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가계통신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KT를 시작으로 SK텔레콤, LG유플러스 통신3사가 3만원대의 5세대 이동통신(5G) 요금제를 신설하며 정부 노력에 발을 맞췄다. 정부와 통신사들은 이러한 노력으로 가계통신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소비자가 체감하는 가계통신비 부담은 여전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통신3사, 3만원대 5G요금제 출시…정부 노력에 동참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지난 27일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해 5G 요금제 개편한다고 밝혔다.SK텔
KT가 정부의 국내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촉진 정책에 힘을 보탠다. K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년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비용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4월 5일까지 수요기업을 모집한다.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KT는 선정된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그룹웨어인 ‘커스터마이징EZ’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요기업은 서비스 도입 비용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한DS는 7일 그룹 통합보안관제센터를 기존 죽전 데이터센터에서 서울 중구 신한DS 본사 내 확장된 공간으로 이전하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신한DS는 그룹의 정보보호 강화 및 클라우드 생태계 확장을 위해 이번 이전을 진행했다. 통합보안관제센터는 지능형 보안 관제 등 최신 기술과 전문 역량을 활용한 실시간 분석 및 대응을 통해 그룹의 '정보보호 스캔들 제로(Zero)'를 목표로 비즈니스 안정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또 이번 확장 이전과 함께 ▲그룹사 정보보호조직 및 자사 클라우드 통합운영센터 간 협업 강화 ▲클라우드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의 연구개발 현장의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한화큐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로부터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신규로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인증을 받은 연구실은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시스템개발센터 내 제품개발실로, 한화큐셀은 향후 인증 연구실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더욱 안전한 연구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과기부와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가 주관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안전관리 시스템과 활동이 우수한 과학기술 분야 연구실에 인증을 제공하는 제도다. 인증 대상은 안전 관련
대한민국 정보통신기술(ICT)을 이끈 이동통신이 40주년을 맞아 인공지능(AI) 전환으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연세대학교 바른ICT연구소는 5일 'AI 시대, ICT가 가야 할 길'을 주제로 대한민국 이동통신 40주년 기념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ICT 영역의 그간 성과를 돌아보고, AI 시대 경제·사회적 가치를 달성하는 데 있어서 ICT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마련됐다.축사에 나선 윤동섭 연세대 총장은 "AI가 산업과 사회 모든 영역에 걸친 패러다임 변화를 촉발하고 있으며, 이에 따
KT가 올 10월 서울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와 함께 '모바일360 아시아태평양 서울(이하 M360 APAC 서울)'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KT는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4 전시장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와 2024년 M360 APAC 서울 개최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영섭 KT 대표, 마츠 그란리드 GSMA 사무총장 등이 자리했다.앞서 KT는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 개최된 M360 APAC 서울에서도 호스트 스폰서를 맡아 행사를 성공적으
LG유플러스는 양자통신암호화 기능이 적용된 광전송장비(Q-ROADM, Quantum – Reconfigurable Optical Add-Drop Multiplexer)가 국내 최초로 국가정보원의 보안검증제도를 거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보안검증제도는 국가정보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력해 국가·공공기관에 안전한 양자암호통신 장비를 보급 및 활성화하기 위해 2023년 4월부터 시행 중인 보안 검증 체계다. 인증 과정 및 절차는 TTA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기능 시험을
파수가 '2024 인공지능(AI)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해당 사업의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AI바우처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AI의 도입과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중소 및 벤처기업, 의료기관 등이 공급기업이 보유한 AI 기술·제품·서비스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 2억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한다.AI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파수는 AI 기술을 적용해 개인정보 등의 민감정보를 보호하고자 하는 기업을 지원한다. 특히 파수가 제공하는 'AI-R P
쿠팡 '착한상점'에 입점한 중소상공인들의 누적 매출이 최근 1조원을 돌파했다. 2022년 8월 착한상점을 론칭한 지 2년 만이다.1일 쿠팡에 따르면, 착한상점은 쿠팡이 전국 중소상공인 및 농수축산인들의 디지털 판로 개척을 위해 선보인 상설기획관이다. 쿠팡은 전국 중소상공인들의 우수한 상품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쿠팡 앱 메인 화면에 착한상점 메뉴를 배치하고 각종 홍보/마케팅 활동을 지원해왔다.착한상점에 참여한 중소상공인들은 쿠팡의 다양한 지원책이 가시적인 성장을 견인했다는 반응이다. 경기 군포 소재 화장품 업체인 라라츄는 쿠팡 착한
KT가 비대면 정신건강 케어를 위한 플랫폼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한양대와 손을 잡았다. KT는 18일 한양대 디지털헬스케어센터와 ‘비대면 정신건강 플랫폼 구축 및 웰니스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비대면 환경에서 정신건강 진단부터 데이터 수집 및 관리, 분석까지 연계하는 통합 플랫폼 인프라를 함께 구축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비대면 정신건강 예방 및 관리 플랫폼 기술 개발’ 과제에 함께 참여하며, 플랫폼 기술개발과 실증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
한국디지털거래소가 운영하는 코인마켓 거래소 플라이빗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P)' 사후 심사를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ISMS-P 인증은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에서 개인정보보호 부분까지 포함된 인증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으로 고시한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 관리체계다. 102개 인증 기준에 대해 인증기관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만 부여된다.플라이빗은 2020년 12월 ISMS 인증, 2022년 12월 ISMS-P 인증을 추가 획득했으며, 이번 사후 심사는 ISMS-
정부가 경기도 일대에 세계 최대·최고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15일 세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하고,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방안’을 발표했다.정부는 ▲인프라·투자환경 조성 ▲반도체 생태계 조성 ▲초격차 기술 확보 ▲우수 인재 양성 및 유치 등을 중점과제로 추진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분야 민간 기업들이 경기도 일대에 622조원을 투자해 조성하고 있는 반도체 클러스터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정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총력 지원정부는 15일 ‘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통신 자회사 토스모바일이 '사용량 맞춤 요금제'를 정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요금제 가입은 토스 앱에서 할 수 있다.고객의 실제 데이터 사용량을 분석해 최적의 구간을 추천해주는 맞춤형 요금제가 출시된 건 통신 업계를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이 요금제가 알뜰폰사업자(MVNO) 시장과 전체 통신 시장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토스모바일은 자사 '100기가바이트(GB)+5초당 메가비트(Mbps)' 요금제 가입자 중 상위 10%의 고객은 기본 제공 데이터를 모두 소진하고 있는
비투엔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 지능정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2024 Emerging AI+X TOP 100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2024 Emerging AI+X TOP 100 기업은 미래가치가 높은 에너지(Emerging) 기업으로서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X)을 융합해 미래 혁신을 선도할 100대 국내 기업을 뜻한다.비투엔은 크로스 인더스트리(Cross-Industry) 분야의 머신러닝 기반 분석 솔루션(ML-based Data Analysis Solution) 부문 수상
애플리케이션 보안 전문기업 스패로우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이노비즈(Inno-Biz)' 인증을 획득,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이노비즈는 혁신(Innovation)과 기업(Business)의 합성어로, 정부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인증 제도다. 기술혁신시스템 평가와 기술보증기금의 현장 평가를 거쳐 기술우위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에게 제공된다.스패로우는 기술혁신능력과 기술사업화 능력, 기술혁신 경영능력, 기술혁신성과 등에서 높은 역량을 인정받아 A등급을 받았다.스패로우는 소스코드 보안약
핑거랩스가 부산광역시 블록체인 역외기업 육성센터의 입주 기업으로 선정되어 지난 2일 입주했다고 8일 밝혔다.블록체인 역외기업 육성센터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MSIT)가 진행하는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광역시가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부산 이외 지역에서 블록체인 관련 사업을 영위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현황, 기술성, 시장성,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입주 기업을 선정했다. 입주 기업들은 부산 블록체인 특화 벤처컨벤션
컴투스플랫폼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이하, ISMS-P)'을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ISMS-P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제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 주관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금융보안원(FSI)이 인증위원회로 참여한다. 정보보호 조직 구성, 인력∙시설물 관리, 정보처리시스템 보안과 고객의 개인정보 처리와 관련된 분야까지 총 101개 인증 기준에 대해 적합성 심사를 통과해야 받을 수 있다.컴투스플랫폼은 2017년부터 유저 및 고객들의 정보 보안을 위해 정보보호
LG CNS가 안전성, 친환경 등 다방면에서 데이터센터 운영 역량을 인정 받아 지난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표창은 과기부가 통신·전파 재난관리에 기여한 ▲인터넷데이터센터(IDC, Internet Data Center) ▲정부 및 기간통신사업자 ▲부가통신사업자 등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했다.LG CNS는 IDC 분야에서 'LG CNS 클라우드데이터센터사업단 데이터센터운영팀'으로 수상했다.LG CNS는 국내 클라우드 클라우드관리서비스사업자(MSP, Managed Service Provi
원유니버스가 자체 개발한 감성 품질 평가 소프트웨어(SW)의 사업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해당 소프트웨어는 영상 기반의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콘텐츠의 몰입도 저하 요소를 줄여 안정적인 콘텐츠 사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감성 품질 평가 소프트웨어는 2021년부터 3년간 개발해 온 국가기술 개발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정보통신기술(ICT) 첨단 유망 기술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원유니버스와 연세대학교 및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원유니버스는 이번 사업화 계약을 시작으로 다수 콘텐츠 제작사에 감
IBK투자증권은 친환경 소재 연구 특화기업인 바이오나노코리아와 탄소배출권 금융·기술자문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바이오나노코리아는 온실가스 감축 및 폐자원을 활용한 신소재 개발을 주력으로 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증 강소연구개발 기업으로, 현재 호주·일본·인도·베트남 등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IBK투자증권은 이번 계약으로 원활한 탄소배출권 등록과 발급을 위한 금융·기술자문을 제공하고, 발급된 탄소배출권을 국내외에 공급할 예정이다.바이오나노코리아는 베트남 컨터시에 폐기물인 왕겨(쌀의 겉겨)를 이용한 10메가와트(M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