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업과 경제를 인사들이 신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와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는 2일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2024년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6대 경제단체를 비롯해 국내 주요 대기업 대표, 전국·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청년스타트업 대표, 정부 등 각계 주요 인사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2024년 대기업, 중소기업, 정부 등 모두가 한 팀이 돼 산업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을 다짐했다.◇ 제63회 경제계 신년인사회 개최…경제계 리더 한자
역사 이후로 인류는 늘 무언가를 더하기 위해 살아왔습니다. 과거보다 더 많은 자본, 나아진 기술, 늘어나는 사업영역에 이르기까지, 미지의 분야를 개척하고 예전에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며 문명을 발전시켰습니다. 그 결과, 인류는 발전했습니다.그러나 한편에서는 지구의 건강이 위협받기 시작했습니다. 인류가 무언가를 많이 사용하고 또 많이 버릴수록 지구에 꼭 필요한 자원과 요소들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열대우림이 줄어들거나 빙하가 녹고 그 과정에서 생태계의 한 축을 이루던 동물과 식물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이제는 더하기가 아니라
사람들은 모두 환경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일회용품이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고 입을 모읍니다. 정부와 기업은 여러 대책을 내놓고, 환경운동가들은 ‘효과가 미흡하다’며 더 많은 대책을 요구합니다. 무엇을 덜 쓰고 무엇을 덜 버리자는 얘기도 여기저기 참 많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생활 습관과 패턴은 정말 환경적으로 바뀌었을까요?‘그린포스트’에서는 마케팅 키워드와 경제 유행어 중심으로 환경 문제를 들여다봅니다. 소비 시장을 흔들고 SNS를 강타하는 최신 트렌드 이면의 친환경 또는 반환경 이슈를
다들 환경에 대해 말한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쓰레기를 덜 버리며 에코소비를 하자고 주장한다. 환경을 생각하는 것은 미래 세대를 위해서가 아니라 지금 당장의 문제라는 목소리도 높다. ‘이제는 친환경을 넘어 필(必)환경 시대’라는 얘기도 들린다.머리로는 다들 안다. 생각은 많이 한다는 얘기다. 하지만 정말로 환경을 지키며 살아가려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귀찮은 게 싫어서, 마음은 있는데 이게 편해서, 중요하다고 생각은 하는데 왠지 피부로 안 와닿아서 그냥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사는 사람도 많을 터다.환경이 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신한두드림스페이스’에서 청년 예술가들에게 전시 공간을 제공한다. 누구나 예술을 쉽게 즐길 수 있는 문턱 낮은 문화공간인 아트스탠드에서 자유로운 상상을 실현하며 가능성 있는 문화콘텐츠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다.신한은행이 운영하는 청년 취·창업 플랫폼 ‘신한두드림스페이스’는 오는 5월 20일까지 '문화예술 청년스타트업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올해 10월~12월 중 프로젝트를 발표할 스타트업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울시가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임대주택 24만호를 추가 공급한다. 지난 6년 동안 공급한 임대주택 14만호보다 두배 이상 많은 물량이다. 시는 이를 통해 대학생과 신호부부 등 2030 청년세대를 비롯해 노인, 서민들의 주거 안전망을 강화할 방침이다.서울시는 22일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울시 공적임대주택 5개년 공급계획’을 발표했다.앞으로 공급되는 24만호는 시가 직접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 12만호와 공공이 지원하고 민간이 공급하는 공공지원주택 12만호로 추진된다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100세 시대'가 다가와 은퇴 이후에도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50세 이상 사회적 베테랑을 모아, 또 다른 출발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도 활발히 이뤄진다. 더 이상 '인턴'은 20대 사회 초년생을 위한 과정이 아니게 되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교육과 인턴십 활동이 연계된 '경력인턴 교육과정'을 마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과정에서는 사회적기업 전문인력 양성, 장년인재서포터즈 등 50세 이상 세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