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제주도 호텔에 앉아 제주도에서 자란 애플망고가 들어간 빙수를 먹을 수 있게 된 지도 10년이 넘었다. 지난해 연말에는 경기도 시흥에서 아열대 작물로 분류되는 천혜향과 레드향이 나왔다. 비행기를 타고 해외로 나가야 맛볼 수 있던 과일을 쉽게 먹을 수 있게 됐다고 환영하기 만은 어렵다. ‘밥심’으로 산다는 한국인의 주식 쌀 재배는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북상하는 주요 농작물 주산지 3일 통계청이 2018년 발표한 ‘기후변화에 따른 주요 농작물 주산지 이동현황&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공동으로 12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스마트 도시홍수 관리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한국, 일본, 미국, 영국 등 국내외 전문가들과 서울시,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각국의 ‘도시홍수 관리’를 위한 최신 연구 성과 등을 공유했다.특히 심포지엄 마지막 순서로 ‘스마트 도시홍수 관리’를 주제로 각 분야 패널들이 모여 집중 토론을 진행했다.이날 패널 토론은 윤병만 서울시 풍수해포럼
[환경TV뉴스] 이은선 기자 = 도시가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국제 워크숍이 우리나라에서 열린다.소방방재청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인천 송도에 위치한 'UN ISDR(국제연합 재해경감 국제전략사무국) 동북아사무소 및 UN 방재연수원'에서 '도시 방재역량 강화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UN ISDR이 전 세계의 재해피해를 줄이기 위해 2010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기후변화 및 재해에 강한 도시 만들기' 캠페인을 학습하고 남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