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과 환경은 무관한 일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금융이야 말로 친환경 가치 실현을 이끌어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없어서는 안 될 수단이 ‘금융거래’이기 때문입니다. 자금을 공급하는 금융회사가 미래를 위해 올바른 이윤을 추구한다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닥쳐올 위기에도 지속가능한 경제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기후변화가 초래할 심각한 경제위기인 ‘그린스완’ 현상에 대비해야합니다. 국제결제은행은 지난 1월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이 예기치 못한 심각한 금융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매년 여의도 면적(850㎡)의 103배에 달하는 산림이 파괴되는 가운데, 천연골재 채취가 자연환경 훼손을 더욱 가속화시키고 있다. 자원고갈도 심각한 수준이다. 특히 20년 이내 천연골재 고갈사태를 맞이할 것으로 보여 대체자원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이런 상황에서 환경훼손은 물론 자원고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순환골재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천연자원은 한정돼 있고 건설폐기물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대안이 순환골재라는 것.순환골재는 건설폐기물을 물리·화학적 처리과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지구온난화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청정연료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한국연구재단은 배종욱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균일한 중형 기공의 촉매를 이용해 이산화탄소로부터 유용한 석유화학 중간체를 생산하는 화학공정 기반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석유자원의 고갈 및 지구온난화에 따라 이산화탄소를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기술이 긴요해졌다. 실제로 각 나라의 과학자들은 이산화탄소로부터 메탄올, 디메틸에테르 등의 중간체를 거쳐 다양한 석유화학 원료를 합성하는 촉매 기술을 연구하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양대 노총 공공부문 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와 연계한 연대파업을 27일 예고하면서 코레일이 비상수송체제에 돌입했다.코레일은 철도 파업시 열차 안전운행과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수송체제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레일은 원활한 중장거리 여객 수송과 수도권 지역 시민들의 출퇴근 불편 방지를 위해 KTX, 수도권전동열차 및 통근열차는 평상시와 동일하게 100% 정상 운행할 계획이다. 또한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는 평시 대비 60% 수준을 유지할 방침이다.화물열차의 경우에는 평시 대비 30% 수준을 운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