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제주 바다를 위해 이용자, 시민단체와 함께 해안 환경 정비에 나선다.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는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환경의 날을 맞아 6월 4일과 5일 양일간 제주도에서 바다 정화를 위한 ‘메이크 어스 그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양사가 지난 4월 체결한 ‘해양 폐플라스틱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됐으며, 카카오메이커스가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하는 임팩트 기금 ‘에코시드’를 활용한다.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참여를 신청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4월 1일~6월 30일 경기도 내 ‘먹는물공동시설’ 318곳을 대상으로 시·군과 합동 수질검사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먹는물공동시설’은 여러 사람에게 먹는 물을 공급할 목적으로 개발했거나 저절로 형성된 약수터, 샘터, 우물 등으로 상시 이용인구가 50명 이상이거나 50명 미만이더라도 수질관리 필요성이 인정돼 시장·군수·구청장이 지정한 시설을 말한다.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l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인천시 굴포천 유지용수 공급시설이 올해 3월 준공되면 유지용수가 한강 원수에서 굴포하수처리장의 하수처리수로 바뀐다. 하루 2만톤에서 7만5000톤으로 방류량이 늘어나 수질 개선이 기대되지만, 갈 길이 멀다는 평가도 나온다.굴포천은 지난 2017년 12월 국가하천으로 지정됐다. 굴포천이 3개 시도 5개 자치구를 경유하는 하천인 데다 맞닿은 아라천과 통합관리를 해야 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기 때문이다.국가하천으로 지정된 지 1년이 지났지만 굴포천을 둘러싼 문제들은 여전하다. 굴포천 수질을 저하시키는
[그린포스트코리아 박현영 기자] 등산객이 몰리는 가을철, 자연훼손과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실시한 국립공원 탐방예약제가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4일까지 45일간 처음으로 실시한 설악산국립공원 만경대 탐방예약제가 성공적이었다고 밝혔다.설악산 만경대는 지난해 46년 만에 임시 개방돼 하루에 최고 1만 1020명의 탐방객이 방문하는 등 지난해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46일간 약 20만 명의 탐방객이 몰렸다. 이에 극심한 혼잡으로 자연자원 훼손, 안전사고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국립공원관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몸에 좋은 물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런데 '약수'라 불리는 물이 건강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는 알기 어렵다. 이에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은 궁금증 해결을 위해 서울 지역 약수터 건강 지도, 맛 지도를 만들어 공개했다.건강 약수터, 맛 좋은 약수터 지도는 47개 항목의 수질 기준을 만족한 93개 약수터를 대상으로 만들어졌다. 각 지도에서 건강 지수, 맛 지수를 △매우좋음 △좋음 △약간좋음 △보통 단계로 확인할 수 있다. 건강 지수와 맛 지수는
전국의 오래된 약수터나 샘터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 올해도 이어진다.환경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노후된 약수터·샘터 등 먹는물공동시설에 대한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먹는물공동시설 개선사업은 환경부가 전국의 먹는물공동시설 1400여곳에 대해 2013~2015년까지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개선이 필요한 약수터 등을 순차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이다.지난해 강원 20곳, 경북 8곳, 경남 6곳, 전남 5곳, 경기․충남 각 3곳, 대전·인천·충북 각 1곳 등 전국 48곳의 약수터 시설이 개량됐다.올해는 국고 5억원을 들여 1
[환경부]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생물체험교육 전국으로 확대=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그간 경북 관내 중심으로 진행했던 생물 체험교육을 전국 초등·중학생 등으로 확대 실시하고 2월8일까지 신청접수 진행세계 습지의 날 기념, 민관 습지 전문가 토론의 장 열려=‘세계 습지의 날(2.2)’을 기념하는 습지 보전관리 민관 정책 세미나를 2월2∼3일까지 개최, ‘자연재해를 막아주는 습지’를 주제로 습지의 현명한 보전 및 이용방안 등을 모색전국 노후 약수터, 개선사업 추진=2016년부터 ‘먹는물 공동시설 개선사업’을 시작하여 9개 시도 48개의 노후
겨울의 마지막 달인 2월을 앞두고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대한민국 걷기여행길 10곳이 선정됐다.한국관광공사는 대한민국 걷기여행길 종합안내 포탈에 등록된 600여개의 길을 기반으로 '2월 추천 걷기여행길' 10곳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여행길은 걷기여행길 종합안내 포털(koreatrails.or.kr)에서 이용자들이 지역별로 가장 많이 검색한 길 10곳을 선정했다.1. 북한산둘레길 1코스 (서울 강북구 / 서울지역 1위)걷기여행길 종합안내 포탈에서 가장 많은 방문객이 접속한 코스가 북한산둘레길 1코스이다.소나무 숲길
[환경TV뉴스]김대운 기자 =성남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이 시험·분석 능력 정도를 평가하는 국제숙련도 시험을 ‘만족’ 단계 성적으로 통과해 이달 말 인증서를 받게 됐다. 이번 국제숙련도 시험은 세계적 명성의 국제공인 능력평가 회사인 미국 ERA가 시행해 606개 나라의 분석 기관이 평가에 참여했다.평가는 미국 ERA가 일정 농도의 오염물질을 포함한 시료를 조제해 각 평가 참여 기관에 준 후 이를 분석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미국 ERA는 참여 기관의 개별 평가항목 측정값과 기준값을 비교해 만족(Satisfactory), 경고(
[환경TV뉴스]변은정 인턴기자 = 서울시내 약수터 10개 중 3곳이 마시는 데 적합하지 않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찬열(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9일 서울시내 약수터 250곳에 대해 387회 검사한 결과 127건이 부적합으로 드러나약 33%가마시는데 적합하지않다고 밝혔다. 약수터 수질검사 항목수는 총대장균군, 여시니아, 일반세균, 납, 불소등을 포함한 46개 항목으로 특히 총대장균군이 가장 많이 검출되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성북구의 경우 관내에 위치한약수터 4곳 모두 유해물질이 검출돼 100% 부적합률이
[환경TV뉴스- 수도권]김대운 기자 =20일 제8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경기도가 17일 오후 1시부터 도청 운동장과 수원화성, 경기도의회에서 다채로운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갖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각 장소별로 경기도청 운동장에서는 문화체험행사와 다문화 탑(TOP) 선발대회, 수원화성에서는 수원화성 함께 걷기,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는 세계인의 날 기념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체험 행사장에서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베트남, 중국, 터키, 인도 등 6개국의 세계음식과 의상을 체험할 수 있고, 제기차기, 윷놀이 등 우리나라 전
[환경TV뉴스]박수남 기자 =대전시는 이달 말까지 동네 약수터 등 먹는 물 공동시설에 대한 시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7일 시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44개 약수터 등 먹는 물 공동시설 중 이용자가 많은 곳을 자치구별 2~3곳 선정해 시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음수대 등 시설별 이용현황과 청결관리 및 수질 상태, 운동 기구 등 주변 시설만족도에 대해 이용자 설문조사를 한다.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먹는 물 공동시설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동네 약수터를 시민 쉼터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한편 시는 약수
[환경TV뉴스]신준섭 기자 = 지난해 전국 1400여곳 약수터를 조사한 결과 3분의1가량이 '수질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염원의 유입에 취약한 구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16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먹는물공동시설' 1413곳의 검사 결과 약 32% 정도인 450곳이 수질 기준을 초과했다.수질 기준을 초과한 곳들의 대다수인 97%가량은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등 미생물 항목이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암모니아성질소·질산성질소·과망간산칼륨소비량 등의 항목은 적은 편이었다.이처럼 기준 미달 약수터가 많은 이
[환경TV뉴스] 신은주 기자 = 서울시는 '함께서울 친환경농장' 참여시민을 2월2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농장 운영은 4월부터 11월까지다.함께서울 친환경농장은 남양주 등 12곳에 조성된 11만8800㎡, 7200 구획의 농장으로 올해 모집하는 농장별 구획수는 ▲남양주지역 1200구획(송촌약수터 400, 삼봉리 800) ▲양평지역 2050구획(교동 500, 부용리 750, 수능리 800) ▲광주지역 3050구획(삼성리 900, 귀여리 400, 도마리 800, 지월리 450, 하번천리
[환경TV뉴스] 정택민 기자 = 한국관광공사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할 수 있는 관광지를 선정했다.이 가운데 서울 용산구의 '용산가족공원 산책길'과 경상북도 문경시 소재 '문경새재길', 경상남도 함양군의 '함양선비문화탐방로'를 소개한다.용산가족공원은 국립중앙박물관 옆에 있기 때문에 박물관 견학과 공원 산책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용산역에서 몇 정거장 거리에 있으므로 다른 지역에서 찾아오기도 쉽다.국립중앙박물관에는 구석기시대의 유물부터 근대의 모습까지 우리의 역사와 문화예술이 한데 모여있다.석탑, 석등, 석비
[환경TV뉴스] 박근빈 기자 = 경기도 과천에서 발견된 큰기러기 폐사체에서 H5N8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양성 판정이 나옴에 따라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우선 과천에 위치한 서울동물원이 긴급 휴장에 들어간 상태다. 13일 서울동물원 관계자는 "정오를 기점으로 모든 문을 닫고 휴장했다"며 "오전 관람객은 약 100여명 정도로 파악됐으며 사전 통지를 통해 외부로 보낸 상태"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재개장 시점은 아직 모르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랜드, 아비온은 정상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환경부가 환경공공데이터의 대부분을 공개하겠다고 밝혔지만 산업체가 사용하는 화학물질 정보는 공개 대상에 빠져 있어 '속 빈 강정'이란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환경부는 그 동안 영업비밀, 연구목적, 여론악화 등의 이유로 일반 국민에게 개방하지 않았던 정보를 2017년까지 81% 까지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개방되는 공공데이터에는 실내 라돈 농도와 약수터·먹는 샘물의 수질 정보 등이 포함됐지만, 기업 영업 비밀과 안보 문제 등의 이유로 화학물질 관련 데이터는 공개 대상에서 빠질 예정입니다.
환경부가 환경공공데이터의 대부분을 공개하겠다고 밝혔지만 산업체가 사용하고 있는 화학물질 정보는 빠져 있어 사실상 '속 빈 강정'이란 지적이 일고 있다.환경부는 그 동안 영업비밀, 연구목적, 여론악화 등의 이유로 일반 국민에게 개방하지 않았던 정보를 2017년까지 81% 수준으로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개방되는 환경부 보유 공공데이터는 168개 데이터베이스 중 모두 136개다. 올해 말까지는 전체의 52개 데이터베이스를 공개할 계획이다.환경부의 이 같은 정보 공개는 정부 전체적으로 봤을 때도 매우 높은 수준이다. 정부는 2017년까지
ann. 지난 주말 서울시 서초구민들이 우면산 둘레길을 걸으며 가을을 맞았다고 하는데요. 지난 1989년 이후로 24년 동안 구민들 간 소통의 장이 되어준 ‘서초 한 가족 걷기대회’현장을 취재했습니다.RE. 한발 한발 부모 손을 꼭 잡고 산을 오르는 아이들, 아직 가시지 않은 여름의 열기에 부채질 해가며 걸음을 옮기는 어르신들. 8월의 마지막 주말 1000명이 넘는 서초구민들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우면산을 걸으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초 한가족 걷기대회&
부모 손을 잡고 삼삼오오 산을 오르는 아이들, 건강을 위해 이른 아침 부지런히 집을 나선 노인들 그리고 산을 사랑하는 산악회 회원 등 1000여명의 서초구민들이 우면산을 오르는 걷기대회가 9월의 첫날 진행됐다.1989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자치구 중에서는 처음으로 시작된 지자체와 구민들간 대화의 창구. 서초구는 24년 동안 매월 첫째주 빠짐 없이 '서초구 한가족 걷기대회'를 개최하며 구민들의 건강과 함께 소통의 자리를 갖고 있다.1일 오전 6시30분 서울시교육연수원. 여름을 보내고 가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1000명이 넘는 지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