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에프알엘코리아가 운영하는 일본 제조·직매형 의류(SPA) 브랜드 유니클로가 다음 달 국내 9개 매장을 폐점한다. 한국에는 2005년에 처음 진출한 유니클로가 한달 안에 9개 매장을 철수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시작된 일본불매운동 등으로 지금까지 총 13개 매장을 닫았고 이어 앞으로 9개를 더 추가로 닫는다는 것.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는 31일 "전국 9개 유니클로 매장을 8월 중에 폐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비 트렌드가 온라인 중심으로 재편되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코로나19 사태에 가장 직격탄을 맞은 국내 저비용항공사들이 '도쿄올림픽'이 미뤄지면서 또 한번 한숨을 쉬게됐다.코로나가 주춤할때 쯤 일본 노선이 재개되면 항공업계 수요 회복에 도움을 '2020 도쿄올림픽'이 1년 미뤄졌다. 지난해 7월 한일 관계 악화로 인해 일본불매운동 등으로 타격을 받은 일본행 국적기들이 이번 코로나19사태로 또 한번 직격탄을 맞은 상황이다.항공업계는 25일 현재 국적사가 운항 중인 일본 노선은 대한항공의 인천~나리타 노선, 제주항공의 제주항공의 인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대법원의 강제징용 관련 판결을 빌미로 한국에 경제보복을 가한 일본 정부를 향한 반발로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에 불이 붙었다. 맥주, 잡화, 의류 등에 이어 여행으로 대상 분야가 넓어지는 모양새다. 여행업계는 일본 인바운드 여행객 가운데 한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한 만큼, 영향이 가시화되면 일본도 피해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9일 업계에 따르면 주류, 의류, 잡화 등 다양한 분야로 일본 불매운동이 확산하는 중이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예약해 둔 일본행 항공권 등을 취소하며 불매운동에 동참하는 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