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통신 3사가 각자만의 방식으로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ICT 기술 기반의 생활 안전 솔루션을 통해 소방안전과 공기질 개선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SKT는 이달부터 대리점과 지점에서 종이영수증 대신 모바일 영수증 발행을 통해 종이 낭비를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LG유플러스는 모빌리티 인터랙티브 솔루션 기업 애니랙티브와 수소 버스에 증강현실 기술을 접목해 교통정보와 AR 광고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 안전한 생활환경 만드는 기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3월 22일부터 환경위성센터 누리집을 통해 정지궤도 환경위성(천리안위성 2B호)에서 관측한 아시아 대기질 영상 정보 8종을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개되는 영상 정보는 이산화질소 농도, 에어로졸(AOD), 오존 농도, 유효 운량, 자외선 관련 산출물 3종(식물 반응 지수, 비타민D 합성 지수, DNA 영향 지수), 이산화황 농도이다. 화산 분화 등 재난 발생 시 제공되는 이산화황을 제외한 총 7종의 영상이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국립환경과학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부가 내년도 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1조777억원을 편성했다. 그린뉴딜에 투입되는 금액만 4조5000억원 규모로 정부 전체 그린뉴딜 예산안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환경부는 내년도 환경부 소관 예산 및 기금안의 총지출을 11조777억원으로 편성해 3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예산안은 전년도 8조5699억원 대비 17.5%가 증액된 10조735억원이다. 기금안은 1조42억원으로 3.6% 늘었다. 이는 모두 역대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그린 모빌리티에 약 15조원 투입&hellip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차량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만드는 ‘퀄리티 에어’ 기술을 개발하고 앞으로 출시되는 현대차·기아차·제네시스 신차에 선별적으로 적용한다.현대차그룹은 “최근 소비자들의 위생 관리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차량 내 공기의 질을 개선하고 보다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새로운 공조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애프터 블로우 기술과 멀티 에어 모드 기술, 실내 미세먼지 상태표시 기술 등 세 가지다.애프터 블로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앞으로 해외에서 발생한 미세먼지를 바다에서 측정해 조기경보 발령 등 사전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해양경찰청은 원해(遠海) 해역에서 미세먼지를 탐지할 수 있도록 대형함 35척에 미세먼지 측정 장비를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국외로부터 미세먼지 유입에 따른 해상측정 체계 구축하는 것으로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환경부와 협업으로 이뤄졌다.그동안 미세먼지 측정 장비는 국내 영토와 부속 도서에만 한정적으로 설치됐다. 이에 국외 미세먼지가 한반도에 도달하기 전까지 정확한 농도 측정이 어려웠다.이
역사 이래로 인류는 늘 무언가를 더하기 위해 살아왔습니다. 과거보다 더 많은 자본, 나아진 기술, 늘어나는 사업영역에 이르기까지, 미지의 분야를 개척하고 예전에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며 문명을 발전시켰습니다. 그 결과, 인류는 번영을 이뤘습니다.그러나 한편에서는 지구의 건강이 위협받기 시작했습니다. 인류가 무언가를 많이 사용하고 또 많이 버릴수록 지구에 꼭 필요한 자원과 요소들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열대우림이 줄어들거나 빙하가 녹고 그 과정에서 생태계의 한 축을 이루던 동물과 식물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이제는 더하기가
요즘 재택근무를 권하는 기업이 많습니다. 기자도 개인 위생에 신경쓰기 위해 며칠간 집에서 근무하기로 했습니다. 하루 종일 집에만 있어보니 평소 눈에 잘 띄지 않던 ‘생활 속 환경 요소’들이 보입니다.나와 가족들이 집에서 하루 종일 먹고 쓰고 입고 버리는 것들은 우리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쓰레기 없이 살기’가 버리는 것을 최대한 줄여보자는 기자들의 ‘미션 임파서블’한 노력이라면, 이 칼럼은 집에서 가족들이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게 뭔지, 제도와 시스템이 마련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텔레콤이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을 판매한다. 키즈 맞춤형 콘텐츠에 안전·환경 기능을 함께 갖췄다.스마트폰을 사줄때가 되기는 했는데, 아이가 하루 종일 게임이나 동영상만 붙잡고 있을까봐 고민인 부모가 많다.SK텔레콤이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 ‘잼(ZEM)폰’을 28일부터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실시간 자녀 위치 확인이 가능하고, 웹서핑, 앱스토어 접근은 차단하고 방수기능과 강한 내구성을 갖춘 초경량 키즈폰이다. 미세먼지 수치를 알려주는 환경 관련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올해 환경부 예산 및 기금은 지난해(7조8497억원) 대비 21.5%(1조6897억원) 증액된 9조5394억원으로, 이 중 대기환경 사업 부문에 2조2639억원이 확정돼 전체 23.7%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대기환경에 대한 정책 중요도를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매년 많은 환경 관련 법들이 제·개정되고 있는데, 당연히 2020년에도 새로 제·개정된 법들이 있다. 특히 미세먼지 등과 관련한 공기질 관리에 대한 법들이 개정되는 등 더욱 강화된 환경 관련 법이 새해에 시행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미세먼지 시즌'이 돌아왔다. 입자크기가 10μm미만인 미세먼지는 가을부터 농도가 올라 겨울에 절정을 이룬다. 대기질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의 수요도 이와 함께 몰리기 시작한다. 기상정보 제공 기업인 케이웨더의 차상민 공기지능센터장은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사물인터넷 국제 컨퍼런스에서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으로 대기질 정보 품질을 올렸던 과정을 소개했다. 현재 전국에 설치된 정부(기상청 등)의 대기질 측정소는 360여 곳에 불과, 측정 범위가 지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KT가 실시간 미세먼지 측정 앱인 ‘에어맵코리아’의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신규 콘텐츠를 추가했다고 14일 밝혔다.에어맵코리아는 ‘나에게 가장 가까운’, ‘숨 쉬는 높이’의 날씨와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이다. KT의 전국 2000여개 관측망과 이천시, 평택시 등 지자체의 관측망 500여개를 통해 이용자에게 체감에 가까운 기상 관측치를 제공하고 있다.KT는 이번 개편에서 사용자들이 기상 정보를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에어맵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네이버의 미세먼지 예보 서비스가 기상청이 주최하는 2019 기상산업대상에서 환경부장관상(금상)을 수상했다.기상청은 “네이버가 PC와 모바일 첫 화면에 시간대별 미세먼지 예보를 제공해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데이터 그래픽을 시각화해 이용자 이해도를 높인 점에 주목, 대한민국 기상 산업대상 금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네이버는 미세먼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함께 관련 검색 횟수가 증가하자, 가장 눈에 띄는 네이버 첫 화면에 미세먼지 예보 서비스를 배치했다.또 한국환경공단 등 다양한 기상
폭염의 기세가 전국을 뒤덮었던 여름도 어느덧 끝이 보인다. 낮에는 여전히 더위와 싸워야 하지만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기운이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곧 가을이 올 것이고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좀 더 활기차고 즐거워야 할 이 시점이 반갑기만 한 것은 아니다. 가을과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 ‘고농도 미세먼지’ 때문이다. 이에 는 단독으로 입수한 공주대학교 ‘2019년 상반기 국민 미세먼지 인식조사’ 연구보고서를 기반으로 5회에 걸쳐 ‘국민들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미세먼지, 기후변화, 플라스틱, 화학제품,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환경이슈들이 우리 사회를 둘러싼 가운데,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전환은 전 세계적 화두다.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은 지난 14일 KEI의 유튜브 채널 ‘KEI 지속가능 TV’를 개설했으며 ‘말하는 보고서, 듣는 보고서’ 콘셉트의 영상 제작을 통해 환경이슈 및 KEI 연구결과를 국민들이 보다 이해하기 쉽게 풀어나갈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환경 관련 정보는 수많은 매체를 통해 넘쳐나고 있지만,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르노삼성차가 더 뉴 QM6 등에 음성인식 기반의 인포테인먼트 기술인 '이지 링크(EASY LINK)'를 넣기로 했다.이에따라 새로 출시되는 일부 르노삼성차에서는 음성인식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지니야'라고 부르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작동하게 된다.이지링크는 위키피디아 검색을 기본으로 번역, 환율, 운세 등의 정보를 제공하게 되는데 KT가 여러 IT회사와 협업한 내비게이션 '원내비', 인포테인먼트(지니뮤직, 음성뉴스, 팟캐스트, 날씨와 미세먼지 정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KT가 르노삼성자동차와 함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In-Vehicle Infotainment) 시스템 ‘이지링크(EASY LINK)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지링크는 르노삼성의 신규 차종 ‘THE NEW QM6’에 적용되며, 양 사는 앞으로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고객 편의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KT의 인공지능(AI) 서비스 기가지니를 탑재한 이지링크는 음성으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니야, 신나는 음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31일 오후 ‘경기권대기오염집중측정소’ 개소식을 경기 안산시 고잔동에 위치한 측정소 앞마당에서 개최했다.이날 개소식에는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포함), 안산시 등의 미세먼지 관련 정책 및 연구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했다.장윤석 국립환경과학원장은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 이 두 기관만 경기권대기오염집중측정소를 운영하는 것이 아닌, 운영에 있어 좀 더 밀접한 협동체계가 필요하다”며 “각 측정소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는 31일 오후 2시 경기 안산시 고잔동에 위치한 경기권대기오염집중측정소 앞마당에서 ‘경기권대기오염집중측정소’ 개소식을 갖는다.경기권대기오염집중측정소는 수도권대기환경청 내 부지에 총면적 약 855㎡,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앞으로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대기오염물질 특성을 상시 감시한다.개소식에는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포함), 안산시 등 미세먼지 관련 정책 및 연구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한다. 개소식과 함께 대기오염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