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기후위기는 모두의 문제다. 파란 하늘을 보는 게 오히려 어색해지고 항상 뿌연 미세먼지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의 삶. 지구온난화를 가속화 시키는 온실가스의 지속적인 증가 등으로 급변하는 기후위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과거부터 국내 산업은 제조업 중심의 구조로 기후위기를 비롯한 환경 문제는 언제나 경제발전보다 뒷전이었다. 대다수 국민은 생업을 위해 또는 경제성장을 위해 환경보다는 경제발전이 우선시돼야 한다고 생각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과거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 몸소 나서는 사람은 소수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기후변화 청년연대체 415ppm이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직접 만든 ‘2020 총선기상청’ 서비스를 6일 오픈했다.415ppm에 따르면 2020 총선기상청은 사용자가 자신의 지역구 후보가 속해 있는 정당에서 어떤 기후공약을 내세우고 있는지를 비롯해 주요 10대 공약을 함께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정당별 공약이 기후위기 대응에 충분한지 이해하기 쉽게 기상청 날씨 예보처럼 디자인했다. 해당 내용은 기후위기 비상행동, 그린피스와 같은 주요 환경단체의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해 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대기 중 이산화탄소(CO2)량이 지난 11일 1958년 관측 이후 처음으로 415ppm을 돌파하며 인류역사상 최고점을 기록했다. 심지어 호모 사피엔스에서 인류가 진화한 80만년 만에 가장 높은 CO2 농도로 밝혀졌다.지난 13일(현지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미국 하와이 마우나로아 관측소에서 지난 11일 측정한 이산화탄소 일일 평균 농도가 415.26ppm을 기록했다.기상학자 에릭 홀트하우스는 “약 300만년 전 지구의 온도는 현재보다 2~3도 높았고 당시에도 이산화탄소량은 31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