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재계와 산업계 전반에 위기감이 감돕니다. 세계 곳곳의 공장과 상점이 문을 닫고 소비자들의 생활 습관이 변하면서 기업들은 줄줄이 타격을 입었습니다. IMF와 글로벌 금융위기에 이은 또 한 번의 시련입니다.대한민국은 이 위기에서 슬기롭게 벗어날 수 있을까요? 절망할 필요 없습니다. 난세에는 영웅이 등장합니다. 코로나 최일선에서 밤낮으로 바이러스와 싸운 의료진의 노력이 빛을 본 것처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위기에 굽히지 않고 정면으로 맞설 또 다른 영웅들이 있습니다.동방의 작은 나라, 내수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중국 소재 자동차 부품기업의 생산이 중단된 가운데 정부가 생산 감축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완성차 및 부품업체에 대한 긴급 지원방안을 마련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신종 코로나 대응 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하고 경제부총리와 산업부, 행안부, 국토부 등이 모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자동차 부품수급 안정화 대책’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정부는 완성차‧부품기업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신종코로나 사태로 위기를 겪는 협력사에 자금을 지원하고, 중국 현지 협력사의 방역 및 생산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경영 위기에 처한 부품 협력사들을 위해 대규모 긴급 자금 지원에 나선다. 지난 1월말 중국 후베이성 현지에 의료용 물품을 지원하는 등 총 1,500만 위안 규모의 지원을 실시한 후 두 번째 행보다.현대차그룹은 5일 “부품 협력사의 중국 공장 방역 강화를 통해 현지 임직원 안전을 확보하고, 공장 조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사태로 중국산 부품 공급이 중단되면서 현대자동차 모든 생산라인이 멈춰선다.현대차 노사는 4일 실무협의를 열어 공장별·라인별 휴업 계획에 합의했다.제네시스를 생산하는 울산 5공장 2개 라인과 포터를 생산하는 4공장 1개 라인은 이날 오후부터 휴업에 들어갔다.코나와 벨로스터 등을 생산하는 1공장은 5일부터 휴업에 들어가는 등 울산 5개 공장 모두 순차적으로 휴업에 돌입, 7일에는 모든 공장에서 생산이 중단된다.전주공장과 아산공장도 각각 6일과 7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