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경상북도 영양군과 천체망원경 원격 관측 및 천문 전용 콘텐츠 서비스 '스타허그(Starhug)'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스타허그는 SK텔레콤과 IT 기술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원격 관측소에 설치된 천체망원경 영상을 실시간으로 감상하고, 직접 제어까지 해볼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스타허그 출시를 통해 실시간 관측 기능뿐만 아니라 달, 행성, 별, 은하 등 우주의 아름다운 영상과 지식, 감성을 자극하는 천문 관련 콘텐츠들도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SK텔레콤은 해당 서비스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세계 최초 정지궤도 환경위성인 ‘천리안위성 2B호’의 발사가 임박하면서 환경부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13일 인천시에 위치한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위성센터를 방문했다. 19일 오전(한국 시각) 발사 예정인 천리안위성 2B호 사업의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서다.천리안위성 2B호는 2018년 12월에 발사한 기상관측용 천리안위성 2A호의 쌍둥이 위성이다. 세계 최초 정지궤도 환경탑재체(GEMS)와 천리안 위성 1호보다 대폭 성능이 향상된 해
▲ 정상에 기후변화감시소가 설치된 독도의 모습 [환경TV뉴스] 정순영 기자 = 울릉도·독도 기후변화감시소가 2013년 완공돼 온실가스 등 우리나라 기후변화 원인물질의 흐름을 사계절 정밀 관측할 수 있게 됐다.기상청은 2013년까지 공사비 42억원을 들여 연구동과 연구지원동으로 구성된 울릉도·독도 기후변화감시소를 현 울릉도기상대 부지 내에 신축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기후변화감시소는 청정지역에 설치돼 대기의 이산화탄소 등 기후변화물질을 분석·감시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분석된 자료는 WMO 지구대기감시(GAW : Global At
기상청이 울릉도와 독도에 기후변화 감시소를 신설한다고 3일 밝혔다.기상청은 올해부터 2년 간 70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울릉도 일원에 연구동과 연구지원동을 신축하고 기후변화 원인 물질인 온실가스와 에어러솔 등 20여종을 관측할 계획이다.독도에 신설되는 기후변화 감시소는 무인 원격관측시스템으로, 그동안 관측 공백 지역이던 우리나라 동쪽에 대표 관측소를 설치하게 되면 기후변화감시 체계가 완성된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현재 서쪽은 안면도 기후변화감시센터에서, 남쪽은 제주도 고산 기후변화감시소에서 상세한 온실가스 관측이 이뤄지고 있다.정순영
일본의 '독도 도발'로 쟁점이 되고 있는 지역인 울릉도와 독도가 우리나라의 기후변화를 감시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됐다.3일 기상청은 기획재정부에 요청한 울릉도·독도 기후변화감시소 신설 사업에 대해 예산배정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기상청은 올해부터 2년 동안 70억원의 예산을 들여 울릉도 일원에 연구동(792㎡)과 연구지원동(330㎡)을 신축해 온실가스와 에어로졸 등 20여종의 기후변화 원인물질을 관찰할 계획이다. 특히 독도에 신축되는 기후변화감시소는 무인 원격관측시스템으로 운영할 예정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울릉도·독도 기후변화감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