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일본 최대 종합 에너지 기업 ‘에네오스(ENEOS)’와 저탄소 애너지원 개발과 에너지 수급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SK이노베이션과 에네오스 경영진은 지난달 31일 제주 서귀포시에서 ‘경영진 회의’를 열고, 지금까지의 협력 성과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고 1일 밝혔다.2007년 시작된 이 행사는 매년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종합 에너지 기업의 양사 최고 경영진이 모여 두 나라 에너지 업계의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으로 2020~2022년 열리
한화생명은 1일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2024년 사업계획의 조기 수립 및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표이사 승진인사를 실시했다는 설명이다.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은 2019년 3월 각자대표로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으로 부임했고, 이후 2019년 12월 단독대표로 취임했다.여승주 부회장은 한화생명 전략기획실장,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금융사업 및 재무관리 전문가로, 한화생명 대표이사 취임 이후 지속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보험 본업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분야의 시스템 구축 등
SK텔레콤(이하 SKT)의 성장형 AI 서비스 ‘A.(이하 에이닷)'이 브랜드 디자인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SKT는 30일 자사 에이닷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IDEA(Intl’ Design Excellence Award) 2023’에서 브랜딩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지난 1980년에 시작한 ‘IDEA’는 독일에서 개최되는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히는 권위있는 상이다.에이닷의 이번 ‘IDEA’ 수상은 지난 4월 독일에
롯데케미칼이 지난해 글로벌 경제 악화 속에 어닝쇼크 급 경영 실적을 기록했다.롯데케미칼은 9일 지난해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2조 2761억 원, ▲영업손실 7584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18조 1204억원) 대비 22.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1조 5356억원) 대비 적자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케미칼은 2022년 경영실적에 대해 "중국의 COVID-19 봉쇄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세계경기 침체에 따른 제품가격 및 수요 감소, 원료가 상승
삼성자산운용이 2023년 계묘년을 맞아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투자 키워드로 ‘R.A.B.B.I.T.(토끼)’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키워드 ‘R.A.B.B.I.T’은 총 여섯 개의 투자분야로, 각각 ‘신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인공지능(AI)’, ‘채권(Bond)’, ‘일상회복(중국)(Beyond Covid-19)’, ‘인컴창출(Income generation)’, ‘기정학(Tech-politics)’을 의미한다.먼저 ‘신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는 2차전지, 태양광, 풍력, 기타 탄소
최근 초미세먼지 농도가 지속 감소하고 있지만, 다른 주요 대기오염 물질인 오존 농도는 계속 증가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인체 위해성 감소를 위한 국제적 기준 강화에 대응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은 '기후위기 시대, 환경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다'라는 주제의 연구성과보고회에서 미세먼지 정책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전국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 23μg/m3 에서 2021년 18μg/m3 로 대폭 감소했으나, 이는 2020년 이후 COVID-19 팬데
이번 주도 다양한 기업에서 ESG 소식이 전달됐다. 한화그룹과 환경재단은 서울·경인 지역 4개 학교를 대상으로 환경 개선 사업인 ‘맑은 학교 만들기’를 사업을 실시했으며, 네이버는 브지니스와 ESG경영 성과 및 방향성을 담은 ‘2021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또한 유한킴벌리는 환경·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ESG 소셜벤처·스타트업의 발굴을 위해 ‘2022 유한킴벌리 그린 임팩트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밝혔으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속적인 식목 사업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녹지조성 및 온실가스 상쇄 효과를 이어가고 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유한킴벌리가 2021년 지속가능성보고서를 공개하며 ESG 경영 성과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ESG 핵심 정책 및 성과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 노력이 함께 언급됐다. ESG에 대한 이해관계자들의 관심이 커지는 만큼 ESG 내용을 구체화한 것이 특징이다.유한킴벌리는 ESG 경영 노력을 사회, 환경, 지배구조 측면으로 분류해 핵심 정책과 프로그램, 성과 등으로 설명했다. 특히 ‘굿 브랜드’로 지칭되는 제품을 통한 사회·환경적 기여 노력도 함께 수록해 가치 소비에 대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IMF 총재와 만나 기후변화 대응 등을 위한 신규 신탁기금 설치에 긍정적 입장을 밝히고, 녹색기후기금(GCF) 및 그린 ODA 지원 확대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노력을 전했다.홍남기 부총리는 10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회의가 열린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서낙 영국 재무장관과 양자면담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세계 경제 조기 회복과 정책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홍 부총리는 한국의 COVAX AMC 2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백신여권에 적용된 아이리텍의 블록체인 시스템을 활용한 탈중앙화 신원증명방식과 홍채인식 기술이 국제적인 인정을 받게 됐다.글로벌 홍채인식 기술을 보유한 아이리텍의 김대훈 대표가 5월 25~26일, 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AIBC Summit에서 초청강연자로 나선다. 김 대표는 ‘블록 체인 DID 및 홍채 기반 백신여권(Blockchain DID and Iris based Vaccine Passport)’ 주제 발표와 더불어 ‘2021 블록체인 혁신상(Blockchain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가 국내 첫 번째로 품목허가됐다. 해당 제품은 자가검사가 가능한 에스디바이오센서의 ‘STANDARD™ Q COVID-19 Ag Home Test’와 휴마시스의 ‘Humasis COVID-19 Ag Home Test’로 2개 모두 항원방식으로 ‘조건부’로 신속 허가됐다.이번에 허가된 두 제품은 국내에서 전문가용으로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해외에서는 자가검사용 임상시험을 실시해 긴급사용승인 등을 받은 바 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가 국내 첫 번째로 품목허가됐다. 해당 제품은 자가검사가 가능한 에스디바이오센서의 ‘STANDARD™ Q COVID-19 Ag Home Test’와 휴마시스의 ‘Humasis COVID-19 Ag Home Test’로 2개 모두 항원방식으로 ‘조건부’로 신속 허가됐다. 조건부 허가는 추후 자가검사에 대한 추가 임상적 성능시험 자료 등을 3개월 내에 제출하는 조건이 있다.이번에 허가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오늘부터 요양병원, 요양시설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28만9000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요양병원은 의료기관에서 자체 접종, 요양시설은 보건소 방문팀 또는 시설별 계약된 의사가 시설을 방문하거나 보건소에 내소해 접종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이하 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이 9시부터 전국 동시에 시작된다고 26일 밝혔다. 26일에는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종사자를 대상으로, 다음날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코로나19 백신이 국내 첫 국가출하승인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신청한 ‘한국아스트라제네카코비드-19백신주’ 78만 7천여 명분(157만 4천여 회분)을 17일 국가출하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통상 2~3개월이 소요되는 국가출하승인을 20일 만에 신속히 진행됐다. 질병관리청은 2월부터 처음으로 시행하는 국내 코로나19백신 예방접종에 사용될 예정으로 식약처는 신속한 출하승인을 위해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중 필요한 물량이 적기에 공급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을 품목허가했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자를 포함한 18세 이상 성인이다. 다만 임신 기간 중 접종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오늘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최종점검위원회를 개최하고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허가 신청한 코로나19 백신 ‘한국아스트라제네카코비드-19백신주’에 대해 추가 임상시험 결과 등을 제출하는 조건으로 허가를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백신의 효능‧효과는 18세 이상에서 코로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창사 9년만에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2020년 연간 기준 매출이 1조 1648억원, 영업이익은 2928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1년 4월 창립된 이래, 9년 만에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매출은 1,2,3 전체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라 전년 대비 66%(4632억원)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19.3%(2011억원)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2019년 13%에서 2020년 25%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미약품이 국내 최대 MRO(기업운영자재) 구매 솔루션 전문기업인 서브원과 협약을 맺고 신속항원진단키트(HANMI COVID-19 Quick TEST) 국내 유통을 본격화한다.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과 서브원(대표이사 김동철)은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HANMI COVID-19 Quick TEST 독점 유통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최근 출시한 HANMI COVID-19 Quick TEST를 서브원에 독점 공급하고, 서브원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아이리텍이 홍채인식 기술로 코로나19를 넘는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홍채인식 기업 아이리텍(대표 김대훈)은 코로나 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정부기관, 공기업, 온라인 게임 및 전자결제 업체 등 민간 분야에서 홍채인식 시스템 도입 문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기존 인증 시장의 주류를 이루었던 지문인식의 경우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될 우려가 높고, 얼굴 인식은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오인식률이 높아 적용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어 각 부문에서 기존 생체인증 제품 대신 홍채인식 제품을 채택하려는 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종합 바이오 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선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존림 신임 대표가 한국시간으로 13일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Growth for the Next Decade’라는 제목으로 앞으로 다가 올 10년의 중장기 비전 등을 발표했다. 존림 사장은 ”지난 10년은 사업을 안정화하고 생산 규모를 빠르게 확대하는데 집중했다”며 ”앞으로 다가 올 10년은 생산 규모∙사업 포트폴리오∙글로벌 거점을 동시에 확대하는다각화된 사업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인공신장실 등 신장 투석 치료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소규모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대한신장학회(이사장 양철우)는 최근 투석 의료기관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27명이라며 투석기관 감염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추가적인 대책 마련이 촉구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신장학회에 따르면 지난 8일까지 64개 혈액투석 기관에서 투석 환자 107명, 의료진 15명, 기타 5명 등 관련해 12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장학회 관계자는 “요양병원과 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