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글로벌 도심항공교통(UAM) 기체 제조사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 이하 조비)과 대한민국 UAM 상용화에 나선다.SK텔레콤은 조비와 20일 SK T타워에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K-UAM 그랜드챌린지)' 및 상용화를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국토교통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항공안전기술원 등 기관도 참석해 양사와 실증사업을 포함한 향후 상용화 일정 및 정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양사는 계약 체결과 함께 기술, 인프라, 인력 등 역량 전반을 UAM 실증사업에
SK텔레콤이 세계적인 UAM 선도기업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과 미국 현지에서의 경영진 연쇄 회동을 통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사업 협력을 구체화하고 있다. SK텔레콤과 조비 에비에이션은 CES 2023 및 UAM 생산시설 방문행사를 통해 K-UAM 실증 준비현황을 점검하고 초기 상용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UAM은 전기로 구동하는 전기수직이착륙기 기반의 항공 이동 서비스로, 도심에서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다양한 육상 교통수단과 연계 가능한 친환경 이동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2040년 글로벌 시장규모 730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도심항공교통의 조속한 실현을 위해 산업계와 정부, 학계와 연구기관이 함께하는 정책 공동체가 탄생했다. 국토교통부를 중심으로 현대자동차와 한화시스템, SK텔레콤, 대한항공, 두산DMI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국토교통부는 24일 도심항공교통 분야 주요 40여 개 기관과 업체가 참여하는 ‘도심항공교통 민관협의체(UAM Team Korea)’를 발족하고, 참여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업무협약은 지난 6월 4일 정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영월군이 국토교통부와 한국항공안전기술원 공동 주관 ‘2019년 드론 규제 샌드박스 사업자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드론 규제 샌드박스 사업은 개선과제 발굴 및 규제문제 개선을 통해 드론 상용화·사업화에 박차를 가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자체공모(드론 실증도시), 지정공모, 자유공모의 3가지 사업분야에서 모집된 사업자들은 올해 말까지 안전성 테스트 등을 자유롭게 수행한다.강원도와 영월군은 차세대동력원(수소연료전지)을 활용한 산불 감시 예찰 시스템 실증 분야에 최종 선정됐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앞으로는 농업용 드론에 대한 각종 점검 및 검사를 국토교통부가 일괄처리한다. 기존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일부 분야를 담당해 왔다.국토부와 농식품부는 9일 “농업용 드론이 빠르게 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개선했다”며 “농업용 드론에 대한 인증 및 검정 절차의 주관기관을 국토부로 일원화한다”고 밝혔다.기존까지 농업용 드론에 대한 인증과 검정은 양 부처가 분야별로 나눠 실시해왔다. 상승과 하강 및 선회 등 안전성과 관련한 종합비행성능 31개 항목은 국
[그린포스트코리아] 공공기관 채용 비리 의혹이 고구마 줄기처럼 캐도 캐도 끝이 없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특정인을 채용하기 위해 면접관에게 질문할 내용을 사전에 지시했고, 항공안전기술원은 지인의 채용시험에 직접 면접위원으로 참여해 다른 지원자보다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면접위원이 아닌 고위 인사가 면접장에 들어와 특정인에게 우호적인 질의를 하는 등 공정면접을 방해했다. 서울대병원은 서류전형에서 합격배수를 조정해 특정인을 합격시킨 후 면접에서 면접위원 전원이 고득점을 줘 채용했다. 한식진흥원은 경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