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가 지역사회와 협력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국민소통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한난은 고양시 등 지자체와 협력해 탄소중립도시 구현하고 에너지 부문의 탄소저감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최근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대국민 ESG 토크콘서트를 가진 한난은 국민소통을 통해 개진된 의견을 한난 ESG 경영전략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 한난·고양시 "탄소중립도시 만든다"한난이 탄소중립을 위해 고양특례시와 협력한다. 지난 2월 15일 한난은 고양시청에서 고양특례시와 ‘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유럽연합이 대규모 탄소 배출 감축 계획을 내놓았다. 탄소국경세를 도입하고 2035년부터 EU 내 신규 내연기관차량 판매를 사실상 금지하는 내용이다. 관련 조치가 국내 산업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환경단체에서는 대선주자들이 기후위기를 중요한 정치적 아젠다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14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유럽내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2030년까지 1990년 대비 최소 55% 감축하는 내용의 정책 패키지 '핏 포 55'(Fi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다음달 3일부터 대기관리권역법 시행(2019년 4월 2일 제정)에 따라 ‘대기관리권역’에서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설치가 의무화된다고 25일 밝혔다.수도권지역의 경우 서울시 전역과 인천·경기 대부분 지역이 대기관리권역에 해당된다. 수도권 내 대기관리권역 제외 지역은 인천 옹진군(영흥면 제외), 경기 가평군·연천군·양평군이다.수도권대기환경청에 따르면, 전국 미세먼지(PM2.5) 배출량(33만6055톤) 중 난방 부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몽골 현지의 건물에너지 효율의 향상을 위해 몽골 정부 대표단을 초청, 세계은행(WB)과 공동으로 한국의 건물에너지 효율 개선 기술과 정책을 소개하는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현재 급격한 도시 인구 증가로 난방 겨울철 난방 등으로 대기오염 문제가 심각한 상황인 몽골은 WB와 문제 해결을 위해 △건물단열 개선 △난방 부문 로드맵 수립 △국가에너지 효율 행동 프로그램(NEEAP) 등을 추진하고 있다.연수를 통해 몽골대표단은 한국의 노원 제로에너지 하우스, 열병합발전소(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미국 대선 정책으로 부각한 '그린 뉴딜'은 온실가스 감축과 일자리 확대, 불평등 해소를 추구하고 있다. 특히 뉴욕시는 그린 뉴딜정책을 통해 2040년까지 대형빌딩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줄이기로 했다. 이 ‘뉴욕시 그린 뉴딜정책’을 서울시에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한 토론의 장이 열렸다.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서울시에너지정책위원회는 공동으로 ‘제1회 서울에너지포럼’을 19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개최했다.이번 포럼에는 국토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