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OLED가 친환경 제품임을 인정 받았다.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OLED 제품군이 글로벌 검사·인증 기관 티유브이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차량용 OLED 최초로 '제품 탄소발자국(PCF, Product Carbon Footprint)'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티유브이 라인란드는 설계, 생산,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제품 생애 주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국제표준에(ISO 14067)에 의거해 측정하고 인증을 부여한다.LG디스플레이는 독자 개발한 '빛 제어 필름 내재화 기술'을
LG디스플레이는 24일 2023년 4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4분기 매출 7조3959억원, 영업이익 1317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매출은 모바일용 OLED 패널 및 계절적 수요 확대에 따른 TV, IT용 중대형 제품군의 출하가 늘어나며 전분기 대비 55% 증가했다.영업이익은 사업구조 고도화의 성과가 가시화되며 OLED 중심의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이 확대되는 가운데, 원가 혁신과 운영 효율화 등 강도 높은 비용 감축 활동을 지속 추진함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돼 7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다.제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크기의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미래차 혁신을 앞당길 초대형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대거 소개했다.LG디스플레이는 9일(현지시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 모빌리티 기술 전시관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에 차량용 디스플레이 전용 부스를 마련하고, 세계 최대 크기의 차량용 디스플레이인 운전석부터 조수석까지 대시보드 전체를 덮는 초대형 패널인 '57인치 필러투필러(P2P, Pillar to Pillar) LCD'와 현존 슬라이더블 패널 중 가장 큰 '32인치 슬라이더블 O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IT·가전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독자기술로 고객가치를 혁신한 OLED 전략제품을 대거 공개한다.LG디스플레이는 9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노스홀과 웨스트홀에서 메인 부스와 차량용 디스플레이 전용 부스를 각각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전시 주제는 '더 나은 미래(A Better Future)'로, 앞선 OLED 기술로 고객의 일상을 혁신할 수 있는 다양한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의미다.LG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에서 화질과 성능의 한계
LG디스플레이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차세대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LG디스플레이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에서 글로벌 완성차 및 전장부품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용 디스플레이 전용 부스를 마련하고,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전시를 운영한다.최근 모빌리티 산업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에 최적화된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안할 계획이다.‘바퀴 달린 스마트폰’이라고도
데이터베이스 전문 기업 비트나인이 포스트그레SQL 기반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제품인 아젠스SQL(AgensSQL)을 가비아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했다고 24일 밝혔다.비트나인은 최근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국내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기업(CSP)인 NHN클라우드 등에 연이어 등록하며 국내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사용자들은 가비아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신속하게 아젠스SQL DBMS를 사용함으로써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오픈소스 기반 DBMS의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아젠스SQL은 비트나인 글로벌
LG디스플레이가 글로벌 협력사로부터 차량용 디스플레이 경쟁력을 입증받았다.LG디스플레이는 자동차 부품 세계 1위 업체 ‘보쉬(Bosch)’로부터 ‘보쉬 최우수 공급업체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보쉬는 1987년부터 2년마다 전세계 3만 5000여곳의 협력사 중 부품, 원자재, 재료, 서비스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최상위 0.1% 협력사에 ‘최우수 공급업체상’을 수여하고 있다.특히 최근 자동차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 및 고급화·대형화 트렌드에 따라 차량 내 디스플레이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올해부터 차량용 디스플레이 분야를
쌍용자동차가 ‘2023 브뤼셀 유러피안 모터쇼’에 참가하며 본격적인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이달 14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벨기에 브뤼셀 엑스포에서 열리는 브뤼셀 모터쇼는 2020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며 올해로 100회를 맞는다.쌍용자동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240㎡ 규모의 전시장에 코란도 이모션, 올 뉴 렉스턴, 코란도, 티볼리, 티볼리 에어 등 5개 모델을 전시한다고 16일 밝혔다.특히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12월 재생산을 시작한 쌍용자동차의 첫 전기차인 코란도 이모션을 벨기에 시장에 선보이며 본격적인 유럽 시장 공략에 나
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디스플레이가 업계 최초로 친환경 제품 인증을 받았다.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P-OLED(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 및 프리미엄 LTPS(저온폴리실리콘) LCD 패널이 스위스 소재 글로벌 검사·인증 기관 SGS로부터 ‘에코 프로덕트’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이 인증은 제품 생산부터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글로벌 환경 규제를 준수하고 유해물질 사용을 최소화한 친환경 제품에 부여된다.P-OLED는 유리 대신 탄성있는 플라스틱을 기판으로 사용해 뛰어난 화질을 유지하면서도 가볍고 구부릴 수 있는 것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아가 전용 전기차 EV 시리즈 첫 모델 ‘The Kia EV6(이하 EV6)’를 공개했다. EV6는 기아의 새 브랜드 슬로건 ‘Movement that inspires’를 상징하는 모델이자 최초의 전용 전기차다.송호성 기아 대표이사 사장은 30일 디지털 월드프리미어에서 “기아의 새로운 변화를 상징하는 EV6는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진보적인 첨단 기술, 짜릿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모든 여정에 영감을 불어넣고자 설계했다”라고 밝혔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아자동차 전기차 니로EV가 영국과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 잇따라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아차는 배출가스를 줄이고 깨끗한 환경에 이바지하는 운송수단 관련 기업을 선정하는 해외 어워즈에서 2020 올해의 전기차(EV) 제조사로도 선정됐다.기아자동차는 13일 영국의 자동차 상 ‘2021 왓 카 어워즈’에서 e-니로(한국 이름 니로 EV, 이하 니로 EV)가 소형 전기차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왓 카 어워즈는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인 왓 카(What Car)가 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내년부터 강화되는 유럽연합(EU) 배기가스 규제로 현대자동차가 수조원의 벌금을 물어야 할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양이원영(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EU는 내년부터 역내 완성차 판매 기업에 대해 평균 판매 대수를 기준으로 대당 평균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95g/km를 넘지 못하도록 하는 규제를 도입한다.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CO2 초과 배출량 1g/km에 대해 95유로(한화 기준 약 13만원)의 벌금이 적용된다.이와 더불어 현재까지 NEDC(유럽연비측정방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넥쏘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에서 실시한 주행평가에서 '매우 뛰어난 차'로 호평았다, 글로벌 수소전기차 시장에서 다시 한번 수소차 리더십을 입증했다는 평가다.현대자동차에 따르면 독일 유명 자동차 잡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최근 호에 현대차 넥쏘 시승기가 실렸다. 평가자가 직접 주행하고 넥쏘가 일상생활 및 장거리 용도 차량으로서 얼마나 적합한지 평가한 내용을 담고 있다.이번 체험은 수소차 운행은 처음인 해당 매체 소속 직원이 1주일 간 넥쏘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23~24일 일본 기타큐슈(Kitakyushu)에서 열린 ‘제21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TEMM21)’에서 일본, 중국 환경장관들과 동북아 지역 환경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공동합의문(Joint Communique)’을 채택했다고 25일 밝혔다.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본회의에 앞서 고이즈미 신지로(KOIZUMI Shinjiro) 일본 환경성 장관, 리간지에(LI Ganjie) 중국 생태환경부 장관과 각각 양자회담을 가졌다.일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일본 기타큐슈(Kitakyushu)시 리가로얄호텔에서 미세먼지 등 동북아 환경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21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TEMM21)’가 열린다.이번 회의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리간지에(LI Gānjie) 중국 생태환경부 장관, 고이즈미 신지로(KOIZUMI Shinjiro) 일본 환경성 장관을 비롯한 3국 정부 대표들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 3국 장관은 자국 주요 환경정책을 직접 소개하고 동북아 차원의 환경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이하 국가기후환경회의)는 21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미세먼지 발생원인과 국민소통’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에는 국제협력, 과학기술 분야 전문가, 언론인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외유입 영향에 대한 과학적 분석과 예보’, ‘국제법 관점에서 환경분쟁 접근 방향과 유사 사례’ 등 국외유입 미세먼지 문제와 관련한 주요 현안을 분석하고 미세먼지에 관한 최근 언론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한·중·일 3국의 동북아 장거리이동 대기오염물질 연구결과를 토대로, 정책결정자를 위한 ‘동북아 장거리이동 대기오염물질 국제공동연구(LTP)’ 요약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한·중·일 과학자들은 2000년부터 단계적으로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연구를 추진했고 4단계 연구기간인 2013~2017년 동안 초미세먼지(PM2.5)에 대한 연구결과까지 추가해 이번 보고서를 작성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삼성전자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수준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어닝쇼크’를 공식화했다.삼성전자가 2019년 1분기 예상실적 설명자료를 공시한다고 26일 밝혔다.당초 예상 대비 디스플레이·메모리 사업의 환경 약세로 1분기 전사 실적이 시장 기대 수준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디스플레이 사업은 LCD 패널의 비수기 속 중국 패널업체 카파(Capa) 증설로 인한 공급 증가로 당초 예상 대비 가격 하락폭이 확대되고 플렉서블 OLED 대형 고객사 수요 감소 및 LTPS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한·중 협력 석탄화력발전 상한제한'을 조명래 환경부 장관에게 주문했다. 송옥주 의원은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미세먼지는 피해자와 가해자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피해자가 가해자이고, 가해자가 피해자이기도 하다”고 말하면서 이같이 요구했다. 송 의원은 “석탄화력의 경우 국내 노후발전소 5기 중단으로 11% 줄이는 효과가 있었던 바, 중국과 환경 협력을 진행할 때 이러한 근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한국과 중국이 대기질 예보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동북아 장거리 이동 대기오염물질(LTP)’ 요약보고서는 올해 11월 한·중·일 3국 환경장관회의가 열리기 전 발간하기로 합의했다.환경부는 조명래 환경부장관과 리간지에 중국 생태환경부장관이 26일 중국 베이징시 생태환경부 회의실에서 한‧중 환경장관회담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회담에서 양국 장관은 △대기질 예보 정보 및 기술 교류 △동북아 장거리이동 대기오염물질(LTP) 요약보고서 11월 TEMM 21(제