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원자력 발전을 친환경 경제활동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하면서 원자력발전을 기반으로 한 수소 생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울진군은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전과 함께 주목받는 또 다른 산업, 청정 수소지난 9월 20일 정부는 녹색분류체계(그린 택소노미) 개정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정안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던 분야는 녹색분류체계에 원전이 포함됐다는 점이다. 정부는 소형모듈원자로(SMR), 사고저항성핵연료(ATF) 등의 원전 기술을 친환경 경제활동으로 규정했다. 원전의
국내 에너지 관련 기업들이 청정에너지 도입과 RE100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과 보령시는 협력기업과 대학, 연구기관과 함께 청정에너지 도입 드림팀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루트에너지와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이하 ‘대태협’)도 RE100 시장 활성화 및 재생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중부발전, 보령시와 민관 공동 청정에너지 도입 업무협약 체결한국중부발전과 보령시는 22일 롯데케미칼·롯데정밀화학·삼성엔지니어링·두산에너빌리티·한국전력기술·부산대학교·한국에너지연구원·에너지경
6월 2째 주에도 다양한 기업과 산업계에서 ESG 관련 소식들이 전달됐다. 삼성전자는 ‘2022년 제1차 우수기술 설명회’를 개최하고 협력사의 ESG 경영에 필요한 ESG 기술을 소개했으며, 포스코·현대제철·한국철강협회·IBK기업은행은 국내 철강산업 관련 기업들의 ESG 지원을 위한 ‘철강 ESG 상생펀드'를 조성했다. KT는 고양특례시와 고양 지역주민들이 탄소저감 활동시 적립 포인트를 제공하는 ‘고양 탄소지움카드’ 운영에 돌입했으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ESG경영위원회를 출범시키고 ESG경영 강화를 약속했다.◇ 삼성전자, '우수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많은 국가들이 탄소중립 전략을 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분야는 수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석유를 중심으로 한 화석에너지 시대에서 수소를 중심으로 하는 에너지믹스 시대로 전환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하지만 현재 수소를 생산하는 방식은 탄화수소 계열의 화석연료(천연가스, 석유 등)를 촉매반응으로 개질해 순수한 수소를 생산하는 개질 수소 방식과 제철·석유화학 공정과정에서 화학반응에 의해 부수적으로 생성되는 부생수소를 얻는 방식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이산화탄소와 초미세먼지 유발 물질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석탄 화력발전 원천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이재구 단장 연구팀은 기존 공기 연소 대비 초미세먼지 유발 물질 배출을 80% 이상 낮추고 연소 중 이산화탄소를 90% 이상 포집할 수 있는 ‘순산소 순환유동층 연소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순산소 연소와 순환유동층 연소 기술이 합쳐져 이산화탄소 저감, 탈황, 탈질까지 가능한 미래 발전 기술이다.순환유동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버려지는 글리세롤에서 차세대 연료인 수소와 화학제품을 동시에 생산하는 기술이 한국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한국화학연구원은 김형주 탄소자원화연구소 박사팀이 전북대, 한국에너지연구원, 포항공대 연구팀과 함께 글리세롤 산화반응에 쓰이는 새로운 백금 촉매 기술을 개발, 버려지는 글리세롤로부터 수소연료 및 유용한 화학원료 유기산을 동시에 생산하는 길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자동차의 혼합 연료인 바이오디젤을 만드는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인 글리세롤은 대부분 버려진다. 한국엔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우수 기술이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RE. 타원형의 구조물 곳곳에 파란 물이 들어 있는 램프가 달려 있습니다.‘사랑당, 푸른빛의 전설’이라는 이름의 이 작품은 제주도 고유의 민속 신앙인 소원을 비는 당 신앙을 모티프로 만들어졌습니다.램프 속 파란 물을 가운데 제단에 뿌리면 연인들의 사랑이 이뤄진다는 내용입니다.이 구조물은 전기 없이도 밤에 빛을 발합니다.비밀은 램프 속에 담겨 있는 생물발광 미세조류 기술입니다.INT. 김대희 한국에너지연구원 선임연구원솟아오르는 담수와 바닷물이 만나 에너지를 생성하는 작품도 있습니다
11일 현대기아차와 한국에너지연구원은 공동으로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 이전 조인식을 갖고 자동차용 온실가스 '재자원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은 제조 및 생산공정 중 발생하는 굴뚝 배기가스 중 이산화탄소만을 분리하는 기술이다. 이후 분리한 이산화탄소를 재사용 가능한 에너지로 활용하는 '재자원화 기술'과 함께 차세대 친환경 기술로 불린다. 또 현대기아차는 미세조류(Microalgae) 등 바이오 매스를 자동차용 소재로 활용하는 연구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오 매스란 에너지를 생산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