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25 카페25, 텀블러 이용 확대 위해 할인 혜택 제공편의점 1회용품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착한 소비 캠페인이 열린다. GS25는 원두커피 카페25의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이달부터 텀블러 이용 고객에게 300원을 할인하는 행사를 5월부터 운영한다. GS25에 따르면 카페25 구매 고객의 10%가 텀블러를 이용하면 1년간 절감되는 1회용품 컵을 한 줄로 세웠을 때 에베레스트 산 215배의 높이에 달한다. GS25 측은 원두를 포함한 각종 부자재의 원가 인상, 물류비 증가 등에도 착한소비 진작을 통한 ESG경영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6일 간 ‘해양쓰레기 전문가 양성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부산 동삼동 해양클러스터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훈련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환경공단(KOEM), 동아시아바다공동체(OSEAN)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해양수산부, 동아시아해양환경관리협력기구(PEMSEA)가 참여했다.한국을 포함해 호주, 싱가포르, 러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태평양지역 13개국에서 해양환경 분야 전문가와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플라스틱 건더기가 떠 있는 수프 같았다"1997년 하와이에서 열린 요트 경기에 참가해 LA로 향해가던 미국인 찰스 무어는 망망대해 태평양의 한가운데에서 기괴한 형태의 ‘덩어리’와 마주했다. 세계 각국에서 버려진 쓰레기가 모여 만들어진 '플라스틱 아일랜드'(plastic lsland)였다. 바다를 뒤덮은 이 섬은 한반도(22만3348km²) 면적의 약 7배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곳을 이루는 조성물들은 이름에 걸맞게 90% 이상이 플라스틱 제품이다.태평양에서 존재를 드러낸 플라스틱 아일랜드는 곧 북태평양 등에서도 발견됐다. 지
여름철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는 갯벌과 해안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인천, 경남 거제와 마산의 일부 지역은 쓰레기가 한 곳에 몰리는 일명 '플라스틱 아일랜드'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해양환경운동단체 오션(Osean)이 지난해 전국 40곳의 갯벌과 해안 등에 분포한 해양쓰레기를 총 6차례에 걸쳐 수거한 결과 총 6만8421개의 쓰레기가 수거됐다.해양쓰레기 다량 분포 지역 조사를 목적으로 시행된 이 작업은 지역별로 100m 구간을 정해 1·3·5·7·9·11월에 진행됐다. 쓰레기가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