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해상풍력 대책위원회가 일방적 해상풍력사업 추진 반대 서명운동을 범국민 캠페인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그린뉴딜 정책 등의 일환으로 해상풍력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어업인들이 적극적인 반대 의견을 내놓는 것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10일 수협중앙회 등에 따르면, 전국 어업인들은 해상풍력사업 추진 등에 관해 “관련 사업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게 되는 어업인을 배제한 채 지자체·발전사업자들의 의견만 일방적으로 반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인천시와 옹진군의 무분별한 바다모래채취로 생태 보고 ‘풀등’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수협중앙회,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는 18일 인천광역시청본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광역시 옹진군 선갑도 인근 해역의 바다모래 채취 중단을 요구했다. 인천 선갑도 주변 해역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해 2003년 해양수산부에서 해양생태계보호구역으로 지정한 곳이다. 어업인들의 생계터전이자 인천시민의 관광‧휴양지로도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다.이날 기자회견에 참여한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수산업계가 공직자 등에게 5만원 이상의 선물을 금지하도록 한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서 '수산물'을 제외해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김영란법이 시행되면 당장 7000억여원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해 안그래도 힘든 수산업계가 더 큰 어려움에 빠질 것이라는 주장이다.28일 수산업계에 따르면 업계 관계자들로 구성된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이하 한수총)는 지난 24일 국민권익위원회에 김영란법 대상에서 수산물을 제외해 줄 것을 요청했다.한수총은 건의문을 통해 "김영란법이 시행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