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오는 22부터 6월 21일까지 산림재난이나 안전사고에 취약한 지역 또는 시설 1794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이나 안전사고에 취약한 시설 등을 사전에 점검해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국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범정부적으로 실시된다.올해 산림 분야 점검 대상은 여름철 산사태 등 재난으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취약지역 1654개소 ▲임도 및 대면적 산지전용지 16개소 ▲휴양림, 수목원 등 산림 다중이용시설 124개소 등 총 1794개소이다.산림청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해빙기를 맞아 수목원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한수정은 6일 국립세종수목원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해빙기 합동 안전점검을 벌였다. 이번 안전점검은 수목원 내 관람동선 위해요인 점검 및 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오는 14일 전시원 현장 직원 대상으로 고객안전 예방교육을 비롯해 수목원 관람로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펼칠 계획이다.한수정 류광수 이사장은 “수목원 내 주요 관람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검검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관람객이 안심
서울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설 연휴에 취약계층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무료 급식과 도시락을 챙기고 명절을 준비하는 시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요 성수품 거래물량을 늘린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명절 당일과 다음날 저녁에는 지하철과 시내버스 막차 시간이 새벽 2시까지 연장되고, 연휴 기간 의료공백이 없도록 응급의료기관 49개소와 응급실 운영병원 18개소도 24시간 응급체계를 유지한다.또 시는 소외된 이웃 없이 시민 모두 따뜻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민생돌봄'을 목표로 오는 8~1
경기도는 23일 경기도청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주관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이번 선언식에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28개 공공기관장, 기업, 소비자, 소상공인, 배달 및 다회용기 서비스 업체, 미래세대를 대표하는 학생들과 31개 시군 공무원 등 420여 명이 참석했다.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는 작년 1월 1일부터 청사 내 일회용컵 반입을 금지했고 올해부터는 야근 시 배달음식의 일회용기 사용도 금지했다”며 “일회용품 안 쓰기를 공공부분부터 해보자는 취지로
산업은행은 8일 영등포구청 환경과에 '취약계층 다중이용시설 차열페인트 도장 사업' 관련 후원금 5314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후원은 실내 온도 저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소 등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실현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열차단 기능성 차열페인트 작업을 통해 영등포구 관내 노후된 취약계층 다중이용시설의 여름철 냉방효율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산업은행은 "정부의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을 지원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ESG 후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지난 9월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한 '개인컵 사용 추가 할인제'의 연장선으로 스타벅스 36개 에코 매장과 함께 개인컵 사용 시 700원을 할인해주는 '도전! 개인컵(다회용컵) 사용 21일' 이벤트를 시작한다.4일 시에 따르면, 서울시의 '개인컵 사용 추가 할인제 시범사업'은 개인컵(텀블러) 자체 할인을 시행하고 있는 카페를 대상으로 시가 300원을 추가 할인하는 사업으로, 해당 사업은 개인컵(텀블러) 사용 습관화 및 활성화를 위해 올해 9~11월, 3개월간 103개의 매장을 대상으로 추진했다.이날부터 이달 24일까지 21일간
KCC가 바닥포장 자재 전용 폴리우레탄 바인더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KCC는 흡음 성능이 우수하고, 충격을 흡수해 주는 바닥포장 자재 전용 바인더 'KCC코르크바인더'와 '숲으로 투수(透水)바인더' 등 2종을 출시했다.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폴리우레탄 수지를 주 성분으로 한 바인더로 코르크칩 또는 모래, 자갈류의 골재 등 다양한 바닥재용 자재와 혼합 후 도포하는 방식으로 적용된다. 바인더는 바닥재용 자재들을 결합시키는 접착제 역할과 동시에 자재 사이의 공극(孔隙)을 조절하여 탄성력, 내후성, 차열성 등 특수한 기능성
SK㈜ C&C는 24일, 국내 대표 자동심장충격기(AE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기업들과 '사물인터넷(IoT) 기반 자동심장충격기 통합 관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SK㈜ C&C가 지난달 내놓은 '기업 맞춤형 임직원 지원 프로그램'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기업 맞춤형 임직원 지원 프로그램은 각 기업들이 그동안 파편적으로 도입·관리하고 있는 정신 건강과 신체 건강 지원 서비스를 통합해 임직원 맞춤형 건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번에 임직원 안
KCC가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CGV와 함께 퇴장로 고객의 안전을 강화한 공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KCC는 CGV에서 가장 많은 상영관을 보유한 CGV용산아이파크몰의 6~7층 퇴장로와,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이 찾는 CGV영등포 스피어엑스관 퇴장로에서 안전캠페인을 펼친다. CGV용산아이파크몰은 총 20개의 상영관과 3800여 개의 좌석, 영등포점은 총 12개의 상영관과 2700여 개의 좌석이 있어 많은 이용객들이 방문하는 영화관이다.KCC는 자체 개발한 컬러유니버설디자인(CUD, Color Universal
올해 1월 31일 환경부가 자원순환 분야 중점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본 계획은 생활폐기물 탈플라스틱대책(2020년 12월 24일 국정현안조정점검회의에서 확정), 탄소중립을 위한 한국형 순환경제 이행계획(2021년 12월 30일 대통령 소속 ‘2050 탄소중립위원회’에서 확정), 순환경제사회전환촉진법(2022년 12월 31일, 자원순환기본법 전부 개정)을 기초로 하고 있다.탈플라스틱정책을 고려한 자원순환시책은 플라스틱 생산·소비·재활용 전 과정의 순환경제 전환을 목표로 하되, 세부시책으로는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의 사용 감축, 폐플라스
SK텔레콤이 다양한 기업·기관과 협업을 통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SK텔레콤은 지난 2020년 11월 플라스틱 사용 저감과 일회용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해 환경부, 외교부, 서울시, 스타벅스 등 다양한 기관·기업들과 함께 해빗에코얼라이언스를 결성했다. 이어 해빗에코얼라이언스는 ICT 솔루션을 기반으로 다회용컵(해빗컵)을 생산·제공·회수·재사용하는 순환 시스템 ‘해피해빗’을 운영하고 있다.해피해빗은 매장에서 음료 구매시 플라스틱 컵 대신 1000원의 보증금을 내고 다회용 컵을 사용한 뒤
코로나19로 단축된 은행 영업시간이 정상화된 가운데 진통을 겪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가 협의되지 않은 일방적인 결정이라고 반발하면서다. 다만 이 같은 주장은 지난해 4대 시중은행 직원 1인당 연봉이 1억원을 넘는 상황에서 금융 소비자들에게 ‘귀족 노조’ 논란을 부르고 있다.◆금융勞 “사측 합의 위반, 경찰에 고소 예정”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부터 시중은행, 국책은행, 저축은행 등 은행들이 영업시간을 기존 오전 9시30분~3시30분에서 오전 9시~오후 4시로 정상화했다. 금융노조는 이를 두고 법적 대응까지 예고하며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지난 8일 겨울 성수기를 대비하여 임직원과 협력업체, 임대상가 업장 근무자 등 전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안전사고 대비 현장 대응 자체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전라북도내 최대 숙박시설(1610실)과 다양한 부대시설들을 보유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규모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매년 정기적인 자체훈련과 교육들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다가오는 2022/23 스키시즌을 대비해 겨울철 시설물 안전 관리 및 동파 예방 교육으로, 특히 겨울철 사용량이 급증하는 ▲액화석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석을 맞이해 에너지시설 특별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산업부는 추석에 대비해 전기·가스·수소 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을 22일까지 실시한다. 특별 안전 점검은 추석 연휴 기간 이용객이 증가하는 전통시장과 터미널, 사회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2만2천여호의 전기·가스시설 1200여개소, 수소차 충전소 111곳에 대해 시행된다.이번 안전 점검은 최근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시설물을 재정비하는 것과 동시에 추석 전후로 발생하는 태풍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에너지시설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
WHO는 대기오염에 의한 사망자 수는 연간 최대 약 700만 명에 이르며, 이 중 가정에서 발생되는 실내공기 오염에 의한 사망자가 약 380만 명인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다중이용시설과 신축공동주택의 실내공기질을 적정하게 유지·관리하기 위해 실내공기질 관리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도입·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는 '2021 환경백서'를 통해 실내공기질 관리 정책에 대해 소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실내에서 방출되는 오염물질이 사람의 폐에 전달될 확률은 실외보다 1천배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실내 오염도를 20
버려지는 담배꽁초는 매년 약 4조 5천억 개비에 달한다. 담배꽁초는 종이가 아니고 ‘셀룰로오스 아세테이트’로 구성된 플라스틱 성분이어서 미세플라스틱 문제도 우려된다. 실제로 담배 필터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버려지는 플라스틱 폐기물 중 하나다. 이에 제조사 등에서도 담배 및 담배꽁초의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친환경 소재 발굴과 적용 위해 다각적 검토 중”본지는 지난 4월 시민단체 등이 앞서 제기한 담배꽁초 문제 등에 대해 KT&G의 입장을 취재한 바 있다. 담배 필터 대체소재 개발이 잘 이뤄지고
길거리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쓰레기 중 하나는 단연 담배꽁초라고 할 수 있다. 작고 가벼운 이 담배꽁초가 안고 있는 환경적 문제는 크게 두 가지다. 무단투기되는 담배꽁초가 너무 많다는 것과 이로 인해 2차 미세플라스틱 문제가 유발된다는 것이다. 최근 본지에서는 담배꽁초가 안고 있는 치명적인 환경 문제를 지적하는 시민단체의 인터뷰와 함께 이에 대한 KT&G 측의 입장을 후속보도했다. 수많은 시민단체들은 담배꽁초 문제와 관련해 제조사 측에 근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직접적인 수거활동과 함께 친환경 필터 소재를 개발해야 한다는 것
담배꽁초가 안고 있는 환경적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가운데 제조사 차원에서의 근본 대책 마련이 촉구되고 있다. 셀룰로오스 아세테이트라는 플라스틱 필터로 만들어지는 담배는 길거리에 그냥 버려지면 해양 미세플라스틱 등 2차 미세플라스틱 문제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많은 시민단체에서는 이러한 이유로 제조사 측에 직접적인 수거활동을 비롯해 친환경 소재 개발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2월 18일에는 ‘담배꽁초 어택 시민모임’이 국내 담배 제조사인 KT&G 본사 앞에서 담배꽁초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 대책 마련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통신 3사가 각자만의 방식으로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ICT 기술 기반의 생활 안전 솔루션을 통해 소방안전과 공기질 개선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SKT는 이달부터 대리점과 지점에서 종이영수증 대신 모바일 영수증 발행을 통해 종이 낭비를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LG유플러스는 모빌리티 인터랙티브 솔루션 기업 애니랙티브와 수소 버스에 증강현실 기술을 접목해 교통정보와 AR 광고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 안전한 생활환경 만드는 기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하면서 지하철을 비롯한 다중 이용시설의 공기질에 대한 관심이 크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들이 앞다퉈 공기청정기와 집진기 등을 설치하며 공기질 관리에 애쓰고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이런 장비나 시스템은 공기의 질을 개선하지만, 특정 공간의 공기질이 어떤 상태인지 또 얼마나 개선됐는지, 실제로 해당 공간의 공기질은 기준을 충족하는지 등은 알려주지 않기 때문이다. 환경부가 고도의 성능과 사용편의성 등을 두루 갖춘 간이형 공기측정기 개발·보급을 위해 기술력을 지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