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신속한 복구 및 구호 활동을 위해 그룹 차원의 종합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먼저 신한은행은 이번 서천 화재 피해고객에 대해 '재해재난 피해 신속 보증지원 프로그램'을 적용해 지역신용보증재단 출연을 통한 화재피해전용 보증대출 지원과 함께 1.5%포인트(p) 추가 금리 인하를 제공한다.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5억원의 신규 여신 지원 ▲만기연장과 분할상환금 유예 ▲신규·만기 연장 시 최고 1.5%p 특별우대금리 제공 예정
우리금융그룹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피해를 입은 충남 서천수산물특화시장 상인들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경영안정 특별자금 등 금융지원을 실시하겠다고 23일 밝혔다.먼저 우리은행은 화재 피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시장상인들에게 1인당 최대 1.5%포인트(p) 특별우대금리로 5억원 범위 내의 운전자금 대출이나 피해실태 인정금액 범위 내의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한다.기존 보유중인 만기대출에 대해서도 1년 범위 내에서 만기연장이 가능하고 분할상환 납입기일을 유예 받을 수 있다. 또 피해 시장상인 개인에게도 1인당 최대 2000만원의 긴급
최근 글로벌 사회에서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에 대한 법제화가 이뤄지면서 국내 산업계에서도 ESG 공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글로벌 ESG 공시 흐름에 대비해 실무자들이 미리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살펴보는 세미나가 열렸다.삼일회계법인(이하 삼일PwC) ESG 플랫폼은 12일 ‘ESG 공시: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IFRS S1, S2의 보고서 작성 실무’ 등 실무자를 위한 주제발표와 최근 ESG 공시 의무화 흐름에 대한 국내 산업계 전망과 대응 방안에 대한 전문가 토
토스뱅크가 출범 2주년을 맞았다. 그간 회사는 2년간 이어온 도전에 800만 고객이 함께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중에는 중저신용자를 비롯 외국인, 고령자, 시각장애인, 금융사기 피해고객 등 일상 속 금융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도 많았다. 토스뱅크는 고객의 금융주권을 지켜나가며, 인터넷은행 중 처음으로 다양한 시도와 서비스를 선보였다. ◇ 중저신용자·생애 첫 대출 사회초년생까지…2년간 800만 고객과 함께 토스뱅크의 지난 2년간 도전에는 800만 고객(9월 말 기준)이 함께했다. 일 평균 약 1만1000명의 새로운 고객이 토스뱅크
BNK부산은행은 27일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으로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28일까지 남해고속도로 순천방향 진영휴게소에서 신권교환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는 부산은행 이동점포를 방문한 고객에게 신권 교환과 명절 봉투를 제공한다.가족단위 전통놀이 체험 및 '꽝' 없는 룰렛 이벤트, 풍선 증정 이벤트 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다.박봉우 부산은행 마케팅추진부장은 "긴 추석 연휴를 맞아 귀향하는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귀성길 이동점포를 운영하게 됐다"며 "부산은행 이동점포에서 신권 교환 서비스와
크래프톤의 개발 스튜디오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SDS)가 직원 32명을 정리해고하며 조직개편에 나섰다. IGN, VGC 등 외신에 따르면 토마스 카탈라노(Thomas Catalano) 부 레벨 디자이너, 노라 팔콘(Nora Falcon) 부 프로듀서, 매튜 크리스토퍼슨(Matt Christopherson) VFX 아티스트 등 SDS 개발팀 상당수가 회사를 떠났다.크래프톤은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스튜디오의 우선 순위를 재조정했다”며 “불행히도 이러한 변화는 32명의 직원에게 영향을 미쳤으며, 이들에게는 재취업
올해 게임업계의 최대 화두 중 하나는 AI(인공지능)다. AI가 게임 전반에 도입되면서 개발자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됐고, 이용자는 전에 없었던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됐다. 그러나 풀어야 할 과제는 산적해 있다. AI 혼자서 만든 결과물은 미흡하기에 사람의 손이 닿아야 하고, AI로 인해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기도 한다. 또 AI가 데이터를 학습하는 과정에서 저작권을 침해한다는 논란도 일어난다. AI 전성시대의 명과 암을 들여다본다.AI가 도입되면서 게임 개발의 패러다임이 크게 변화하고 있지만, 마
NH농협금융그룹은 전국에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과 고객들을 위해 각종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호우 피해와 관련해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총 5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중소기업에게는 기업자금 최대 5억원, 개인고객은 가계자금을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이어 최대 2%p(농업인 2.6%p)의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신규 및 기존에 대출을 받은 고객에게 최대 12개월까지 이자 및 할부상환 유예 혜택도 준다.농업인에게는 최대 20억원, 농업법인에게는 최대 30억원
신한금융그룹은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들의 신속한 복구 및 구호 활동을 위해 성금 5억원을 기부하고 그룹 차원의 종합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신한금융그룹은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산한라이프 등 그룹사가 함께 뜻을 모아 성금 5억원을 지원하고 지난해 자연 재해에 대비해 제작한 생필품 및 의약품, 안전용품 등이 담긴 긴급 구호 키트를 제공한다.특히 현재 피해가 큰 충청 지역에 구호 키트 930여개를 신속하게 지원했으며 향후 필요 지역이 파악되면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신한은행은 이번 집
미국의 스타 개발자 팀 케인(Tim Cain)이 엔씨소프트에서 ‘와일드스타’를 개발하다가 돌연 퇴사를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새로 부임한 아트 디렉터와 심한 갈등을 빚었고, 결국 책임 떠넘기기까지 당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와일드스타’는 엔씨소프트의 북미 개발사 카바인 스튜디오가 개발해 2014년 출시한 PC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초기 개발자들이 참여해 기대를 모았고, 출시 초기 북미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일부 이용자들만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하드코어한 게임이라는 평가 속에
NH농협은행은 전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개인·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이번 호우 피해 관련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개인·중소기업으로 기업자금 최대 5억원, 가계자금 최대 1억원을 지원하고 우대금리 혜택은 최대 1%p(농업인 1.6%p)를 적용한다.신규 대출 지원 시 최장 12개월까지 이자납입유예가 가능하며, 기존 대출의 경우도 호우 피해 관련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최장 12개월까지 이자납입유예 혜택을 제공한다.이석용 은행장은 "전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NH농협은행은 경북, 충북, 강원 등에 내린 우박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개인 및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우박 피해 관련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개인 및 중소기업으로 기업자금 최대 5억원, 가계자금 최대 1억원을 지원하고 우대금리 혜택은 최대 1%p(농업인 1.6%p)를 적용한다.신규 대출 지원 시 최장 12개월까지 이자납입유예가 가능하며, 기존 대출의 경우도 해당 지역 우박 관련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최장 12개월 까지 이자납입유예 혜택을 제공한다.이석용 은행장은 "경북, 충북,
블리자드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개발자가 게임 속에 블랙기업을 풍자하는 대사를 넣었다가 경영진의 미움을 샀다고 주장했다. 작가는 “특정 기업을 겨냥한 게 아니다”라고 호소했지만 회사측은 “회사에 피해를 입혔다”는 이유로 결국 해고를 통보했다.9년간 블리자드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개발팀에서 근무했던 에릭 코빙턴(Eric Covington)은 올해 3월 돌연 해고됐다. 그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에 업데이트된 희귀 고블린 몬스터 ‘전리품 전문가’의 대사를 작업했는데, 이 대사들이 모기업 액티비전 블리자드 경영진들을 비판하는 내용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민노총 산하 택배노조의 허위주장에 대해 뉴스룸을 통해 정면 반박했다고 24일 밝혔다.CLS는 “쿠팡은 업계 최초로 분류전담인력 수천명을 운영하는 등 업계를 선도하고 있고, 로켓프레시백 세척은 전문 설비와 인력을 통해 별도의 세척 과정을 거치고 있다”며 민노총의 주장은 허위라고 설명했다.민노총의 부당해고 주장에 대해서는 “개인 사업자인 택배기사는 택배대리점과 택배 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있음에도 택배노조는 CLS가 부당 해고한 것처럼 허위 사실을 바탕으로 불법 선동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CLS관계자는
넥슨의 미출시 프로젝트를 무단으로 반출한 의혹을 받고 있는 아이언메이스가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넥슨은 사내공지를 통해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끝까지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대는 전날 오전 성남시 분당구 소재 아이언메이스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아이언메이스는 넥슨의 미출시 프로젝트 P3와 유사성이 높은 게임 ‘다크앤다커’의 개발사로,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로 ‘다크앤다커’가 넥슨의 데이터를 활용해 만들어졌는지를 조사할 계획이다. ‘다크앤다커’는 지난해 8월 스
벨라루스 정부가 ‘월드 오브 탱크’로 유명한 글로벌 게임사 워게이밍의 중역을 테러리스트 명단에 올렸다. 벨라루스 형법 제290조 제1항 ‘테러 활동 자금 조달’을 위반했다는 이유인데, 그동안 워게이밍이 지속적인 반전(反戰) 활동을 펼친 것에 대해 괘씸죄를 적용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벨라루스 현지 언론 Nasha Niva는 27일 “벨라루스 국가보안위원회(KGB)가 워게이밍의 공동 창립자 니콜라이 카셀라포프(Nikolai Katselapov)를 테러리스트 목록에 포함시켰다”고 보도했다.신문은 “KGB가 공개한 명단의 이름과
1월 23일 블리자드와 넷이즈의 중국 서비스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블리자드가 새로운 파트너를 찾기 위해 중국 게임사 4곳과 접촉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중국의 게임 인플루언서이자 게임업계 종사자인 ‘老刀99’는 3일 웨이보를 통해 “블리자드가 중국 퍼블리셔 4곳과 협상중이며, 이제 협상 단계는 2단계로 접어들었다”고 전했다.老刀99는 “이 4개 회사가 어디인지는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며 “그러나 이전에 중국 언론들은 텐센트, 퍼펙트월드, 바이트댄스, 알리를 지목한 바 있다. 이 4개 회사의 재무 건전성과 중국 정부와의
최근 수 년간 폭발적인 상승세를 이어온 테슬라의 주가가 트위터 인수 관련 잡음과 창업주 일론 머스크의 대규모 매도 등 악재가 겹치며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투자자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내년 자사주 매입이 시작될 것이란 전망이 반등 동력으로 작용할 것인지 주목된다.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테슬라의 주가는 전장 대비 6.84% 하락한 167.87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테슬라는 최근 4거래일 연속 내렸다.테슬라의 주가는 전일 2020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가격으로 하락했다. 트위터 인수와 관련한 여러 차례의
SK이노베이션이 창사 60주년을 기념해 핵심 사업장이 위치한 울산 지역에 넷 제로(Net Zero)와 지역상생의 의지를 담은 ‘SK 울산 행복의 숲’을 조성한다.SK이노베이션은 26일 울산광역시, 울주군과 ‘SK 울산행복의 숲’ 식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SK이노베이션은 2020년 산불로 훼손된 울산 울주군 산림 60헥타르(ha)에 산벚나무 18만 그루를 심는다는 계획이다. 해당 사업의 비용 10억원은 SK이노베이션이 후원한다.‘SK 울산 행복의 숲’이 조성될 지역은 동해고속도로 울주분기점에서 남쪽으로 약 1.5km
신한라이프는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고객과 피해복구에 힘쓰고 있는 해병대 장병들을 위해 물품과 기부금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은 지난 22일 영업담당 임원들과 함께 포항지역 지점 두 곳을 직접 방문해 설계사들을 만나 피해상황을 듣고 위로를 건넸으며 담요와 생필품 등 3000만원 상당의 피해고객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또한 태풍 피해복구를 지원하고 침수지역 주민 보호에 앞장섰던 장병들을 위로하고자 포항 해병대 제1사단을 방문했고, 임성근 사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