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인천 서구청과 함께 여름방학을 맞은 취약계층 아동 26명을 대상으로 ‘2019 드림파크 하계 환경체험캠프’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캠프에서는 ‘신나는 에코투어’, ‘나만의 텀블러 만들기’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관련 지식을 쉽고 재밌게 전달했으며 특히 임시 개방 중인 야생화단지에서 진행된 주변 꽃, 곤충을 활용한 야외 학습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박춘봉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청정한 매립지 환경 조성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도권매립지 환경감시(소통)단’을 선발, 발대식을 갖고 오는 8월 1일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후각테스트 및 안전교육 등을 거쳐 선발된 19명의 단원들은 초등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으며, 공사 직원들과 함께 환경순찰 등의 활동을 통해 매립지 악취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진단하는 역할을 맡는다.박용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자원사업본부장은 “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 연세대학교, 인천테크노파크(ITP)는 23일 연세대 본관 소회의실에서 ‘수소융합실증단지 구축 기획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를 수도권 수소 공급 허브로 발전시키기 위해 수소 생산을 비롯한 수송 및 저장, 활용 등 전 분야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특히 다자간 협약을 통해 SL공사는 수도권매립지를 활용한 실증단지 조성과 운영에 협조하고 연세대는 수소에너지 전 주기 안전관리 시스템 및 표준을 개발, I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젊은 사람들은 난지도를 ‘월드컵공원’ 또는 ‘자연생태공원’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그리 멀지 않은 과거에는 심한 악취를 풍기는 ‘쓰레기 매립지’였다.물론 더 먼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면 난지도가 서울의 대표적인 청정지역이었던 적도 있었다. 새들의 먹이가 되는 수생 동식물이 풍부해 겨울이면 수만 마리의 철새들이 날아드는 자연의 보고였던 것이다.난지도는 1978년 3월부터 서울의 쓰레기 매립지로 이용됐으며 1980년대 후반 들어 매립지가 포화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