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이하 공사)는 겨울철 강설 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에게 평소 대비 2~3배 차간거리 확보와 감속 운행을 통해 안전운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도로교통법에 따르면 도로주행 중 눈, 비 등으로 노면이 젖은 경우 강설량(강우량)에 따라 평소보다 20~50% 감속 운행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앞차와의 차간거리를 충분히 확보해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기상청은 19일까지 전국적으로 눈 또는 비가, 18일부터 21일에는 강원 영동지역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공사는 해당 지역으로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4일 서울 광화문 광장 놀이마당에서 자원봉사캠프, 바로봉사단, 북한이탈주민자원봉사단, 서울동행 대학생 청년 등 서울시민 350여 명과 함께 '겨울나기 온기 꾸러미 포장 활동'에 나선다.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겨울철 본격적인 폭설과 한파가 시작되기에 전에 서울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빙판길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사회적으로 고립된 우리 이웃을 살피기 위해 기획됐다.겨울나기 온기 꾸러미는 친환경 제설제와 방한양말, 마스크 등 방한용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가 이웃에 마음을 직
영월군은 지난해 간이 육지염전시설에서 생산한 재생소금 38톤을 각 읍·면과 군민에게 공급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배부한 재생소금은 관내 절임배추를 생산하는 160개 농가에서 발생한 폐 소금물을 전량 수거해 이를 증발시켜 생산한 것이다.2022년도에는 폐 소금물 520톤을 수거해 재생소금 36톤(1790포/20kg)을 생산했으며, 각 읍·면 및 군민에게 수요량을 신청받아 지난해 12월 27일 동강둔치에서 겨울철 도로 제설제로 배부했다.간이 육지염전시설은 절임배추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폐 소금물에 의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201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입춘 이후 날씨가 풀리는 듯 하더니 다시 전국적으로 한파에 눈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일기예보에 눈 소식이 들려 오면 어김없이 도로에는 제설제가 뿌려진다. 겨울철 원활한 차량 흐름과 안전 통행을 위해서다. 16일 전국적으로 내린 눈을 치우기 위해 뿌려진 제설제만 5천 톤이 훌쩍 넘는다고 한다.이 제설제의 상당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염화칼슘이다. 염화칼슘은 저렴한 가격에 눈을 빨리 녹이는 효과로 지자체에서 1순위로 찾고 있는 염소계 제설제다. 문제는 빠른 효과 만큼이나 다양한 논란 거리를 안고 있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한국형 그린뉴딜을 선도할 ‘녹색 융합기술 특성화대학원’으로 총 10개 대학, 11개 과정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앞서 환경부는 올해 8~9월에 공모를 통해 사업 신청서를 제출한 대학 중 분야별 평가위원회를 거쳐 사업계획 및 성과목표 등 평가 결과가 우수한 10개 대학, 11개 과정을 최종 선정했다.구체적으로 ‘생물소재 분야’에서는 △국민대 △동아대, ‘녹색복원 분야’에서는 △동아대 △부산대 △상명대, &l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부가 환경 분야에서 우수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성장 지원에 나선다. 환경부는 환경 문제를 해결하려는 유망 창업·벤처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0년 친환경새싹기업(에코스타트업, EcoStartUp)’ 지원 사업 설명회를 28일 인천시 서구 환경산업연구단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으로 열리며 지원사업 안내를 비롯해 사업신청서 작성 요령, 사업비 계상기준 등을 소개한다. 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그룹이 사회문제 해결에 공헌한 200개 기업에 106억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사회문제 해결에 공헌했는지 여부를 화폐단위로 측정하고 그에 따른 보상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최태원 회장 의지로 5년 전 시작했다.어려운 문제를 솔루션으로 활용해 더 어려운 문제를 해결한 친환경 기업이 있다. 2017년 설립된 스타스테크 얘기다.이 기업은 불가사리 추출 성분을 활용한 친환경 제설제를 만든다. 불가사리가 양식장 어패류를 잡아먹고 산호초를 파괴하는 등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는 문제에 착안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5일 오후 2시부터 ‘2019 환경창업대전’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7월 31일부터 6주간 실시한 환경창업대전 공모전을 통해 합격한 팀들을 대상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환경창업 아이디어 △환경창업 유망(스타)기업 △환경창업 학생동아리 등 3개 부문에 총 264건이 응모해 지난해 보다 약 2배 높은 13:1 경쟁률을 기록했다.환경부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총 20개팀을 합격시켰다. 이들 합격 팀들은
이번 설 연휴기간 전국 곳곳에 눈과 비가 예보됨에 따라 재난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특히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강원 횡성군은 귀성길 제설 및 교통안전 관리를 위해 24시간 상황관리 및 실과소별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다.이에 군은 농어촌도로, 시가지도로 등 주요도로에 대해 제설제 확보, 제설장비 임차 15대 가동 점검 및 전진배치, 이면도로 마을별 제설담당자 지정 및 345대 제설트랙터 사전협조 등 폭설 사전대비를 완료했다.또한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강원도도로관리사업소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관내 국도 및 지방도에 대
이번 주말동안 올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찾아올 전망이다. 기상청과 국민안전처는 전국적으로 대설ㆍ강풍ㆍ풍랑ㆍ한파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기상청은 14일을 기해 강원도에 한파 경보, 중부·경북 내륙에는 한파주의보를 발표했다. 14~15일에는 전국의 기온이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이는 올 겨울 가장 추운 날씨로 기록됐던 지난해 12월 16일(서울 최저기온 기준 영하 9.6도)보다 더 낮은 수치다.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
쌍용자동차 코란도C와 포드 MKX 등 4192대의 차량이 리콜된다.국토교통부는 쌍용자동차, 다임러트럭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볼보그룹코리아 트럭, 혼다코리아에서 제작·수입·판매한 승용·화물·이륜자동차 419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15일 밝혔다.쌍용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코란도C 승용차는 자동차 자기인증적합조사 결과 좌석안전띠 부착장치 강도시험에서 부적합이 확인돼 해당차량 2637대가 리콜된다.리콜대상은 2015년 3월 30일부터 2015년 5월 26일까지 제작된 차량이며 해당 차량 소유자는 15일부터 쌍용자동차
[환경TV뉴스]김택수 기자 = 3일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기온이 크게 떨어져 도로 곳곳이 눈·빙판길이 예상된다. 눈 온 뒤 간과하기 쉬운 것이 자동차 세차다. 언제, 어떻게 하는 것이 자동차를 오래 탈 수 있는 것일까? 자동차10년타기시민연합 자료에 따르면 눈이 내린 후 차량 곳곳에 묻어있는 노면의 오염물과 얼음 등을 방치할 경우 차량을 손상시킬 가능성이 있어 세차가 늦으면 치명적이라고 경고한다.특히 염화칼슘이 뿌려진 도로를 달린 경우, 세차를 하지않고 방치하면 화학반응으로 차량하부에 철이 부식되는 등 차량고장의 원인이 될
[환경TV뉴스]김대운 기자 =성남시는 눈이 와도 걱정 없는 겨울나기를 위해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도 3월 15일까지 ‘폭설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해 가동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사전 대비 추진 기간(10.16~11.30)에 폭설, 한파 등 각종 재해·재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제설 자재·장비·인원을 확보하고, 한파 속 취약계층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제설작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50개 각 동 주민센터의 제설 담당을 대상으로 제설 장비 작동, 도로 눈 치우기 요령 등 교육도 마친 상태다. 성남시내 주요 도로 60곳 250㎞
[환경TV뉴스]박현영 기자=가을이 끝나가는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겨울철 폭설 대비에 들어간다.국토부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4개월간을 '제설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고속도로 및 일반국도에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겨울철 폭설에 본격 대비한다고 13일 밝혔다.우리나라는 지형적 여건 및 이상기후 등으로 폭설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상황으로 도로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 및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철저한 사전준비 및 대책을 마련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이에 국토부는 기상상황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체계를 확립해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한
[환경TV뉴스] 한철 기자 = 서울시는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4개월 간을 '겨울철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총력 대응체제를 구축한다.15일 시는 △초동 제설대응체계 구축 △인력, 장비, 자재 등 제설대책 사전준비 △친환경 제설 확대 △민·관·군·경 협력체계 구축 △시민 제설 참여 유도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올겨울 제설대책을 내놨다. 시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체제로 운영하고 강설시 단계별로 신속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TV뉴스] 이은선 기자 = 정부가 친환경 인증 제설제 사용을 장려하고 있지만 실제 사용량이 미미해 올 겨울에도 제설 작업으로 인한 도로와 자동차 손상 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시가 이면도로 등의 눈을 제거하는 데 사용할 제설제는 소금과 염화칼슘, 친환경 인증 제설제 등 모두 3가지로 이 가운데 소금이 65%, 염화칼슘이 30%를 차지하고 나머지 5%가 친환경 인증 제설제다.이 처럼 올해 시의 제설 작업은 대부분 소금과 염화칼슘 성분으로 진행될 예정이지만 문제는 이 두 종류 경우 콘크
강원 영월군은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제설작업 덤프트럭 임대와 제설장비 구입 등 대책 마련 추진에 나섰다.군은 이를 위해 18일 영월경찰서 등 지역내 기관 및 단체와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많은 눈이 내릴 경우 학교 운동장 개방에 대한 협의를 영월군교육지원청과 가졌다.군은 마을 제설반 구성 운영 등 민ㆍ관ㆍ군이 협조해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군은 또 고립예상지역 비상연락망 구축, 제설장비 확보, 노후주택 등 붕괴위험시설 점검은 물론 도로 제설 취약구간 조사
서울시가 한파, 폭설이 예상되는 겨울철에 대비해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제설대책을 마련하는 등 겨울철에 나타날 수 있는 불편·불안을 예방하는데 나섰다.서울시는 오는 15일부터 2014년 3월15일까지 4개월간 한파와 폭설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는 등 '2013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우선 시는 수급자 등 긴급지원 대상자들에게 생필품과 의약품, 방한용품을 주 2~3회에서 주 4~5회로 확대 지원하고 미성년자와 함께 찜질방,
수원시 공무원이 제안한 빗물 활용 '자동노면살수·융설 시스템'이 광교신도시에 도입됐다.경기 수원시는 2012년 상반기 공무원 제안제도에서 채택한 사계절 빗물활용 자동노면살수 및 융설 시스템을 완공,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해당 장치는 광교 신도시에 설치된 빗물저류시설을 이용하는 것으로, 광교중학교 사거리에서 풍뎅이다리(열림공원 옆) 구간 300m 노면에 설치됐다.원격제어로 동절기와 우기를 제외한 매일 새벽시간에 가동되며 노면의 미세먼지를 제거해 대기질 개선에 효과를 볼 수 있다.여름철 30도 이상의 폭염 시에는
▲해수부·미래부 세종청사行 '갈팡질팡'…해양수산부와 미래창조과학부의 세종청사 이전 안건이 또 다시 미궁으로 빠졌습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은 오늘 오전 당정협의를 거친 후 해양수산부와 미래창조과학부를 정부세종청사로 이전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으나 발표 2시간 후 확정된 바 없다고 번복했습니다.▲친환경 제설제 공급 확대…한국친환경제설제협회가 앞으로 염화칼슘과 소금 공급을 줄이는 대신 친환경 제설제 공급을 확대해 토양 오염을 줄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세명테크, 극동제연, 즐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