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가 모던한 디자인과 입문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취급용이성을 갖춘 미들급 스크램블러 스타일의 모터사이클 ‘CL500’을 9일 국내 공식 출시했다.CL500은 혼다코리아에서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스크램블러 모델이다. 1960~1970년대의 스트리트 스크램블러 ‘CL’ 시리즈를 현대적 관점으로 재해석해 모터사이클로, 젊은 층을 타겟으로 한 만큼 CL시리즈 본연의 클래식한 구성에 충실하면서도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구성됐다.또한 혼다는 디자인 뿐만 아니라 도심 주행, 교외 투어링, 가벼운 오프로드 등 다양한 노면 상황에서 주
4월 둘째주 금융가는 다양한 지원을 통한 ESG 경영 활동을 펼쳤다. 하나금융그룹은 꿀벌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꿀벌농장 조성 사업을 시행하고,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지식공유 활성화를 위해 학술논문 연구지원사업을 진행한다. ◇ 하나금융그룹, 꿀벌농장 조성 사업 시행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기후변화로 인해 전국적으로 집단 폐사하고 있는 꿀벌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하나금융그룹 1호 꿀벌농장인 '하나 비 컴백(BEE, Come Back) 농장' 조성 사업을 시행한다.하나금융그룹은 꿀벌 생태계 회복에 기여하는 한편, ‘양봉 사업’
◇ 풀무원, 드레싱 전 제품 친환경 패키지로 리뉴얼[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풀무원식품의 드레싱 브랜드 풀무원 드레싱이 드레싱 전 제품에 분리하기 쉬운 캡을 적용하며 친환경 포장을 확대했다. 소비자는 가정에서 다 쓴 드레싱 제품의 용기와 캡을 분리하고 세척해 배출하기만 하면 된다. 풀무원이 드레싱 전 제품 포장 혁신을 강화한 건 드레싱 수요가 증가하면서 소비자 편의와 친환경 실천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풀무원은 드레싱 시장에서 32.0%의 연간 점유율을 기록하며 3년 연속 1위를 달성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고는 오래 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지구는 뜨거워지고 있고 날씨는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먹고 마시는 물과 공기에도 미세플라스틱이 떠 다닌다는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먼 나라 이야기 같던 환경 문제들이 이미 생활 속 깊숙이 알게 모르게 들어와 버렸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의 손길과 발길이 닿는 모든 곳에 쓰레기가 남습니다. 어쩐지 “내가 사랑했던 자리마다 모두 폐허다”라는 시구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서글픈 느낌도 듭니다. 내 손 끝에서 시작되는 일이라면, 할 수 있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가 ‘친환경 호텔’ 전환을 선언했다. 호텔 내 일회용품을 줄이는 등 환경 친화적인 호텔 운영을 위해 ESG 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워커힐은 지난 7일 포레스트 파크에서 친환경 호텔 비전을 제시하며 친환경 호텔 전환을 선언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내년 4월까지 친환경 호텔 공식 인증 획득이 목표다. 이를 위해 지금까지 지속해온 친환경 실천을 확장 보완해 호텔 내 일회용 플라스틱과 비닐 사용을 줄이고 에너지 절감을 위한 변화를 예고했다.워커힐은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코로나19로 외출이 줄고 생활 반경이 좁아지면서 지갑을 여는 장소도 바뀌었다. 이른바 근거리 소비활동이 편리한 동네소비형 ‘슬세권’이 떠오르고 있다. 집 근처 소비활동을 지칭하는 ‘슬세권’은 코로나 시대 새로운 상권으로 급부상했다. 슬세권은 말 그대로 슬리퍼를 신고 오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를 말한다.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에 빗댄 말로 집에서 편하게 갈 수 있는 편의점, 음식점, 카페 등이 있는 상권을 일컫는다. 슬세권이 떠오르면서
◇ 다이소, 겨울시즌 기획전 연다... 전년보다 상품 종류 강화해 출시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아성다이소가 문풍지, 뜨개용품, 가습기, 방한 패션잡화 등 총 210여종 상품 구성으로 ‘겨울시즌 기획전’을 연다. 전년도 겨울시즌 상품보다 상품의 종류와 디자인을 더욱 강화했다. 한기를 막아 실내온도 유지에 도움을 주는 문풍지는 50여 종이 준비됐다. 일명 ‘뽁뽁이’로 불리는 단열시트는 사이즈 별로 판매하고 벽에서 오는 한기를 막는 데 도움을 주는 단열벽지 시트는 ‘위니 더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 뉴스란에 ‘환경’이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기사가 1,128만건 이상 쏟아집니다. 인기 K-POP그룹 BTS와 방탄소년단 단어로 총 61만건, ‘대통령’ 키워드로 910만건의 기사가 검색(7월 13일 기준)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환경 문제에 대한 세상의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사람들은 모두 환경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일회용품이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고 입을 모읍니다. 정부와 기업은 여러 대책을 내놓고, 환경운동가들은 ‘효과가 미흡하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초복이 지나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 되자 유통업계의 여름 성수기에 소비자들을 유혹하기 위한 다양한 굿즈 제품 등 마케팅 경쟁을 치열하게 펼치고 있다. 코카-콜라의 ‘코카-콜라 한정판 굿즈’ 이벤트는 뉴노멀 시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에 담아낸 ‘코카-콜라 썸머 패키지’ 3종을 선보였다. 멀리 가지 않고도 반복되는 여름 일상을 특별한 순간으로 만들어 줄 ‘홈시네마’, ‘피크닉’, ‘캠핑’ 3개 테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친환경 소비를 추구하는 ‘그린슈머’가 늘어남에 따라 패션업계에서는 이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힘을 기울이는 모양새다. 버려진 쓰레기를 재활용하거나 환경친화적 소재를 사용한 방한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나우는 PET병을 재활용해 제작한 ‘플리스 자켓’을 선보였다. ‘플리스 자켓’은 가공 과정에서 자켓 한 벌당 83개의 폐기된 PET병을 업사이클링해 제작된다. 순환과 재생에 가치를 둔 지속가능한 패션을 실현한 셈이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휴대폰케이스, 요가매트, 슬리퍼 등 피부와의 지속적 접촉으로 유해물질 전이의 우려가 있는 합성수지 재질 생활용품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합성수지제품을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상 안전기준준수대상 생활용품으로 지정, 제품안전기준을 마련한다고 20일 밝혔다. 이같은 내용의 시행규칙은 21일 개정·공포되며, 관리대상의 종류나 중금속 및 프탈레이크계 가소제 허용치 등 유해물질 기준 등을 규정한 세부 안전기준 제정 절차가 완료되면 1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환경보전협회는 매년 증가하는 층간소음 갈등 해결을 위해 층간소음 예방문화 형성 및 홍보를 위한 소음·소리, 층간소음과 관련한 콘텐츠를 제작·배포할 계획이다.환경보전협회는 2014년부터 환경부와 함께 4만9000여명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층간소음 예방 교육을 운영하고 있고, 유아·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재와 교구를 개발·보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미 개발된 층간소음 예방 교육 물품에 ‘라바’ 캐릭터를 반영, 실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보통 방학을 앞둔 대학 기숙사 앞에는 신발, 모자, 실내 슬리퍼, 휴지통, 빨래 건조대 등 버려진 물품들이 가득하다. 학생들이 퇴실하면서 버리기에는 멀쩡하고 집에 가져가기에는 애매한 물건들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몰라서 발생하는 풍경이다.공주대학교 환경교육과 환경동아리 ‘누리달’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지원하는 ‘2019 그린캠퍼스 환경동아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 기숙사에서 버려지는 물품을 수거하거나 기부 받고 새로운 입실자들이 그 물건들을 재사용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슈즈 SPA 브랜드 슈펜은 프로야구 구단 한화이글스·기아타이거즈와 손잡고 개발한 콜라보 상품을 17일 슈펜 온라인 스토어에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번 슈펜과 프로야구 구단의 협업 상품은 국내 대표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의 각 구단 엠블럼과 마스코트의 특징을 살린 슬리퍼, 스니커즈, 에코백 등 총 17종이 있다.대표 상품인 ‘이글스 베이직 스니커즈’와 ‘타이거즈 베이직 스니커즈’는 슈펜이 330만족을 판매한 슈펜 메가베스트셀러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언론의 왜곡 보도 행태에 발끈하고 나섰다. 그는 24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일부 언론이 악플러가 ‘짤’을 만들듯이 기사를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전날 페이스북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수요미식회는 맛집 선정 방송이 아닙니다. 식당은 음식 이야기를 풍성하게 전달하기 위해 필요한 것입니다.” 수요미식회 초창기에 진행자와 내가 이 말을 수시로 하였다. 녹화 끝에 진행자가 “어디가 맛있었어요?” 하고 물으면 &l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쓰레기 화산’이 폭발했다. 국제 금융 기관인 세계은행에 따르면 전 세계 연간 폐기물 배출량은 20억톤에 달한다. 백두산 화산이 폭발하면 천지에 담긴 20억톤의 물이 쏟아진다. 이 어마어마한 양의 물은 제주도에까지 영향을 주고, 국제 항공대란을 가져온다. 한반도 전체를 휩쓸만한 무게의 쓰레기가 연간 전 세계에서 배출되는 것이다.범람하는 쓰레기는 이제 인간을 위협하기에 이르렀다. 최근 전북 부안군 칠산바다 아귀 뱃속에선 생수통이 통째로 발견됐고, 지난달에는 사람 몸에서 미세플라스틱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샌들‧슬리퍼 등 여름용 신발의 품질에 문제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지난 1~7월 신발제품심의위원회에서 1088개 제품을 대상으로 하자 원인규명 심의를 실시했다. 이중 샌들, 슬리퍼, 장화 등 여름용 신발은 121건으로 전체 대상 중 11.1%를 차지했다.121건 중 신발 자체의 품질에 하자가 있는 물품은 81건으로 이중 내구성 불량이 33건(40.7%)을 차지했다. 설계 불량 및 접착 불량 13건(16.1%), 부소재 불량 9건(11.1%), 염색‧코팅불량 7건(8.6%)이 뒤를 이었다
[그린포스트코리아=이재훈 기자] 설리가 예쁜 미모로 더위까지 가실 듯한 셀카 한 장을 공개했다. 설리는 15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설리는 시원해보이는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슬리퍼를 신은 채 쨍한 햇살 아래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다. 햇볕에도 전혀 타지 않을 듯한 피부와 미모를 뽐내던 설리는 사진과 함께 "오늘 날씨가 베를린이네!"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설리는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연기 활동 중에 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2010년 이전 판매된 대진침대 매트리스 제품에서도 고농도 라돈이 검출됐다. 또 최신 제품이라며 교체해준 매트리스마저도 라돈이 검출됐다. 정부조사와 제조사 대응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나온다.환경보건시민센터는 28일 서울 종로구 피어선빌딩에서 라돈 침대 관련 2차 기자회견을 열고 탈핵단체 ‘태양의학교’와 함께 진행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환경보건시민센터는 “방사능 측정기 인스펙터(inspector)로 측정한 결과 시간당 0.724μSv(마이크로시버트·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대진침대가 일부 모델에서 라돈 등 1급 발암물질이 검출된데 대해 해당 상품들을 대상으로 리콜을 실시 중이지만 원활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대진침대는 16일 홈페이지의 모든 메뉴창을 폐쇄한 채 공지를 띄워 “문제가 된 제품의 리콜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면서 “모든 노력을 기울여 현재 문제가 된 제품을 회수 중에 있으면 조속한 회수를 위해 인력을 충원 하고 있다”고 전했다.대진침대는 다만 “원활한 리콜을 위해 모든 직매장을 폐쇄하고 전 직원이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