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심사평가원이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지식과 경험을 아세안 국가와 공유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10월 27일(화), 아세안 국가 등 각국의 보건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2020년도 국제연수과정을 온라인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수과정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27~28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보건의료체계 구축 및 보편적 건강보장(UHC) 달성을 위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다.연수과정 첫날인 27일(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인천, 전북 고창, 대전, 제주에 이어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맞은 60대 남성이 사망해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에 착수했다.21일 대구시에 따르면 동구에 거주하는 남성 A(78)씨가 독감 예방 접종을 한 뒤 사망했다. A씨는 지난 20일 정오께 동네 의원에서 무료로 백신을 접종하고, 오후 1시 30분께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가 21일 0시 5분께 숨졌다.사망자가 접종한 백신은 질병관리청이 무료 접종을 위해 공급한 엘지화학의 '플루플러스테트라프리필드시린지주'로, 유통경로에서 상온 노출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심사평가원이 코로나19 장기대응을 위해 각국의 대응상황과 극복을 위한 노력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오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뉴노멀 시대의 보건의료체계 패러다임 재설계(COVID-19 Pandemic, Balancing a ‘New Normal’ by Enhancing Healthcare System)’를 주제로 2020년도 국제심포지엄 및 연수과정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국제심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심사평가원이 자동차보험 ‘영상자료 실시간 전송 서비스’를 운영, 의료기관의 자동차보험 환자 영상자료 제출이 쉬워질 전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의료기관이 업무를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자동차보험 심사에 필요한 영상자료를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자동차보험 ‘영상자료 제출 서비스(심사자료 Uploader)’를 오는 12일 개시한다고 밝혔다. 심사평가원 관계자는 “영상자료 제출서비스는 건강보험과 동일한 시스템에서 자동차보험 영상자료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를 통해 정신건강 안전을 강화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우울증 외래 진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고 정신건강 영역의 평가를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우울증 외래 진료 서비스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심사평가원 관계자는 “그간 정신건강 진료 영역에 대한 평가는 입원 진료에 국한해 실시하고 있었다”며 “앞으로는 정신건강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심사평가원이 의약품 유통 관련 제도 및 보고기준 등 비대면 교육을 강화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의약품 유통업체 대상 온라인 교육을 7월 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온라인 교육 내용은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 △출하 시 일련번호 보고 제도 △표준코드 관리 △행정처분 내용 등 유통업체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내용이다. 교육 콘텐츠는 10분 내·외 분량으로 유통업체 실무자의 접근과 이해가 쉽도록 구성했다온라인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공장이나 폐기물 처리 시설과 같은 환경오염 유발 시설에 가까이 사는 주민들은 악취나 분진 등으로 인해 환경피해를 호소하게 된다. 주로 중소도시나 도시의외각, 농촌에서는 이런 일들이 벌어지곤 한다. 더 심각한 문제는 이러한 시설이 일으킨 환경오염이 주변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악화시키는 원인이되는 경우다. 마을 입구에 공장이 들어섰는데 갑자기 주민들이 몸이 아프거나 폐암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생기고, 악취와 분진 때문에 창문을 열지 못하거나, 가축이 죽어가는 광경을 보게 되는 사건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심사평가원이 지역 주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 잘하는 우수병원’ 2216곳을 공개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28일 천식(6차) 및 만성폐쇄성폐질환(5차) 적정성 평가결과가 우수한 병원을 심사평가원 누리집 및 이동통신 앱(건강정보)을 통해 공개했다. 평가 결과 권역별로 우수병원이 고르게 분포해, 필요할 때 가까운 곳에서 진단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외래에서 효과적으로 진료가 이루어질 경우 질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측정하기 시작한 2015년 이후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달의 경우 관측 이래 1월 중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았던 것으로 집계됐다.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38㎍/㎥으로 관측을 시작한 2015년(25㎍/㎥)보다 13㎍/㎥이나 높다. 관측을 시작한 이래 역대 1월 중에서가장 높은 수치다. 정부는 미세먼지(PM10)는 1995년, 초미세먼지는 2015년부터 통계치를 냈다.1월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경기도 전역에 초미세먼지(PM 2.5) 주의보가 발령됐다.경기도는 19일 오전 10시를 기해 24개 모든 시·군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북부권 8개 지역(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에 발령한 사항을 확대한 것이다.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농도가 2시간 이상 75㎍/㎥ 이상일 때 발령된다. 이날 경기도의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79㎍/㎥로 측정됐다.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가능한 한 노출을 피하는 게 최선의 방책이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정부가 사흘 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면서 미세먼지의 유해성에 새삼 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흘 연속 비상저감조치를 취한 건 미세먼지 예보 제도를 도입한 이후 처음이다.현재 한국의 미세먼지 상황은 중국발 스모그와 자체 발생한 오염물질이 계속 쌓이면서 최악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서울의 경우 초미세먼지 농도는 50㎍/㎥으로 평소보다 7, 8배가량 높다.미세먼지는 자연적인 미세먼지와 인위적인 미세먼지로 구분할 수 있다. 자연적 발생원은 흙먼지, 바닷물에서 생기는 소금, 식물의 꽃가루 등
민경복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연구팀은 2002∼2013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표본 코호트에 등록된 성인 26만5749명을 대상으로 대기오염과 자살의 연관성을 추적 조사한 적이 있다. 연구팀이 ‘종합환경과학(Science of the Total Environment)’ 온라인판에 지난 2월 내놓은 조사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11년간 미세먼지(PM10)에 가장 많이 노출된 그룹의 자살위험이 가장 적게 노출된 그룹보다 4.03배나 높았다. 연구팀은 대기오염으로 인한 신체 질환이 정신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쳐 자살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1986년 4월 26일 새벽 1시 23분.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제4호 원자로가 폭발했다. 원자로 뚜껑이 날아가면서 인간과 환경에 치명적인 방사능이 아무런 제약 없이 공기 중으로 쏟아져 나왔다.20세기 최악의 사고로 손꼽히는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사고다. 사고후 방사능 처리 작업에 투입된 22만6000명이 피폭됐고, 이중 2만5000명이 사망했다. 유엔은 이 사고로 최소 900만명이 방사능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했다. 인간뿐 아니다. 동식물도 피폭됐고, 식수 및 환경 역시 오염됐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창작물의 장르 중 '재난물'은 말 그대로 극중에서 재난이 일어나는 작품을 말한다. 재난물 속에서는 인류가 멸망할 수 있는 수 많은 상황이 제기된다. 지진으로 땅이 무너지거나 거대한 해일이 도시를 덮치고, 이상기후로 빙하기가 찾아오기도 한다. 또 정체 모를 바이러스가 생명을 앗아가는 모습도 묘사된다.최근에는 창작물 속에서 인류를 위협하는 요소로 '미세먼지'가 등장했다. 지난 10일 공개된 신우석 감독의 SF 웹드라마 '고래먼지'는 미세먼지로 인해 황폐해진 20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26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하늘이 미세먼지로 인해 '잿빛'으로 변했다. 이날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올해 들어 네 번째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효됐다. 점심시간대 서울 광화문 일대에선 많은 이들이 마스크 등으로 입을 가린 채 발걸음을 재촉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마스크를 쓴 이들 가운데도 일부는 눈이 따갑고 목이 칼칼하며 기침을 하는 등 큰 불편을 호소하기도 했다.기상청은 미세먼지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미세먼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처법을 알
[그린포스트코리아 신새아 기자] 1월 셋째 주에 접어들면서 전국 곳곳에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며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 15일 서울시는 처음으로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하기도 했다.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다양한 호흡기질환의 원인 ‘미세먼지’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작지만 몸에는 매우 큰 악영향을 미치는 미세먼지. 지름이 10㎛보다 작은 미세먼지(PM10)와 지름이 2.5㎛보다 작은 초미세먼지(PM2.5)로 나뉜다.미세먼지는 기도를 자극해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 다양한 호
40세 이상의 남성에게서 호흡기능이 저하되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이 발병할 확률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 2차 적정성 평가 결과 40세 이상에게서 만성폐쇄성폐질환이 많이 발생하고 남자 72.8%, 여자 27.2%로 남자가 여자보다 약 2.7배 유병률이 높았다고 밝혔다.만성폐쇄성폐질환은 기도가 좁아지면서 공기의 흐름이 나빠지고 폐기능이 저하되는 호흡기 질환이다. 만성적이고 진행성인 기침, 가래, 호흡곤란이 주요 증상이며, 40세 이상 남자에서 많이 발생하고 주된 원인은 흡연으로 알려져 있다.만성
[환경TV뉴스]현지나 객원기자= 건강검진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치료목적의 건강검진이 이제는 건강을 지키는 기본이 된 것이다. 100세 시대를 맞이하면서 건강검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내 몸에 질병이 발견되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최고의 방법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법적, 제도적 장치는 이 같은 사회 현상을 앞서가지 못하고 있다. 만성질환. 소화기 질환. 암질환 20~30대 발병률 증가하는데 항목 변화는 없어건강검진을 통해 국민 건강을 지키고 있는 에스메디센터 신재령 내과 원장은 "장년층에서 주로 발생하였던
[환경TV뉴스] 흡입용 기관지확장제가 일부에서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건강보험 청구자료를 분석해 흡입용 약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연구하고 28일 결과를 공개했다. 흡입용 약제는 만성폐쇄성폐질환과 천식 등 만성기도질환의 주치료제로 스테로이드제와 기관지확장제가 주로 쓰인다.먹는 치료제나 주사에 비해 치료 효과가 높고 전신 부작용이 적은게 이점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기도와 폐의 국소적 면역력을 감소시키고 입속에 남은 약제가 혈액 내로
[환경TV뉴스] 오혜선 기자 = 흡연 등에 의해 폐 기능이 떨어져 호흡곤란과 만성 기침 등이 나타나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앓는 환자가 국내 약 300만명에 달한다는 추산이 나왔다.질병관리본부가 2007~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청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가 약 300만명 정도로 파악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가운데 질병관리본부 자체 정의에 따른 실제 의료기관 이용 환자는 2011년 18만225명, 2012년에는 전년대비 약 4.79% 증가한 18만8852명으로 나타났다.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