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워홈, 테이크아웃 메뉴에 친환경 패키징 도입[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최근 구내식당 테이크아웃 제품 수요 증가에 따라 일회용 포장용기 사용량이 많아졌다. 이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구내식당 테이크아웃 코너에서 판매하는 제품 포장용기와 커트러리를 친환경 소재로 교체하기로 했다. 우선 테이크아웃 제품 판매량이 높은 주요 대규모 구내식당에 적용하고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아워홈에 따르면 기존 플라스틱 뚜껑을 사용했던 샐러드 제품과 면·밥 도시락 플라스틱 용기를 친환경 펄프 용기로 교체한
2020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산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기업들은 저마다의 기술과 제품으로 험난한 파도를 넘고 있습니다.당장 급한 것은 매출과 실적을 회복하고 달라진 소비패턴과 사회 경향에 적응하는 일입니다. 하지만 ‘세계적인 팬데믹의 원인이 지구를 함부로 사용한 인류에게 있다’라는 지적에도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올해 국내 주요기업들은 지구를 위해 어떤 활동을 했을까요. 그 활동은 단순한 계획에 그쳤을까요 아니면 꼼꼼한 실천으로 이어졌을까요. 환경 관련 뉴스와 키워드로 기업들의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롯데칠성음료의 무라벨 생수 ‘아이시스8.0 에코’가 ‘2020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됐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자인 어워드로 198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출품된 상품의 외관, 기능, 소재, 경제성 등을 심사해 우수 상품과 서비스에 정부 인증 GD마크를 준다. 올해는 총 1208개 상품 및 서비스가 출품됐으며 총 79개가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 아이시스8.0 에코는 심미성, 독창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몇 년 전부터 제과업계에 ‘질소 과자’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졌다. 질소 포장으로 몸집을 부풀린 과자에 소비자들이 붙여준 뼈 있는 별명이었다. 소비자들은 과대포장을 비꼬우며 “질소를 샀더니 과자가 들어 있었어요”,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과대포장”이라는 우스갯소리로 포장의 부피에 비해 턱없이 적은 과자의 양을 지적했다. 그 이후 제과업계에는 포장재를 개선하는 바람이 불었다. 포장의 크기는 줄이고 제품의 양은 늘리는 움직임이었다. 더 작아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부는 과대포장을 줄이고 친환경 선도기업의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9월 23일부터 11월 13일까지 ‘2020 자원순환 착한포장 공모전’을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국내 제조 및 유통 업계를 대상으로 하며 환경부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1차와 2차에 걸쳐 6개 제품을 최종 선정하며 11월 중순께 선정작을 발표할 예정이다.1차 심사는 한국환경공단과 시민단체가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제품 포장 재질과 방법 등 친환경성 여부에 대해 평가한다.2차 심사는 현장 심사(종합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