숲 조성 및 관리 ▲해양생태환경 개선 및 ESG 경영 실천 ▲잘피숲 블루카본 사업 추진 노력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잘피는 바다에서 유일하게 꽃을
기아가 지속적인 전동화 전략으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 공략과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도약에 나선다.기아는 5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4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를 개최하고 투자자와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리스크 대응 방안과 중장기 사업 전략, 재무 목표 등을 공개했다.기아는 지난 2020년 선제적인 전기차 사업 체제 전환,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중장기 전략을 처음 공개한 이후, 매년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며
해양환경공단은 19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린 농어촌 ESG 대상 시상식에서 ‘농어촌 ESG 실천 인정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되었다.농어촌 ESG 실천 인정제도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주관해 기업·공공기관과 농어촌·농어업인 간 상호 상생협력 활동, ESG 지원 여부, 세부 수행 내용 등을 측정하고 성과를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공단은 ▲수산물 소비 활성화 캠페인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해양폐기물 재활용 플랫폼 구축 ▲어촌계 민간자원 동원 협약 ▲노후어선 무상점검 ▲해양수산 특성화 고등학교 장학사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한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경기갯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경기갯벌 생태지도’를 제작했다.경기갯벌의 면적은 총 1만 6천800ha로 연간 3천100톤 이상의 조개류를 생산하는 어민의 소득원이며 오염을 정화하고 탄소를 흡수하는 등 바다 생태계의 큰 역할을 차지한다. 하지만 시화호 간척사업 등 대형 개발사업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갯벌생태계의 변화가 생기며 바지락 등 주요 패류의 생산량이 급감하고 있다.연구소는 갯벌생태지도의 제작을 위해 2022년부터 경기도 연안 갯벌에 대한 직접조사와 문헌조사를 추진해 왔다.지도에는 경기도 연안
기아가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도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기아는 13일 서울 양재동 기아 본사에서 현대건설과 ‘태양광 재생에너지 PPA(전력구매계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PPA는 전기 사용자가 발전 사업자로부터 재생 에너지를 구매하는 제도로,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으로 조달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기아는 이번 PPA 협약으로 총 219MW(메가와트) 태양광 발전시설을 통해 연간 250GWh(기가와트시) 재생에너지를 조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오토랜드에서 사용하는 총 전력량 가운데 약
기아가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자'라는 기업 비전 달성을 위해 탄소감축을 위한 미래사업에 투자하고 RE100 이행 등에 집중하고 있다다. 우선 기아는 차세대 자원순환 방법으로 평가받는 민·관 협력 ‘바이오차(Bio-char)’ 프로젝트에 투자를 결정했다. 기아는 14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 사이프러스홀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신한은행, ESG 스타트업 ‘그리너리’와 함께 농·축산 부문 온실가스 감축 가속화를 위한 4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정의철 기아 기업전략실 전무와 김정욱 농식품
SK이노베이션이 남태평양 피지에서 맹그로브 숲 복원사업을 시작한다.SK이노베이션은 25일(현지시각) 피지 수도 수바에서 '탄소감축을 위한 피지 해안지역 맹그로브 숲 복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구위기로 인해 국가적 환경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지역의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됐다.이날 협약식엔 산자나 랄 피지 수산임업부 관리위원, 잘레시 마테보토 태평양공동체 고문, 오중택 주피지 한국대사관 영사와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벨류크리에이션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SK이노베이션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내달부터 피지
삼양그룹은 13일 창립 99주년을 맞아 창업주의 생가가 있는 전라북도 고창에서 '헤리티지 워킹(Heritage Walking)' 행사를 개최하고 창업주의 도전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사전에 신청한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주인 고(故) 수당 김연수 회장의 생가 방문을 시작으로, 둘레길 트레킹, 99주년 축하 세레모니 순으로 진행됐다.임직원들은 먼저 고창군 부안면에 위치한 김연수 회장의 생가를 방문해 창업주의 발자취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연수 회장은 1896년 이곳에서 태어나 1
기아가 2018년 이후 5년 만에 전세계 대리점 대회를 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기아는 10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전세계 대리점 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 140개국에서 권역본부, 각국 법인, 대리점 사장단 및 배우자 등 390여 명이 참석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전세계에서 기아의 영업 일선을 책임지는 인사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셈이다. 이들은 서울과 경기도 화성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기아 EV 데이가 열린 경기도 여주 마임비전빌리지
신한은행은 지난 22일 인천광역시 강화군 일대에서 ‘볼런투어(Volun-Tour)’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볼런투어(Volun-Tour)는 신한은행 ‘ESG 상생프로젝트’ 중 상생챌린지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활동으로 여행과 함께 방문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봉사활동에는 신한은행 임직원과 가족들 40여명이 참여해 환경정화활동과 전통과자 제작 및 기부로 참여했다.환경정화활동은 강화군 여차리갯벌 인근에서 총 3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바닷물에 밀려온 각종 해양쓰레기들을 수거하고 갯벌 인근 공터와 도로변
현대자동차그룹이 국제박람회기구(이하 BIE) 실사단 방한 기간에 맞춰 서울 광화문광장 및 주요 도심 지역, 서울모빌리티쇼 등 다양한 현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총력전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2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국제박람회기구(이하 BIE) 실사기간 동안 그룹의 역량을 결집해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로서 한국과 부산의 경쟁력을 실사단과 전세계에 알리고 범국민적 유치 열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유치 지원 활동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먼저 현대차그룹은 지난 30일 시작돼 4월 3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는 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올해 현대차그룹의 새로운 기준으로 ‘도전을 통한 신뢰’, ‘변화를 통한 도약’을 화두로 제시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3일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에서 타운홀 미팅 방식의 신년회를 개최했다.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신년회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 장재훈 현대차 사장, 송호성 기아 사장, 박정국 연구개발본부 사장, 송창현 TaaS본부 및 차량SW담당 사장이 참석해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사장단은 2023년 새해 메시지와 사업 방향성 및 비전을 공유했으며, 함께 직원
KB국민은행은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사업 추진 일환으로 ‘KB Net Zero S.T.A.R. 블루카본 바다숲’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바다숲은 탄소중립에 동참하고자 지구의 날에 출시한 ‘KB Net Zero S.T.A.R. 공익신탁’ 가입 고객과 함께 마련한 기부금으로 조성됐다. 가입 시 납부하는 신탁보수 중 10%를 고객명의로 기부해 가입 고객과 KB국민은행이 각각 1억씩, 총 2억원의 기부금을 에코피스아시아에 전달했다.KB국민은행은 해양생태기술연구소, 한국수산자원공단, 에코피스아시아와 함께 경상남도 남해군 창선면 가인
기아는 해양수산부와 블루카본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송호성 기아 사장,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 측은 해양 생태계 보호와 기후변화 대응을 목표로 삼고, 향후 약 3년간 국내 갯벌의 식생복원 추진 및 생물 다양성, 탄소흡수 관련 연구 후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기아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드는데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자 해양 생태계 조성/복원 사업 추진을 검토해왔으며, 그 일환으로 국내 갯벌의 복원 및 조성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협력 방안을 논
환경부는 노후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그린산단 조성사업을 구체화했다. 해양환경공단은 GS리테일 등과 함께 갯벌정화 캠페인을 벌였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안 입는 청바지를 모아 새활용 사업에 기부하는 ESG 활동을 진행했다.◇ 환경부, 저탄소 그린산단 조성사업 대상지 5곳 선정환경부는 지난 7일 '저탄소 그린산단 조성사업' 대상지로 부산광역시(신평·장림산단), 울산광역시(미포산단), 강원도 동해시(북평산단), 충청북도 청주시(청주산단), 경상남도 진주시(상평산단) 등 총 5곳의 산업단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이 미국 현지 대학과 함께 대기오염물질 배출 관리 강화에 나섰다. 해양환경공단은 갯벌식생 복원사업을 위해 지자체와 협업하기로 했고 서울시는 지난 2개월 간 운영한 환경 관련 체험학습 프로그램의 인기를 고려해 연말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환경과학원-캘리포니아대, 대기배출원 관리 연구 협업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리버사이드캠퍼스와 대기오염물질 배출원 관리를 위한 기술협력 및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이 대학 내에서 9월 1일 체결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우수한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국
정부는 우리나라 국토를 환경적인 측면에서 어떤 기준으로 나눠 관리하고 있을까? ‘2021 환경백서’에 따르면 환경부는 백두대간, 비무장지대, 도서·연안지역 및 5대강 수생태축을 우리나라 4대 핵심생태축으로 설정하고 전국을 5대 광역생태축으로 구분해 관리하고 있다.환경부는 지난 2004년 개정된 자연환경보전법에 ‘생태축’ 개념을 포함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생태축은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고 생태계 기능의 연속성을 위해 생태적으로 중요한 지역 또는 생태적 기능의 유지가 필요한 지역을 연결하는 생태적 서식공간을 말한다.2013년에는 생태
기아는 '지속가능 모빌리티' 목표 아래 탄소중립과 전기차 라인업 확대 등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전기차 전환을 주요 골자로 하는 'Plan S' 전략을 구체화하고,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를 위한 '2045 탄소중립'을 발표한 기아는 2026년까지 11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하고, 2040년까지 판매하는 모든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사업장에 사용되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다양한 탄소 감축 활동과 자원순환 등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드는 데 기여한다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정부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고, 2050년에는 '순배출량 (넷제로)'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해당 계획에 대해 “실천과 이행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탄소중립위원회는 18일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용산구 노들섬 다목적홀에서 2차 전체회의를 열고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2030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 등 2개 안건을 의결했다.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