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나 미세먼지, 그리고 기후변화가 촉발한 각종 자연재해에 대해 지금보다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달라. 정부는 우리 미래를 위해 환경교육권을 보장하라.[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이제 기후변화에 맞서 한국 청소년들이 직접 나서고 있다. 스웨덴 툰베리로부터 시작된 기후행동 못지않은 한국 청소년들 기세가 무섭다.청소년들은 기후 결석시위를 통해 어른들의 대책을 촉구하고, 심지어 정부가 온실가스를 줄이지 않아 미래 세대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면서 정부를 상대로 기후소송도 준비하고 있다. 이들은 특히 환경교육을 받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가 지난해 발표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대한민국 환경교육’ 자료에 따르면 ‘지속가능 발전’은 현 세대와 미래 세대의 생존을 함께 고려하는 발전을 말한다. 특히 환경 보전뿐만 아니라 경제 발전과 사회적 형평성을 함께 추구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이미 세계적으로도 환경교육은 지속가능발전교육과 상호보완적인 관계 속에서 다양한 주제와 방법으로 시행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환경교육진흥법’ 제2조는 환경교육을 ‘국가와 지역사회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환경교육 전담기관인 ‘국가환경교육센터’가 문을 열었다. 국가환경교육센터는 앞으로 국가 환경교육 정책을 현장에 전하고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는 지난 18일 ‘국가환경교육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광석 환경부 기획조정실장, 남광우 환경보전협회 상근부회장, 이재영 환경교육센터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환경보전협회는 환경부가 지난 4월 4일 환경교육진흥법을 근거로 추진한 국가교육센터 지정 공모에 참여했다. 이후 5월 14일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가 지난해 발표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대한민국 환경교육’ 자료에 따르면 ‘지속가능 발전’은 현 세대와 미래 세대의 생존을 함께 고려하는 발전을 말한다. 특히 환경 보전뿐만 아니라 경제 발전과 사회적 형평성을 함께 추구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이를 실현하기 위한 교육적 수단으로 지속가능발전교육(ESD: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이 대두됐으며 세계적으로 환경교육은 지속가능발전교육과 상호보완적인 관계 속에서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