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저축은행은 최저신용자의 불법 사금융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이 출시한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정책서민금융상품을 판매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상품 판매 개시는 금융당국의 금융소외계층 지원 정책에 적극 동참해 불법 사금융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최저신용자를 제도권 내로 보호함과 더불어 손쉽고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서민금융지원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본 상품의 신청 대상자는 기존 정책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15' 이용이 어렵고, 신용 평점 하위 10% 이하이면서, 연 소득이 4500만
서민금융진흥원이 소액생계비 대출을 받은 기존 대출자가 비대면으로 추가 대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금융 취약계층에 일정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전망된다.서민금융진흥원이 내놓은 소액생계비 대출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사전 상담 예약 신청 자체가 힘들고, 사전 상담 예약이 접수되더라도 서민금융통합센터에 직접 방문해 대면 상담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시일이 걸렸다. 이에 급전이 필요한 취약계층 등 저신용자들 사이에서는 해당 상품은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금융위원회가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에 저금리대출과 같은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특별재난지역내 중·소상공인도 지원받을 수 있다. 12일 금융위원회는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에 채무조정과 미소금융 등 자영업 대출을 저금리로 추가 공급한다고 밝혔다.먼저 금융기관 대출이용자중 폭우로 상환에 차질이 생겼다면 신용회복위원회에 채무조정을 신청하거나 재조정시 감면받을 수 있다. 관할 지자체에서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면 된다. 채무조정 또는 재조정 확정 즉시 6개월 간 원금상환이 유예되고, 연체기간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의 '맞춤대출서비스'가 지난해보다 이용자수 기준 2.5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1월 맞춤대출 앱을 출시하는 등 비대면 채널을 강화한 것이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24일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2020년 1분기 ’맞춤대출서비스'는 총2만 7,033명에게 2,505억 원의 대출을 중개해, 전년 동기 대비 이용자수 기준 252%, 금액 기준 1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서민금융진흥원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금융교육 경색을 '비대면 채널'로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다. 전년동기 대비 3배 이상의 성장을 거둔 것이다.'서민금융진흥원'은 10일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1분기 금융교육 인원이 7만2,709명이라고 밝혔다.이는 전년동기 대비 327% 증가한 수치로, 코로나19로 인한 금융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민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금융교육을 확대한 결과다.이계문 원장은 “최근 코로나19로 방문교육 여건이 쉽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오늘부터 비대면 방식의 '휴면예금 찾아줌' 서비스를 통해 지급받을 수 있는 휴면예금 한도가 1,000만원으로 늘었다.'서민금융진흥원'은 비대면 '휴면예금 찾아줌' 서비스의 이용시간과 지급한도를 대폭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오늘부터 휴면예금 원권리자는 창구 방문 없이 '휴면예금 찾아줌' 웹과 모바일 앱을 통해서 24시간 동안 최대 1,000만원까지 지급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휴면예금'이란 금융사 예금은 5․10년, 자기앞수표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문자메시지와 전화 등을 통한 금융상품 광고가 홍수다. 마케팅 동의가 이뤄졌다는 이유로 중금리 대출상품 관련 광고가 전송되거나, ‘햇살론’을 거론하며 원치 않는 대출 광고가 걸려오기도 하고 일부에서는 공공기관을 사칭하는 등 대담한 수법의 불법 대출광고도 오간다. 금감원이 불법 대출광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선 가운데,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공신력 있는 정보에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된다.금융감독원은 최근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나 국민행복기금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소득감소’가 인정되는 취약계층 채무자에 대해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상환유예’ 신청을 받는다. 조건 충족시 채무자는 최대 6개월간 채무상환을 유예받을 수 있고, 이 기간 중 이자는 면제된다. ‘코로나19 피해 취약계층의 채무부담 경감책’의 일환이다.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등에 따르면 오늘부터 국민행복기금과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의 ‘채무조정 약정 채무자’를 대상으로 ‘상환유예&rs
[그린포스트 이승리 기자] 오늘부터 보다 강화된 주택담보대출 연체 차주의 채무조정 지원책이 적용된다.신용회복위원회에서 채무조정을 거절당했더라도 캠코의 문을 한 번 더 두드려 볼 수 있게 된 것이다.신용회복위원회(이하 '신복위')와 캠코(자산관리공사) 양 기관에 따르면 2일부터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연체 서민차주가 캠코를 통해 추가적으로 채무조정을 받을 수 있게 되는 등 채무조정 지원이 강화된다.지난 1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주담대 연체 서민을 위한 채무조정 지원강화 방안'의 일환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연 20% 이상 고금리 대출 이용자가 갈아탈 수 있는 연 17.9% 정책금융상품 '햇살론 17'이 9월초 출시된다.그동안 정책금융상품에서조차 소외된 최저 신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상품으로, 기본한도를 700만원에서 1400만원으로 증액도 가능하다.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5일 서울 서민금융진흥원을 방문. 이런 내용 등을 담은 고금리 대출 대안상품 '햇살론 17'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햇살론 17은 정책금융상품도 제대로 포용하지 못하던 신용등급 7등급 이하 대부업 등 고금리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금융당국이 소액의 생계형 빚을 오랜 기간 갚지 못한 채무자들을 돕는 ‘장기·소액연체자 지원’ 신청 기한을 내년 2월 말로 연장한다. 30만명 가까운 장기소액연체자를 구제했지만 여전히 신청 수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혜택받는 이들을 늘리기로 했다.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2일 서울 광화문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장기소액연체자 지원대책 추진현황 점검 간담회에서 “지원접수 기간 연장이 불가피하다”며 “지원 자격을 갖추고 있음에도 몰라서
[그린포스트코리아] 8일부터 법정최고금리가 연 24%로 낮아진다. 또한 최고금리 인하로 제도권 대출 이용이 어려워진 대출자를 위한 일종의 갈아타기용 대출인 ‘안정망 대출’ 접수도 시작된다. 고금리 대출로 고통받던 서민들이 부담을 다소나마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8일부터 대부업법상 최고금리는 연 27.9%에서 24%로 인하된다. 10만원 이상 사인 간 금전거래 시 적용되는 이자제한법상 최고금리도 현행 25%에서 24%로 낮아진다.이에 따라 8일부터는 신규 대출이나 기존 대출 갱신&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