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가 상품 최적화 전략을 통해 소비 채널로서 역할을 확대하며 식품류의 매출 비중은 꾸준히 높이고 담배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춰 점포 수익을 극대화하고 있다.CU의 최근 5개년간 식품류 매출 비중을 보면, 2019년 54.0%에서 코로나 시즌이었던 2020년 53.2%로 다소 감소했다가 엔데믹 이후 2021년 54.9%, 2022년 55.6%, 2023년 56.8%로 매년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반면, 담배 매출 비중은 2019년 40.1%, 2020년 40.8%로 계속해서 40%대를 유지했으나 이후 2021년 39.5
블리자드의 ‘디아블로4’가 출시전부터 유통업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햄버거 프랜차이즈 버거킹이 제일 먼저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발표했으며, 커피 프랜차이즈 빽다방도 한정 메뉴를 출시할 예정이다. 올해 최고 화제작 중 하나로 꼽히는 게임이기에 이벤트에 쏟아지는 관심도 뜨겁다. 버거킹은 ‘디아블로4’의 상징적 존재인 릴리트와 이나리우스의 이름을 딴 버거 신제품을 선보인다. ‘헬로 릴리트 와퍼’와 ‘헬로 이나리우스 와퍼’는 순 쇠고기 100% 패티와 해쉬브라운의 조합에 각각 매콤한 디아블로 소스와 달콤한 베이컨잼이 더해진 콘셉트로 탄생
DL이앤씨는 지난 13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 유니버시티클럽에서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한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과정’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건설 동반성장 경영자과정은 DL이앤씨가 업계 최초로 협력회사를 위해 마련한 맞춤형 대학원 교육지원 프로그램이다. 중앙대와의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DL이앤씨 우수 협력회사로 선정된 한숲 파트너스 중 공종별 20개 대표이사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9월 6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15주 동안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경영환경 변화의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우리가 흔히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사는 과일과 채소는 판매에 최적화된 선별기준을 통과한 것들이다. 그러나 모든 과일과 채소가 생산될 때부터 마트에서 보는 것처럼 일괄적인 모양과 형태로 자라는 것이 아니다. 그것보다 더 크거나 작거나 흠집이 있거나 색이 갈변하는 경우가 많다. 안타깝게도 ‘정상적인’ 모양과 기준을 벗어난 이런 못난이 농산물은 그냥 버려지곤 한다. 맛과 신선도가 뒤지지 않음에도 말이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생산되는 식량의 3분의 1이 버려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가 4월 Seezn(시즌) 콘텐츠 라인업을 대폭 강화한다. 여전히 이어지는 거리두기 가운데 봄을 맞이하는 고객들을 위해서다.KT에 따르면, Seezn 월정액 서비스 가입자들은 본방 4주가 지난 MBC, SBS의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게 됐다. SBS 콘텐츠는 8일부터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MBC 콘텐츠는 지난 2월 1일부터 제공하고 있다.이에 따라 ‘펜트하우스 시즌1’, ‘편의점 샛별이’, ‘카이로스’ 등 높은 시청률을 기
‘엘 클라시코’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가 펼치는 매치를 뜻합니다. 두 팀은 전통의 명문 구단이자 오랜 라이벌로 통해서 이 매치는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곤 합니다. 경기 내용은 매우 치열하고 때로는 그라운드에서 거친 행동이 오가기도 합니다.라이벌의 사전적 의미는 ‘같은 목적을 가졌거나 같은 분야에서 일하면서 이기거나 앞서려고 서로 겨루는 맞수’라는 뜻입니다. 치열하게 다투고 때로는 선의의 경쟁도 펼치는 사이겠지요. 얄궃은 운명 때문에
연말 시상식 보며 한해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은 기억이 생생한데 벌써 추석입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1년 내내 정신 없이 보내고 있네요. 여러분은 모처럼 고향 집에 내려갔나요? 아니면 연휴를 맞아 소중한 사람과 함께 여행을 떠났나요? 하지만 기억하세요. 민족 대명절이자 황금 같은 연휴지만 아직은 ‘거리두기’를 할 때입니다.고향집에 있다면, 호캉스를 즐기는 중이면, 혹시 거리두기를 몸소 실천하려고 댁에 머물고 있다면 사람이 붐비는 곳에 나가기보다는 거실이나 안방에 편하게 누워서 재미있는 콘텐츠들을 소비하세요. 영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유통 회장님들이 직접 소비자들과 소통하기 시작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에서 머무르며 TV, 테블릿, 모바일을 보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어진 자연스러운 마케팅의 일환으로 보여진다. 유통회장들의 이런 움직임이 소비자와의 친근함을 유발함과 동시에 착한 소비까지 일어나 국내 유통시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를 필두로 함영준 오뚜기 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조운호 하이트진로 사장이 그 주인공들이다. 이들은 포털사이트, SNS, 유투브 등 각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롯데제과가 요리 연구가 백종원과 함께 ‘백종원 오트밀 레시피’를 개발, 이를 적용한 ‘퀘이커 즉석 오트밀 컵’ 2종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퀘이커 즉석 오트밀 컵은 롯데제과와 요리 연구가이자 ‘집밥의 아이콘’ 백 대표가 ‘한국식 오트밀’을 목표로 공동 개발한 제품이다. 롯데제과와 백 대표는 이번 레시피 개발을 위해 ‘오트밀은 밥이다’란 메인 광고 카피처럼 한 끼 식사로서 든든하면서도 한국인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언택트(비대면)의 한계를 소통으로 극복하는 ‘온택트(On-tact)’가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젊은 유튜브 세대를 사로잡기 위한 식음료업계의 발걸음이 나날이 분주해지고 있다. 업계는 유튜버가 만든 꿀조합 조리법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신제품을 내놓는가 하면 재미에 집중한 먹방 콘텐츠를 콜라보로 제작해 방송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고객들과의 소통에 나서고 있다. 소고기 전문점 이차돌은 최근 300만명 이상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ASMR 유튜버들과 콜라보레이션 먹방 콘텐츠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외출을 자제하면서 식재료 소비가 증가해 가공식품과 축산물 가격이올랐고, 외식과 여행 등 서비스 물가 상승률 역시 역대 최저치를 경신한 2월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이같은 경제위축으로 국민들은 더욱 허리띠를 졸라맸고, 지갑은 열지 않고 있다. 여기에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속 거리두기로까지 연장되면서 일상생활의 모습 자체가 사라졌다.이런 시국에도 먹고는 살아야 한다.이 사태에도 아이들 교육비는 오히려 온라인 수업으로 더 늘었고, 집에서 삼시 세끼 먹는 날이 많아지니 식비는 더 늘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유플러스가 오는 8월까지 전국 자영업 또는 중소기업의 매장에 걸려오는 전화에 방송인 백종원 목소리로 녹음한 ‘통화연결음’과 ‘우리매장알림메시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여부를 안내한다.가구당 4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지급된 긴급재난지원금은 대기업 매장을 제외한 중소기업의 영업장과 골목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일부 매장은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지가 불분명해서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은 바 있다.LG유플러스가 무료로 제공하는 통화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오뚜기가 완도산 청정다시마가 2개 들어간 '오동통면'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은 함영준 오뚜기 회장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요청을 받아 출시한 제품으로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오뚜기 오동통면은 오동통한 면발과 얼큰한 국물이 특징으로 완도산 청정다시마가 들어있어 진한 다시마향이 일품인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한 오동통면 ‘맛남의 광장’ 한정판은 완도 지역 특산물인 다시마의 소비 촉진을 위해 기존 1개 들어있던 다시마를 2개로 늘렸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다시금 불거진 이태원, 코인노래방 발 코로나19 확산이 외식·회식까지 감소 하면서 주류시장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주류소비까지 크게 줄자 국내 주류업계가 홈술 시장 공략에 나섰다.여기에 정부가 주류 배달 기준 등을 담은 주류규제 개선방안을 발표하면서 주류업체들은 이때다 싶어 홈술, 온라인을 주로 공략하겠다는 방침이다.◇ 하이트,오비맥주 등 홈족 겨냥한 '홈술 트렌드' 광고 및 마케팅 선보여홈술 트렌드도 시대에 맞게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다. 주류 업계들은 홈술에 특화된 신제품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신세계그룹은 정용진 부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정 부회장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관엽식물로 구성된 화분세트를 대구·경북 지역의 의료기관 및 보건소 25개소에 전할 계획이다. 정 부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와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로 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유통업계가 '상생' 마케팅을 통해 위기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학교급식 및 수출 중단으로 직격탄을 맞은 농·수산가를 돕기 위해 총수가 직접 나서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면서, 각 지자체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판매가 부진한 물품을 판매하는 등 ‘착한 소비’에 앞장서고 있다.◇ 못난이 농산물 판매에서 유통까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지난해 강원도 못난이 감자를 판매해 화제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지난해 못난이 감자에 이어 올해는 왕고구마를 대량 구매해 농가 지원에 나선다.지난 22일 공개된 SBS TV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 예고편에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정 부회장에게 "상품성이 떨어지는 전남 해남 왕고구마 450톤(t)을 구매해달라"고 부탁하는 장면이 나왔다. 정 부회장은 450톤 물량이라는 얘기에 당황한 듯 "알아보겠다"고 말했다. 이 예고편에는 정 부회장이 백 대표 요구를 받아들였는지 나오진 않았지만, 출연진 '450톤의 기적&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늘어나고 소비자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인공지능(AI) 서비스 이용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면 소비가 늘어나면서 AI스피커를 활용한 장보기와 홈트레이닝도 늘었다.KT가 올해 1분기 AI 서비스 기가지니 가입자들이 가장 많이 말한 키워드를 조사했다. 기가지니는 22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한 인공지능 스피커다. KT는 요리와 장보기, 운동 등 3개 분야에서 순위를 조사했다.1분기 기가지니 전체 음성검색은 지난해 4분기에 비해 38% 증가했다. 인공지능 서비스의 보급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회사가 많은 데다 외출을 삼가는 문화가 퍼지면서 집에 콕 박혀 ‘집콕’ 생활을 하는 시간이 길어졌다. 식당에서 해결했던 끼니도 매번 알아서 챙겨먹어야 하고, 노동의 공간과 업무의 공간이 한데 뒤섞이며 피로를 호소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관련 업체들은 이런 이들을 겨냥한 마케팅에 힘쓰고 있다.◇안주・집밥・달달한 디저트…“집에서 즐겨요”21일 CU에 따르면 기업들이 재택 근무 조치를 연장하면서 이번달 주택가 입지 CU 매장의 심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아워홈, ‘온더고’ 라인업 강화아워홈은 냉동도시락 브랜드 ‘온더고(ONTHEGO)’ 신제품 2종을 선보이고, 온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선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규 출시한 온더고 신제품은 △오븐닭구이&마크니커리 △전주식 소고기비빔밥 2종이며, 리뉴얼 제품은 △매콤불닭&치즈, △규동&계란말이 2종이다. 4종 모두 온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선출시했으며, 향후 판매채널을 확대할 방침이다.◇한국콜마, 국제공인시험성적서 발급 자격 획득한국콜마는 한국인정기구(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