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정부가 지난 세 달간 석탄화력발전 감축 정책을 시행한 결과, 미세먼지 배출량이 약 40% 저감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작년 12월부터 지난달까지 '겨울철 전력수급·석탄발전 감축대책'을 추진한 결과, 석탄발전 부문의 미세먼지 배출량이 전년 동기 대비 2천108톤(t, 39.6%) 줄었다고 밝혔다. 이 기간동안 정부는 8~15기의 석탄화력발전소를 가동중단했고, 최대 49기의 발전소에는 발전 출력을 80%로 제한하는 상한제약을 시행했다. 그럼에도 평일 기준 겨울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행정안전부와 환경부는 3일부터 4일간 4대 권역(수도·충청·호남·경상)에서 미세먼지 고농도시기(12~3월)를 대비해 재난관리책임기관 미세먼지 담당자 560여명을 대상으로 합동교육을 개최한다.이번 교육은 ‘재난안전법’ 개정(2019년 3월 26일)으로 미세먼지가 사회재난으로 지정되고 미세먼지 고농도시기 대응 특별대책(2019년 11월 1일)이 발표됨에 따라 담당자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것.먼저 환경부 담당자가 ‘미세먼지 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리간지에 중국 생태환경부 장관이 ‘2019 한·중 환경장관 연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올해 2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환경장관 회담에서 매년 고위급 정책협의회를 정례화하기로 한 후 처음 개최되는 연례회의로, 대기분야를 포함한 환경협력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공식 대화창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연례회의에서 양국 환경장관은 대기분야 협력 큰 틀인 ‘청천(晴天, 맑은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